이석증은 운동감각 및 육체균형을 잡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질병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종종 몇 초동안 지속이 되며 침대에서 뒹군다거나 위쪽을 바라볼때, 또는 몸을 위아래로 굽히는 등의 갑작스러운 동작의 변화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석증은 왜 발생이 되고 원인은 무엇이며 이석증에 대한 치료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이석증에 대한 고찰

 

 

* 이석증은 어떻게 발생이 되나요?
정상적인 환경에서 칼슘 입자는 척추동물의 내이에 위치한 기관인 난형낭(utricle)의 막 안에 존재하게 됩니다. 이러한 조직막과 미세한 입자들은 정상적인 균형감각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내이의 칼슘입자가 귀의 가장 안쪽부분에 있는 반고리관(몸의 회전을 감지하는 평형기관)으로 떨어지게 되면 이를 이석(耳石, otolithiasis)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렇게 반고리관에 떨어진 칼슘입자는 반고리관 내부를 이리저리 움직이게 되고 이 때문에 머리가 빙글빙글 어지럽거나 방이 회전하는 등의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 이석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반고리관에서 칼슘 결석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이 이석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보통 외부 충격을 받았을 때도 발생할 수 있지만 두부에 외상이 없는 환자에게도 일어날 수는 있습니다. 일부 보고서에는 신체 내부의 칼슘 대사과정에 기능장애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였으며 특히 골다공증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의 경우 남성에 비해 뼈가 튼튼하지 않기 때문에 칼슘이 쉽게 떨어져나가 이석증을 더 많이 경험한다고 합니다. 또 고령자의 경우 귀 전정기관의 기능약화로 인해 이러한 이석증과 같은 장애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전정재활 물리치료를 통한 이석증 치료법

 

 

그러면 이러한 이석증 치료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료방법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다른데요, 약물치료부터 운동요법, 수술까지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전문의와 상의한 후 어느것이 가장 잘 맞는지 판단하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가장 먼저 물리치료법 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정재활(Vestibular Rehabilitation)은 내이 또는 균형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리치료법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두뇌가 이석증에 대응하기 위해 다른 감각(예: 시력)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재활훈련은 일반적으로 개인의 필요에 맞게 맞춤설정되며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에 따라 눈과 머리의 움직임이나 균형훈련 및 기타 다른 행동의 훈련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정재활치료로서 가장 잘 알려진 이석증 치료법으로는 애플리법(Epley Maneuver)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병원이나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래의 방법을 잘 보아주세요

 

 

에플리 방법은 머리의 위치를 바꾸어 가며 칼슘 결정을 반고리관의 공통각으로 이동시켜 원위치로 되돌리는 방법으로써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귀 이석증 치료법입니다. 에플리법을 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침대나 소파에 걸터 앉습니다.
2. 고객를 들어 천장을 바라보는 상태에서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며 왼쪽으로 재빨리 눞습니다. 누워있는 자세에서 10초, 또는 어지러운 상태가 없어질때까지 이 자세를 유지합니다.

3. 다시 천장을 바라보는 자세로 재빨리 일어나 앉은자세로 약 10초정도 유지합니다.
4. 이번에는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며 오른쪽으로 재빨리 눕습니다. 이때도 10초 또는 어지럼증이 없어질때까지 자세를 유지합니다.
5. 다시 앉은 자세로 일어납니다.
6. 이런 식으로 하루 2번(아침, 저녁) 1번에 20회씩 진행하시면 됩니다.

 

 

 

 

위에서 말로 한 설명을 동영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아래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이석증 환자를 위한 전정재활운동 방법을 설명한 것인데요, 1분 13초경부터 운동방법이 나옵니다.

출처 : 유튜브(이석증 환자를 위한 전정 재활 운동 안내) 

 

 

위와 같이 에플리 법을 이용해 치료를 하는 중에도 현기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칼슘(석회) 입자가 다시 반고리관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몇 시간을 넘도록 자세를 똑바로 세워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에플리법과 같은 이석정복술은 양성자세현훈(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BPPV) )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이석증 치료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양성자세현훈이란 이석증(otolithiasis)과 같은 말입니다. 결과는 다양하지만 일부 연구에서 50~90%의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약물치료를 통한 이석증 치료법

이석증에 대해 약물치료를 통한 치료법이라고 적긴 했지만 이석증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어지럼증에 대한 약물치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약물을 통해 어지러움증을 유발하는 증상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고자 함이니 잘 보아주세요

 

 

어지럼증(vertigo:현훈)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약물치료가 사용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약은 몇 시간에서 며칠까지 긴시간동안 지속되는 어지럼증의 치료에 더 효과적입니다. 어지럼증과 관련된 질환은 이석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이 있을 수 있는데요 대략적으로 이러한 어지럼증에 대응할 수 있는 약물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불안장애등 정신적 문제로 인한 어지럼증
피부에 붙이는 경피용 패치 와 같은 항콜린제제 는 또한 현기증을 없애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특히 발륨(diazepam:디아제팜) 이나 자낙스(alprazolam:알프라졸람)와 같은 항불안제는 불안장애로 인해 어지럼증이 유발되는 경우 구토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뇌졸중에 의한 어지럼
뇌졸중으로 인한 현기증이 생겼을 때에는 아스피린이나 Plavix (clopidogrel:클로피도그렐),  Aggrenox(aspirin-dipyridamole) 또는  Coumadin(warfarin:와파린)와 같은 약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편두통 어지럼증
편두통을 치료하는 특정 약물은 일부사람들의 현기증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항우울제, 베타착단제, 선택적 칼슘채널 차단제와 같은 다양한 약물종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4. 메니에르환자, 감염에 의한 어지럼증
난청이나 현기증, 이명등의 증상이 있는 메니에르병 환자들은 이뇨제 및 몸에서 소금과 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의약품을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감염에 의한 어지럼증의 경우에는 항생제나 스테로이드가 투약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의사가 어지럼증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Antivert(meclizine:메클리진), 베나드릴(diphenhydramine:디펜히드라민), 드라마민(dimenhydrinate:다이멘하이드리네이트)과 같은 항히스타민제를 권장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어지럼증의 증상을 돕는데는 여러가지 의약품들이 사용됩니다. 약물이기 때문에 스스로 판단하지 마시고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받은 후 자신의 상태에 가장 적합한 약물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외과적 수술을 통한 이석증 치료법

수술은 이석증을 치료하기 위한 일반적인 접근법은 아닙니다만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종양이나 외부의 충격으로 인한 뇌 또는 목의 부상으로 인해 이석증이 생긴 경우에는 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드문 경우이지만 다른 치료법이 실패할 경우 의사는 이석증(BPPV)환자를 위한 폐쇄수술(canal plugging surgery)을 할 수 있는데요, 뼈플러그를 이용해 내이영역을 차단하고 반고리관이 칼슘입자에 반응하는 것을 방지하는 수술입니다. 이 수술의 성공률은 약 90%입니다.

