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은 신체가 정상적으로 동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다중 불포화 지방산입니다. 이 성