 

또 다른 수술로서 미로절제술(labyrinthectomy)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이는 귀에서 전정미로를 무력화시켜 다른 귀로 균형을 조절하도록 하는 수술입니다. 이 것은 거의 수행되지는 않지만 다른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은 현저한 난청이나 어지럼증이 있을 경우 권장될 수 있습니다.

 

 

주사나 심리적인 요인에 의한 이석증 치료법

1. 주사
환자가 다른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어지럼증의 증상을 가진 사람들의 증상완화를 위해 주사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항생제인 젠타마이신(Gentamicin)은 균형의 혼란을 무력화 시키기 위해 내이에 주입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영향을 받지 않는 귀는 균형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2. 정신요법
어지럼증이 있는 일부 사람들은 정신장애로 인한 증상이 아닐지라도 심리적인 요법으로 혜택을 볼 수도 있습니다. 대화요법이라고도 하는 정신요법은 부정적인 행동을 식별하고 긍정적인 해결책으로 대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맺음말

이때까지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외과적인 수술 및 주사나 심리적 요인에 의한 이석증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특별한 치료없이 독자적으로 사라질 수도 있으며 종종 몇 주 또는 몇 달 이내에 증상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석증과 관련된 증상이 생긴다면 의사의 상담을 통해 현재 상태에 따라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잘 살펴서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 참고자료

https://www.everydayhealth.com/signs-symptoms/vertigo/vertigo-treatment-getting-rid-spins/
http://dailytopici.com/news/view/1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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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혈색소, 당뇨를 가진 사람에게는 혈당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지표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이 것과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건강한 사람과 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 정상치가 어느정도 인지 알아보고, 또 당화혈색소 수치표 보는법, 그리고 이 측정수치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 한계점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아래 내용을 자세히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당화혈색소(HbA1c)란 무엇일까요?

당화혈색소는 지난 3개월동안 평균 혈당(포도당)의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이는 당뇨병 진단에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데요, 다른 용어로는 당화 헤모글로빈, HbA1c 또는 그냥 A1c라고도 합니다. 여기서 Hb는 적혈구의 일부인 헤모글로빈을 말하며 모든 신체에 산소를 운반하는데 사용됩니다. A1C는 당 분자가 붙어 있는 헤모글로빈의 한 부분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신체 내 혈중 당분이 많으면 헤모글로빈에 붙어 있는 당분자도 많아지므로 당화혈색소와 혈당은 일반적으로는 비례관계입니다. 하지만 항상 비례하는 것은 아닌데요 헤모글로빈 변이체나, 염증 또는 적혈구의 턴오버(turn over: 주기)를 증가시키는 여러 요인의 존재로 인해 고혈당이지만 낮은 당화혈색소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검사는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환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당뇨병이 얼마나 잘 조절되고 있는지를 반영하는 수치입니다. 그리고 약 3개월 평균수치이다 보니 혈당의 일별 상승이나 하강을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치 범위는 어떻게 될까요?

당화혈색소는 백분률로 표시를 하며 미국이나 우리나라에서는 데시리터당 밀리그램(mg/dl), 캐나다나 영국에서는 몰 농도(mmol/mol)가 측정단위로 사용이 됩니다. 그리고 몰 농도에서 약18을 곱하면 mg/dl값이 됩니다. 아래에 건강한 사람과 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 정상치 범위를 표시해 두었습니다.
- 정상치 범위(표준) : 6.0% 미만 또는 126mg/dL(7.0mmol/L)미만
- 당뇨병 직전(주의단계) : 6.0% ~ 6.4% 또는 126 ~140mg/dL(7.0~7.8mmol/L)
- 당뇨병 : 6.5%이상 또는 140mg/dL(7.8mmol/L) 이상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 당화혈색소 정상치를 기준으로 관리하도록 권고되고 있습니다. 당뇨병에 걸린 환자가 당화혈색소 수치를 6.5% 이하로 혈당조절을 하고 있다면 굉장히 잘 제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6.5%가 넘는다면 당관리를 더 엄격하게 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당화혈색소 수치가 7%미만으로 유지될 수 있다면 당뇨의 합병증이 지연되거나 예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에 일부 전문가들은 당뇨병 환자의 현실적인 건강 범위가 7%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혈당과 연관된 당화혈색소 수치표 보기

일반적으로 공복상태에서  손가락을 찔러 혈당을 재는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의 차이점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짧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공복혈당은 현재 시점에 순간 혈당의 수치를 보여줍니다. 이 것 역시 mmol/L 또는 mg/dL이라는 단위로 측정이 되어 좀 헷갈릴 수도 있는데요, 당화혈색소(HbA1c)의 경우는 과거 3개월 동안 혈당 수치의 평균을 측정하는 것이므로 좀 더 정기적인 관점에서 관리가 가능한 수치라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혈당과 연관된 당화혈색소 수치표입니다. 아직까지 혈당과 당화혈색소에 대한 관계가 의학적으로 공식 제시된 것이 없지만 여러 연구에서 밝히고 있는 평균 혈당에 가장 근겁하는 수치를 나타낸 것입니다. 당화혈 색소가 1% 상승하면 평균적으로 혈당이 35mg/dl 증가한다고 보시면 되며 위에서 언급했던 당화혈색소 정상치에 대한 level도 참고하시면 됩니다. 아래에 당화혈색소 수치표를 잘 보아 주세요.

 

 당화혈색소(%)

혈당(mg/dL) 

혈당(mmol/L) 

 4

 68

 3.8

 5

 97

 5.4

 6

 126

 7.0

 7

 154

 8.6

 8

 183

 10.2

 9

 212

 11.8

 10

 240

 13.4

 11

 269

 14.9

 12

 298

 16.5

 13

 326

 18.1

혈당 - 당화혈색소 수치표

 

위의 표에 대한 설명을 잠시 해드리자면 예를 들어, 손가락을 찔러 피를 채취하여 측정한 혈당검사 수치가 154mg/dL이 나왔다면 당화혈색소 수치는 약 7%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꾸로 말해 당화혈색소 수치가 9%라고 할 경우 지난 몇 달동안의 평균 혈당치가 212mg/dL 이라는 것을 위의 당화혈색소 수치표에서 알 수 있습니다.

 

 

위에서 한번 언급했듯이 현재 당화혈색소 수치표는 공식적으로 제시된 것이 없습니다. 환자의 치료상태와 여러 환경적 요인, 그리고 개인별 특성에 따라 조금씩 달리 나올 수 있으며 여러 연구에서 제시된 평균 혈당에 가장 근접한 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당화혈색소를 1% 낮추면 생겨나는 일들

당화혈색소는 고혈당과 관련된 건강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미국국립의학도서관에 있는 관련연구자료에 따르면(출처 : ncbi.nlm.nih.gov/pubmed/10938048, ncbi.nlm.nih.gov/pubmed/23099356) 당화혈색소를 1% 낮춤으로써 아래의 증상완화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 신경종말 손상으로 인한 신경병증(신경장애)의 위험이 25% 감소
 - 안구망막의 손상으로 인한 망막증의 위험 25% 감소
 - 당뇨병성 신장질환의 위험이 25% 감소
 - 심장마비의 위험이 15% 감소
 - 혈관질환을 43% 감소
 - 백내장의 위험을 19% 감소

 

위의 감소수치는 관측자료에 근거하고 있으므로 사람들마다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당화혈색소를 관리함으로써 얼마나 증상이 좋아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가 됩니다. 예를 들어 당화혈색소를 9%에서 7%로 줄이면 신경병증이나 막망병증, 신장질환의 위험이 50%로 줄어들고 거의 모든 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당화혈색소 검사의 한계점은 무엇일까요?

당화혈색소는 일시적인 혈당 농도의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혈당을 모니터링해야하는 인슐린 투여량 조정시에는 사용하기 부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날그날 나타나거나 사리질 수 있는 고혈당증이나 저혈당증의 존재유무를 감지할 수 없으며, 신부전이나 만성알코올섭취, 고중성지방혈증과 같은 특정 건강상태에서는 당화혈색소 측정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리

이때까지 당뇨측정의 기준이 되는 당화혈색소 정상치와 그 수치표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병이든 마찬가지 이지만 당뇨병도 조기에 당화혈색소 정상치에 근접하도록 혈당을 잘 관리하는 노력을 취한다면 큰 합병증 없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음식이나, 활동 및 약물치료의 균형을 통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시기를 바라며 당화혈색소 수준을 최적을 범위로 낮추시기를 바랍니다.

 

아래는 제가 이전에 조사했던 당화혈색소에 좋은 음식에 대한 내용인데요, 식이요법을 통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아래의 내용을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보러가기 :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 - 도움이 되는 음식 10가지

 

 

대부분의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과체중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체중 감량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를 위해 전문의와협력하여 어떤 접근 방식이 가장 적합한지를 배우고 올바른 당뇨병 관리를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 참고자료

https://www.dietvsdisease.org/normal-hba1c-range/
https://www.emedicinehealth.com/hemoglobin_a1c_hba1c/article_em.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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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예방 및 관리의 가장 좋은 방법은 혈당 수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혈당검사는 단순히 당일에 혈당수치가 얼마나 높거나 낮은지를 알려주지만 당화혈색소(HbA1c) 검사는 지난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포도당 수치가 얼마나 높아지고 낮아졌는지, 또 당뇨병 합병증 위험이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특히 새로운 식이요법이나 운동 또는 약물치료를 하고자 할 때 이 당화혈색소 수치를 먼저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평소보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게 나온다면 식이요법을 통해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을 실천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 설명드리는 여러가지 식이요법과 식품에 대한 것들을 잘 인지하시고 음식을 하실때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당뇨병환자의 식이요법에 대한 고찰

 

 

*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서 음식을 통한 혈당관리란?

식품은 혈당을 직접적으로 감소시키지 않으며 오히려 대부분의 음식들이 혈당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이요법으로 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의 특징은 식사 후 혈당을 느리고 완만하게 상승시킴으로써 우리의 몸이 정상적인 혈당 수치를 얻을 수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거기에 더해 운동을 하거나 당뇨병 치료제를 사용하면 인슐린의 효과로 인해 혈액 내의 당성분은 감소하게 되니 여러가지 요법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혈당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음식은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식이요법을 통한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의 핵심은 탄수화물의 양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당뇨병 환자의 식이요법은 어떻게 이루어 져야 할까요?
당뇨병을 관리하기 위해 식이요법을 한다는 것이 단순히 건강에 좋은 음식을 식단에 추가하는 것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식사의 패턴이나 시간, 또 식단의 전반적인 균형 등 여러가지가 어우러져 환자로 하여금 혈당수치를 관리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관심사라 할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으로서의 최적의 식사패턴은  혈당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식욕을 관리하고 체중과 건강목표를 달성하며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적 취향에도 부합해야 할 것입니다.

 

 

 

어느 식품군에서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음식을 통해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은 굉장히 추천할 만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영양분을 섭취해야 하는데, 당화혈색소 수준을 낮추면서도 자연스럽게 영양분을 챙길 수 있다면 건강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혈당이 갑자기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과자나 음료수에 있는 당분은 신체가 이를 즉시 흡수함으로써 당뇨병환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화혈색소 수준을 낮추는데 자연스럽게 도움이 되는 음식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보통수준의 탄수화물

당뇨병환자에게 탄수화물에 대한 관리가 아무리 중요하더라도 실제로 완전히 탄수화물을 배척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신체에너지의 주요 원천이며 필수영양소이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라도 건강한 당화혈색소 수치를 유지하면서 탄수화물을 즐길 수 있는데요, 이는 식단에서 탄수화물의 균형이 잘 잡혀있는 경우입니다. 탄수화물은 분해하고 흡수되는데 오랜시간이 걸리며 시간이 지나면서 혈당수치에 고르게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러므로 적당한 탄수화물은 당화혈색소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2. 야채
야채가 건강에 좋은 식단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특히 당뇨병환자에게는 더 좋은데요 대부분의 야채는 탄수화물이 상대적으로 적을 뿐만 아니라 영양소가 풍부한 섬유소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단에 야채를 포함시키게 되면 당화혈색소를 낮출 수 있습니다.

 

3. 콩류
콩은 혈당을 높이는 탄수화물의 원천이기는 하지만 당뇨병 식이요법 계획에 포함할 수 있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콩에는 섬유질과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오래토록 유지할 수 있고, 저항성 전분(resistant starch)이 포함되어 있어 탄수화물의 소화를 늦춤으로써 혈당이 서서히 상승하도록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콩자체가 혈당지수가 낮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혈당수치가 높은 육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고품질의 단백질 식품이기 때문에 훌륭한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4. 통곡물등의 고섬유질 식품
고섬유질 식품, 특히 가용성 섬유질이 높은 식품은 당화혈색소의 수준을 낮추는데 관련이 있습니다. 귀리나, 콩, 보리 및 많은 과일이나 채소에서 발견되는 수용성 식이섬유(soluble fiber)는 내장에 젤을 형성하여 포도당이 혈관으로 방출되는 속도를 늦춰줍니다. 그리고 통곡물이나 견과류, 씨앗, 과일, 채소등 섬유질이 풍부한 모든 식품은 식욕조절에 도움이 되며 과식을 억제하여 혈당을 개선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장내 세균이 섬유질을 발효시키게 되면서 실제로 내장환경의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장 내에서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ucagon-like-peptide-1)이나 GLP-1(혈당이나 당화혈색소를 개선할 수 있는 장호르몬)이 증가함으로 인해 몸이 혈당을 보다 잘 제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 - 도움이 되는 음식 10가지

위에서 설명드린 식품군에 이에 상세하게 어떤 것들이 있는지 10가지 식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겨울호박(Winter Squash)
겨울호박이란 늙어서 겉이 굳고 씨가 잘 여물었을 때 수확하는 호박을 말하는데요, 이 야채의 경우 당뇨병 환자의 식탁에 올리기에 좋은 식품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겨울호박에는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섬유인 다당류가 포함되어 있어 식사 후에 혈당이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씨앗에 들어있는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은 혈당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케일
케일은 2형당뇨병 환자의 공복혈당을 낮출 수 있는 비타민C가 높습니다. 또한 섬유질이 높고 비타민A,E,K는 물론 엽산,칼슘, 철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혈당지수와 칼로리는 적습니다. 당뇨병환자는 케일이나 시금치와 같이 잎이 많은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현미
현미는 잘 도정된 흰쌀보다 소화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며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예방합니다. 그리고 백미보다 섬유의 함량이 높아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백미를 현미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흰색 파스타나 옥수수와 같은 곡물도 마찬가지인데요 정제된 것보다는 곡물파스타나 통귀리 등으로 바꾸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치아씨드
슈퍼푸드라 불리는 치아씨드는 섬유질 함량이 높고 혈당지수가 낮기 때문에 혈당수치를 관리하려는 당뇨병환자에게는 이상적입니다. 치아씨드의 높은 섬유질 함량은 동일한 양의 식사를 먹는 다른 음식과 비교하여 흡수하는 열량이 적을뿐만 아니라 과식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5. 아마씨
치아씨드와 마찬가지로 아마씨는 혈당지수가 낮으며 혈당조절능력을 향상시키는 리그난(lignans) 성분과 함께 불용성 섬유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제2형 당뇨병환자가 12주 동안 아마씨를 섭취하였는데 당화혈색소의 수치가 유의미하게 향상됨을 발견하였습니다.

 

 

 

6. 저지방 요구르트
유제품에 함유된 비타민D는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지방분을 제거하지 않은 우유나 요구르트, 치즈, 버터에서 발견되는 과도한 지방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혈당수치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이를 섭취할 경우 소화의 속도가 느려지고 인슐린이 잘 동작하지 않게 됩니다. 이러한 지방은 칼로리가 높고 체중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게다가 식후 몇시간이 지나면 고혈당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우유관련 식품을 선택할 때 저지방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7. 계피
음식에 계피를 추가하는 것은 좋은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2009년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를 낮추기위한 계피의 효과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계피 향신료 1g을 섭취하면 제2형 당뇨병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서 당화혈색소가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연구자료 : Crawford, Paul. “Effectiveness of cinnamon for lowering hemoglobin A1C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The Journal of the American Board of Family Medicine 22, no. 5 (2009): 507-512.)

 

 

 

8.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은 당뇨병 환자의 심장질환과 고콜레스테롤 및 기타 여러질환의 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혈당수치를 낮추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다른 식품과 함께 사용하면 전분을 설탕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서서히 제어하는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9. 사과식초
사과식초는 인슐린 민감도를 줄이고 공복혈당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섭취할 때 사이다 식초와 함께 먹게되면 혈당의 반응을 20%까지 감소시킬 수 있으며 제2형 당뇨병 환자는 밤에 잠자기전 사과식초를 조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10. 마늘

 

마늘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이나 염증, LDL콜레스테롤 및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당화혈색소를 낮추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2018년 영국 노팅엄대 연구진은 연구를 통해 마늘이 특정 암과 심장질환, 그리고 제2형 당뇨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으며 어떤 조리방법이 우리에게 가장 효과적인지는 아직은 확실하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정리

 

 

위에서 식품을 통해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당뇨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요인이 함께 적용되어야 하는데요, 다음에 기회가 될 때 식품 이외에 당화혈색소를 낮출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참고자료

https://www.livestrong.com/article/325400-food-that-lower-a1c-in-diabetes/
https://www.curejoy.com/content/foods-to-lower-hemoglobin-a1c-levels/

http://a1cguide.com/foods-lower-a1c/
https://doctor.ndtv.com/living-healthy/13-foods-to-lower-hba1c-levels-in-diabetics-1836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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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동안 히비스커스(Hibiscus sabdariffa)차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정 질병을 치유하기 위해 자연친화적인 방법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이 차를 마시기 시작했는데요, 그 만큼 많은 건강상의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식물은 열대지역에서 자라고 멋진 빨간 꽃이 피어나는데, 이 꽃은 약욕목적으로도 사용이되고 식용제품이나 허브등의 향료로도 사용됩니다.

 

히비스커스를 섭취하게 되면 체중감소를 자극하고 비타민C와 항산화물질을 신체에 공급하여 면역체계를 강화하게 되며 안면홍조의 완화나 당뇨병 치료에도 사용이 되는 등의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이점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알아야 할 몇가지 히비스커스 부작용들이 있는데요, 이를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리려 하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히비스커스에 대한 고찰

히비스커스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먼저 히비스커스의 역사적 내용과 용도 등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히비스커스의 역사적으로 어떻게 사용되어 왔나요?
히비스커스는 역사적으로 여러 문화권에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주로 질병의 치료가 목적이었는데요 이집트 시대에는 이 식물을 이용하여 신경이나 심장질환 치료, 해열제, 이뇨제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란에서는 히비스커스 차를 고혈압 치료제로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며 아프리카 여러지역에서는 변비나 간질환, 감기 증상의 치료에 사용이 되었습니다.

 

 

* 히비스커스 하루 섭취량은 얼마나 될까요?

성인이 일반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히비스커스 하루섭취량은 건조된 꽃받침의 경우에는 10g, 또는 250mg의 안토시아닌이 포함된 추출물입니다. 안토시아닌(anthocyanin)은 꽃이나 과실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써 히비스커스 꽃의 색깔을 내도록 도움을 주는 성분이며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 히비스커스 특성이 궁금합니다
히비스커스는 히비스커스의 꽃이나 잎, 꽃받침 등을 혼합하여 차로 우려내게 되는데 여기서 진한 적색의 꽃받침은 허브차에 포함되는 성분으로서 가장 중요한 성분 중 하나입니다. 또 히비스커스 꽃이 만발하면 꽃잎은 스스로 떨어져 나오게 되고 꽃의 중앙에 있는 꽃받침은 식물의 씨앗을 담는 꼬투리로 변하게 됩니다.

히비스커스 차는 신맛이 주로 나며 크랜베리 주스와 매우 비슷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맛을 좀 추가할 필요가 있는데요 설탕이나 꿀을 넣어 먹어도 되고 취향에 따라 계피나 정향, 생강과 같은 다른 향신료를 추가해도 됩니다. 히비스커스 차는 카페인이 없으며 칼로리가 매우 낮습니다.

 

 

히비스커스 부작용  8가지

히비스커스 차는 잠재적인 부작용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리 모두에게 부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하루에 소비해야 할 히비스커스 섭취량을 제대로만 지킨다면 실제로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으며 또 특정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 주셔야 하는데요, 아래에 따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저혈압
히비스커스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저혈압인 환자는 이 차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008년 미국심장협회 컨벤션에 제출된 미국 터프츠 대학(Tufts University)의 다이앤맥케이(Diane Mckay)의 연구에 따르면 히비스커스 차를 매일 섭취하는 사람들은 심장 수축시의 혈압이 7.2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혈압수치가 129이상인 사람들은 히비스커스 차에 대해 더 큰 반응을 보였는데요 수축기시 13.2, 이완시 6.4, 평균 동맥압력은 8.7이 감소하였습니다.

위의 연구는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는 혈압을 낮춰주는 이로운 역할을 하지만, 저혈압 환자인 경우에는 혈압을 더 하락시켜 현기증이나 메스꺼움, 경련과 같은 상황이 올 수 있으며 심해지면 심장이나 뇌손상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졸음 및 환각효과
히비스커스 차를 섭취했을 때 일부 사람들은 졸음과 경미한 환각효과를 경험하였습니다. 몸이 가볍다고 느끼는 것 외에도 술에 취한 듯한 기분이 든다는 사람도 있는데요, 히비스커스 차를 마셨을 때는 운전을 한다거나 기계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반드시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이 차를 처음 접하시는 분이라면 먼저 소량을 섭취하여 환각증세와 관련된 히비스커스 부작용이 있는지 확인을 한 후 섭취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예방법이 됩니다.

 

 

3.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영향
인도의 Guru Jambheshwar 과학기술대학교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히비스커스 차는 신체의 에스트로겐 수치에 영향을 미칩니다. 아시다시피 에스트로겐은 여성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으로써 월경이나 여성 생식능력과 관련된 여러가지 기능을 하는 호르몬인데요, 히비스커스는 에스트로겐의 수치를 낮추는 기능을 하므로 신체내에 에스트로겐이 부족한 사람의 경우 이 차를 드시면 안되며, 피임약을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에도 피임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히비스커스를 섭취하면 안됩니다.

 

 

4. 처방약품과의 상호작용
히비스커스 차는 암치료제를 포함한 일부 처방약과 함께 복용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에서는 뉴욕식물원과 협력하여 암과 에이즈를 치료하는 약초 식물에 대한 연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 연구 결과 피부와 뇌의 암세포에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이 났으며 항암제를 복용한다거나 방사선 및 화학요법을 받는 사람이라면 이 히비스커스 차를 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중요한 히비스커스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또한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과 같은 항염증성 물질과 히비스커스 차를 함께 섭취하는 경우에는 염증에 대항하는 효과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히비스커스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는 항염증제 복용후 2시간은 지난 후 차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임산관련 영향
히비스커스 차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에스트로겐의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임산부의 경우 이 차를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으면 생식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것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없지만 산부인과 학회지에 발표된 한 논문에 의하면 임산부는 조기분만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논문 : https://obgyn.onlinelibrary.wiley.com/doi/full/10.1111/j.1471-0528.2002.t01-1-01009.x) 그리고 히비스커스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카보네이트 탄화수소는 암이나 기형아 출산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6. 알레르기 반응
히비스커스 차를 포함한 많은 형태의 허브티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식물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은 대개 부비동이나 안구충혈, 발열의 형태로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약초 반응

히비스커스는 약초로 간주가 되기 때문에 때때로 복통이나 구토, 설사등 위장에 불편한 반응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것은 허브 약초의 세척효과 때문으로서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증상입니다. 약초를 섭취함으로써 우리 몸안을 청소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반응이지만 환자의 몸상태에 따라 반응효과가 다릅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정기적으로 섭취를 하더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으며 만약 위와같은 히비스커스 부작용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일시적으로(3일~1주일) 나타났다가 사라집니다.

 

 

8.  간기능 개선
간기능 개선이 왜 히비스커스 부작용으로 간주되는지 궁금할 것 같은데요 이것은 높은 복용량으로 인한 잠재적인 문제점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히비스커스 차는 간건강을 증진시키고 과체중 환자의 지방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만, 아무리 좋은 허브라고 해도 너무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간에 부담을 주어 간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히비스커스 섭취시 주의사항 5가지

위에서 언급한 히비스커스 부작용으로 인해 이 차를 섭취할 때의 지켜야 할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섭취의 가이드가 될 수도 있으니 한번씩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히비스커스 차는 혈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일마다 차를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적어도 2:1 비율이 추천할 만하며 이틀동안 섭취를 했다면 하루 마시지 말 것을 권장합니다.
2. 소화장애 환자의 경우 식사 후 히비스커스 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약초 반응을 경험했다면 하루에 1회 복용량을 낮출 수 도 있습니다. 그 후 더 이상 복통이나 구토, 설사같은 약초관련 히비스커스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을때에 정상복용량으로 높이시면 됩니다.

4. 임산부의 경우 조산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차를 포함한 모든 히빗커스 제품을 절대로 섭취하시면 안됩니다.
5. 히비스커스 차는 위에서 언급했던 히비스커스 하루섭취량을 적정량 복용한다면 장기간 드신다해도 안전합니다.

 

 

결론

히비스커스는 인류가 오랜기간 사용해온 약초인만큼 우리에게 건강과 관련하여 수많은 혜택을 주는 식물입니다. 서양의학에서는 이 식물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히비스커스 부작용이나 효능을 연구하기 시작하였으며 아직까지 임상적으로 약물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등은 연구중입니다.

 

 

이 허브를 복용할 때는 한가지만 기억해 주세요. 바로 히비스커스 하루섭취량! 이 복용량만 지켜주신다면 위에서 언급했던 부작용은 거의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단지 자신이 임산부라던지 다른 건강상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참고자료

http://www.herbalteatime.com/hibiscus-tea-side-effects/
https://drhealthbenefits.com/food-bevarages/beverages/tea/side-effect-of-hibiscus-tea
https://healthfully.com/70513-side-effects-hibiscus-tea.html
https://www.findatopdoc.com/Diet-and-Nutrition/hibiscus-tea-health-benefits
https://www.leaf.tv/articles/side-effects-of-hibiscus-tea/
https://www.stylecraze.com/articles/benefits-and-side-effects-of-hibiscus-tea/#g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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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통풍이 부자들의 질병으로 알려져 왔었지만 요즘은 성인들 사이에서 과잉영양과 관련된 흔한 신진대사 질환 중 하나로 인식이 되고 있습니다. 통풍은 혈액에서 요산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졌을 때 발생이 됩니다. 이를 거꾸로 말하면 요산수치를 낮추게 되면 통풍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통풍을 관리하기 위한 키는 요산(Uric acid)인데요, 이러한 요산수치 낮추는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입니다. 통풍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분은 잘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요산과 통풍에 대한 고찰

먼저 간단하게 통풍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통풍에는 2가지 유형이 있는데 1차성 통풍은 선천성이며 2차성 통풍은 후천성 질환입니다. 1차성 통풍의 경우 신장이 요산을 걸러내지 못하는, 즉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긴 것이 원인이 되며 2차성 통풍의 경우에는 종양이나 빈혈, 당뇨병과 같은 질병에 의해 신장기능의 장애가 유발되는 것을 말합니다.

 

 

*  요산이 어떻게 통풍을 유발할까요?
몸 속에서 증가된 요산농도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대개 수년간 인지하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요산수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 농도가 진해지면서 결정의 형태를 만들게 되고 이 결정들은 발가락이나 관절낭(bursae), 힘줄집(tendon sheaths), 그리고 귀연골이나 신장 내부에 돌의 형태로 모이게 됩니다. 이러한 돌의 형태로 된 요산덩어리들은 해당 부위에 극심한 통증과 발적 및 부종을 동반하는 급성통풍증상은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통풍이 발병하기 전에 미리 대책을 세우고 균형잡힌 식단을 가졌다면 이러한 단계에 도달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 혈액에 과도한 요산이 생기는 원인 무엇일까요?
퓨린(Purines)이라고 불리는 유기화합물은 몸의 신진대사 작용에 의해 분해되고 최종적으로 요산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렇게 생성된 요산은 신장을 통과하여 소변으로 배출되게 되는데요, 이 때 신장의 기능이 손상되어 요산이 체내에 남아있게 되면 이것이 혈액의 요산수치를 증가시키는 요소가 됩니다. 신장 손상 외에도 퓨린같은 아미노산이 많이 포함된 육고기, 해산물, 과한 알코올, 유전, 갑상선기능저하증, 면역억제약물, 비만, 건선, 가공식품, 설탕이든 청량음료, 호르몬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요산수치가 높을 때의 증상은?

혈액에 높은 수준의 요산이 쌓이게 되면 아래의 3가지 유형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1. 관절 : 관절에 요산 농도가 높으면 손목, 발목, 무릎, 손가락 및 팔꿈치같은 관절부위에 통증이나 염증, 부종, 발적 및 압통등의 통풍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피부 : 피부 부위에 다년간 높은 농도의 요산이 쌓였다면 요산의 결정들이 피부 밑에 덩어리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보통 통증은 없지만 이러한 요산결정(tophi)들이 커질 수 있습니다.

3. 신장 : 혈중 요산수치가 높을 경우 특히 남성들에게 신장결석의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신장에 결석이 생성되면 허리나 복부, 사타구니 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고 고열이나 오한, 메스꺼움, 혈뇨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통풍 치료법은?
요산 수치가 너무 높을 때 첫번째로 해야 하는 치료법은 식습관의 변화입니다. 그 후 요산수치가 장기간에 걸쳐 높게 유지되고 식단의 변화가 유의미한 결과를 낳지 못한다면 약물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이 약물들은 신체의 요산생성을 줄이거나 신장을 통해 요산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 통풍을 진단하는 방법?
요산수치는 혈액검사를통해 측정할 수 있습니다. 남성은 여성보다 통풍에 더 영향을 받기 쉽지만 폐경기가 지난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의 보호효과가 더이상 제공되지 않으므로 여성도 나이가 듦에 따라 통풍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혈액산 요산수치가 남자의 경우 3.5~7.0mg/dl, 여자의 경우 2.5~5.7mg/dl이 정상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직접 할 수 있는 요산수치 낮추는법  9가지

병에 걸리면 많은 비용이 지출이 되고 병원에서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집에서 해 볼 수 있는 요법을 시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통풍은 결국 생활습관의 변화가 있어야 통제가 가능한 병인 만큼 우리가 집에서 먹는 음식부터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식이요법을 통해 요산수치 낮추는법을 배우고 생활습관을 변화시켜 나간다면 요산으로 인한 통풍도 관리가 가능할 것입니다. 가장 하기 쉬운 방법부터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물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필수적이며 흔히 볼 수 있는 물은 요산수치 낮추는법에 있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루에 10~12잔의 물을 마시면 피부가 건강해지고 빛날뿐만 아니라 신장을 자극하여 요산을 묽게 함으로써 몸밖으로 배출해 낼 수 있습니다. 그 결과 혈액의 요산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는데요, 자연스럽게 소변보러 가는 횟수가 많아져 불편하기는 하지만 물이 주는 엄청난 혜택을 잊지 말고 반드시 실천하시기를 바랍니다.

 

 

2. 생강
생강은 항염증성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증이 있는 관절의 통증완화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는데요, 생강을 이용해서 통풍을 치료할 때는 생강차를 끓여 마시거나 페이스트로 만들어 국소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3. 사과식초
사과 식초는 통풍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왜냐하면 식초는 자연적인 세척제이자 해독작용을 가지고 있고 요산을 분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말산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체의 알칼리성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를 제공합니다.
사과식초가 실제로 요산수치 낮추는법으로써의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연구는 부족합니다. 일본에서는 2010년에 신체의  알칼리화를 통한 요산을 제거하는 다양한 식이요법에 대한 연구가 있긴 했습니다만 그 당시 사과식초를 단독으로 테스트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것이 통풍에 매우 유익하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과식초를 먹는 방법은 1잔의 물에 1티스푼의 사과식초를 넣습니다. 그리고 하루 2~3회정도 섭취를 하면 됩니다. 요산수치가 낮아질때까지 이 방법을 써도 되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신체의 칼륨수치가 감소하여 이뇨작용을 방해을 수 있고 또 치아 에나멜 부분이 침식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4. 레몬주스
레몬주스는 신체를 알칼리성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탄산칼슘의 생산을 촉진하여 요산을 중화시키며 요산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되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빈 속에 따뜻한 레몬주스 한 잔을 몇 주정도 마시거나, 비타민C 보충제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6. 베이킹소다
중탄산염이라고도 하는 베이킹소다는 요산수치를 낮추고 통풍의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또 사과식초와 마찬가지로 신체의 알칼리성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요산을 녹여 신장을 통해 배출되도록 합니다. 물 한컵에 1/2티스푼의 베이킹소다를 섞어 매일 2~4잔씩 마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 요법을 정기적으로 복용하시면 안됩니다. 베이킹소다의 다른 이름은 탄산수소나트륨이며 말 그대로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신장문제로 고생하는 경우에는 이 치료법을 시도하기 전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7. 체리(버찌)
체리에 있는 높은 항산화 특성은 요산축적을 줄이고 통풍의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실제로 몇몇 연구에서 통풍에 있어서 체리의 효과를 보였는데요 실험 참가자가 10~12개의 체리를 하루에 최대 3회 먹었을 때 통풍에 의한 통증은 35%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체리에는 많은 양의 당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당뇨병환자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체리를 알코올이나 퓨린과 함께 섭취를 하면 체리의 효능이 줄어든 반면 알카로이드인 콜히친(colchicine)이나 통풍치료약인 알로푸리놀(allopurinol)과 함께 체리를 먹었을 때는 그 효과가 증가하였습니다.
체리를 섭취하실 때에는 항상 당분함량을 신경쓰셔서 드시기를 바랍니다.

 

 

8. 바나나
바나나는 칼륨함량이 높기 때문에 체내에서 요산 결정이 형성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매일 한두개의 바나나를 먹는 것은 통풍증상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미 체내에 요산결정이 형성되어 있을 경우에도 칼륨이 응고를 방지하여 신장을 통해 몸밖으로 배출 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요산수치 낮추는법으로써 꽤 저렴하고도 간단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9. 찬카피에드라(Chanca Piedra)
이 식물은 몸에서 요산생산을 차단하여 통풍의 발생자체를 제거합니다. 신장 및 담에 생기는 결석에 대한 자연치료제로써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찬카피에드라는 실제로 아마존 토착민들이 신장결석의 제거를 위해 사용해 왔으며 이름도 '결석 파쇄기'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잡초처럼 생긴 이 식물은 결정화된 요산을 분해하고 녹임으로써 신체의 통풍증상을 감소시킵니다. 신장결석이나 담석 및 요산 억제에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이 되었지만 섭취를 하실 때는 항상 개인의 몸상태와 잠재적인 우려가 있을지 생각하고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Chanca Piedra는 옥션이나 지마켓등 여러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한번에 400mg씩 섭취하시면 됩니다.

 

 

5. 엡솜염(Epsom Salt: 황산마그네슘)
엡솜염은 관절염과 통풍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 의해 정기적으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이 것은 마그네슘 함량이 높고 근육을 이완시키는데 사용이 되는데요, 엡솜염을 욕조물에 섞어서 입욕제로 사용을 하면 통풍 및 다른 형태의 관절염 통증을 덜어주며 신체의 알칼리성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통증 완화를 위한 최대의 효과를 보려면 엡솜염을 넣은 욕조물에 30분간 몸을 담구시기를 바랍니다. 요산수치 낮추는법 중에서 유일하게 음식섭취와 무관한 요소가 되겠습니다.

 

 

 

정리

위에서 요산수치 낮추는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때까지 언급했던 것은 집에서 혼자서 해 볼수있는 방법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통풍을 일으키는 요산에 대한 개인적인 방법들이 모두 통하지 않을 때는 즉시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 국부적인 관절통이 있으며 붉고 염증이 생김

- 호흡곤란 및 가슴통증이 동반됨

- 출혈이 생기며 쉽게 멈추지 않을 때

- 자가치료하던 중 피부에 발진이 생기거나 통증에 차도가 없을 경우

 

 

아래는 YTN에서 쉽게 설명한 요산에 대한 내용입니다. 1분 43초의 짧은 내용인데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하고 있으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유튜브 

 

그리고 위의 요산수치 낮추는법에서 언급했던 레몬주스에 대한 천기누설의 내용이 있어 링크하였습니다. 필요하신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유튜브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게 되면 요산을 배출해 낼 수 있고 결국에는 통풍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고기 위주의 식습관으로 인해 통풍환자가 늘고 있는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요산을 잘 이겨 내시기 바랍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참고자료

https://www.nestle.in/nhw/healthy-living/adults/diet-for-gout-and-high-uric-acid-levels
https://www.epainassist.com/home-remedies/12-amazing-home-remedies-to-reduce-uric-acid

https://www.top10homeremedies.com/how-to/control-uric-acid-level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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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이런 경험 한번씩은 있지 않으세요?

현관문을 확~~ 열었는데 너무 열려버려서 쾅 소리가 나며 젖혀지는 것!

현관문을 열었는데 바람같은 것에 의해 갑자기 쾅~~하고 닫혀버린다거나.

이럴때 사용하는 것이 현관문 도어클로저 입니다. 대충 무엇인지 아시겠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관문 도어클로저 종류도 한번 알아보고 설치 방법이랑 그외 잡다한 지식을 쌓고 가겠습니다. 시작합니다 ; )

 

현관문 도어클로저 가 뭐지?

아래 사진을 보니 한번에 무엇인지 아시겠죠? 이것이 바로 도어클로저 입니다. 도어체크 라는 명칭으로도 부르고 있는데요, 이름은 생소하지만 사실 우리 주변에서 굉장히 많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현관문 도어클로저 를 잠깐 설명해 보자면, 문의 윗 부분과 물틀을 연결할 때 개폐를 부드럽고 안전하게 해주는 장치인데요, 도어클로저 안을 열어보면 스프링과 피스톤장치가 있는데 이 피스톤을 통해 개폐속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새로 만든 아파트에 들어가봐도 도어클로저가 설치 안되어 있는 곳이 많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편리한 것을 좀 기본적으로 설치해 주면 좋을텐데요.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도어클로저 종류는 뭐가 있을까?

보통 기본형이라는 것은 현관문을 열고나서 자동으로 닫히는 기능만 있는 것을 말합니다. 또 정지형이라고 하여 특정 각도(약 90도)를 넘으면 문이 열린채로 정지되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본형보다는 정지형이 기능이 더 들어가 있으니 비용이 조금 비싸겠죠? 그래도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니 기능 좋은 걸루다가 부담없이 설치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현관문 도어클로저 설치 방법

현관문 도어클로저 설치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상품을 구매 하셨으면 설명서대로만 하시면 누구든지 하실수 있구요, 그래도 혹시나 어렵다 싶으시면 철물점에 시공을 요청하시면 시공비를 주시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도어클로저 설치방법을 한번 확인해 볼까요? 일단 사람들마다 다른 제품을 구매하셨을 건데요, 어차피 설치방법은 비슷하기 때문에 아래의 그림만 보시면 충분히 이해가 가실거라 생각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도어클로저는 EASY WAY라는 업체의 상품을 샀습니다. 11번가에서 상품을 선택했구요 (상품 새창열기), 가격도 적당하고 제품설명도 잘되어 있습니다. 다른 상품을 사신 분들은 설명정도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래의 모든 그림은 EASY WAY의 상품설명임을 말씀드립니다.

-출처 : EASY WAY 제품-

 

아래는 유튜브에서 현관문 도어클로저 설치하는 방법을 찍은 영상입니다. 1분 20초니까 부담없이 보신후 설치하시면 될듯 합니다. ; )

 

현관문 도어클로저 와 비슷한 제품?

도어클로저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도어스토퍼 입니다. 이것 역시 단어는 어렵지만 자주 보셨던 것일텐데요. 문을 여 닫을 때 문이 벽에 닿아 손상되지 않도록 문짝에 부착하는 철물이나 물건들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문에 설치하는 것도 있고 문 아래쪽에 끼우는 것도 있습니다. 편한 것으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 쥐모양 스토퍼는 귀엽네요 >.<

- 사진출처 : 아마존 -

 

현관문 도어클로저 와 관련된 질문정리

1. 문이 잘 안잠겨 지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현관문 도어클로저 가 너무 빡빡하게 설정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옆부분을 보시면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부위가 있습니다. 일자 드라이버를 가지고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돌리시면 속도가 조절되어 문을 수월하게 닫으실 수 있습니다.

2. 문이 쳐져 있는데 도어클로저를 이용할 수 있나요? 현관문 도어클로저 설치는 평행 상태에서 해 주셔야 합니다. 경첩을 추가하셔서 문을 맞추신 후에 설치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인 것 같습니다.

3. 도어클로저 기름이 샜는데 교체해야 하나요? 속도조절 나사를 통해서 기름이 샌 경우 다시 채워놓으시면 됩니다. 클로저 본체를 떼어 내셔서 속도조절 나사를 완전히 풀어서 기름을 채워주세요. 엔진오일도 괜찮구요 식용유도 괜찮지만 구매하신 업체에 물어보신후 채워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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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날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대표 해양도시인 부산에서 제주도로 가는 배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해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공항으로 가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배를 타고 가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친구들끼리 배를 타고 가면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배타면서 갈매기도 보고 매점도 가고 바다바람도 쇠고.. ; ) 비행기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배 여행입니다. 그럼 배 예약 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항 여객 터미널을 찾아가자

우선 부산 제주 배편 을 알아보기 전에 부산에서 여객선 터미널이 어디에 있는지를 확인해 봅시다. 여객선을 타기위해서는 '부산항 여객터미널'을 찾아가셔야 합니다. 그런데 여객터미널이 총 세개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국제여객터미널, 국제크루즈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이 있는데 우리가 가야할 곳은 연안여객터미널 입니다. 세곳의 위치가 꽤 떨어져 있으니 헷갈리지 말고 잘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 ) 주소는 부산 중구 중앙동4가 15-3 입니다

-출처 : 부산항만공사 -

 

부산에서 제주도 가는 배는 어떻게 생겼을까?

부산 제주 배편 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동북아카페리 블루스타호라는 배인데요, 613명 정원의 꽤 큰 배입니다. 레스토랑, 편의점, 가라오케, 오락실 등 갖출것은 다 갖추었으니 친구들이랑 재밌는 여행이 가능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동북아카페리호 블루스타호의 사진을 투척해 드리니 참고해 주세요.

-출처 : 선사홈페이지-

 

부산 제주도 배편 시간표 확인하기

부산 제주 배편 을 알아보겠습니다. 주의하실 것이 있는데요, 부산항만공사에서도 배 운항정보를 보여주고 있는데 실제 선사의 운행시간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아마 바로 반영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으니 항상 실제 배 운행 선사의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동북아카페리 새창열기)

-출처 : 선사홈페이지-

 

위에서 보시듯이 부산에서 제주도 가는 것은 월, 수, 금 3일이며 오후 7시 출항이구요, 제주에서 부산가는 일정은 화, 목, 토 이렇게 3일, 오후 6시 40분 출항이니까 잘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부산에서 제주를 배를 이용했을 때 걸리는 시간은 총 12시간입니다. 길죠?.. 이게 비행기와 또다른 배여행의 묘미 아닐까요? 배에서 먹고, 자고, 구경하고 하는 것도 여행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부산에서 제주까지의 여객운임 확인하기

배를 타고 제주도 까지 가는 여행의 장점중 하나가 비용이 싸다, 라는 것이겠죠? 그럼 비행기에 비해 얼마나 싼지 한번 확인을 해 볼까요? 아래는 편도 운임입니다. 여름성수기나 설날 및 추석은 아래의 할증운임이 적용된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출처 : 선사홈페이지-

 

할인받을 수 있는 분들이 있는데요, 어린아이들이나 학생, 군인, 경로우대 등에 해당이 됩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셔서 할인받을 수 있는 분들은 무조건 할인을 받는게 좋겠습니다.

-출처 : 선사홈페이지-

 

부산 제주도 배편 에서 차량 선적을 할 수 있습니다. 있구요, 그러나 당연히 돈이 들겠죠. 무려 12시간을 싣고 가야 하니 비용도 좀 비싼 편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요즘 렌터카가 워낙이 저렴하니 제주렌터카를 이용하시는 것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를 싣고 가야 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차량 선적 금액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 ) 아 자전거의 경우는 무료로 배에 싣을 수 있다고 하네요.

-출처 : 선사홈페이지-

 

그 외 배를타고 부산에서 제주까지 갈때의 궁금증?

1. 동북아카페리 궁금한게 있으면 어디로 문의해야 하나요? 전화번호는 아래와 같습니다. 부산 제주도 배편 예약시 인터넷으로 하셔도 되지만 전화로도 예약이 되니 아래의 전화번호로 문의 해 주세요 ; )

2. 선내에 와이파이가 제공이 되나요? 확인해보니 선내에 와이파이는 제공이 안되네요 ; )

3. 흡연실 있나요? 선내에서는 금연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실외갑판으로 나가시면 흡연구역이 있으니 이용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유튜브에 동북아카페리 관련 1분짜리 영상이 있어서 첨부해 드립니다. 배 여행을 하시기 전에 영상을 보시면 많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배 출항 전 이렇게 정보를 보여주나 봅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보다 전화가 더 확실할 때가 있습니다. 부산 제주도 배편 예약 시 좀 애매하다 싶으시면 바로 위의 전화번호로 문의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때까지 부산 제주 배편 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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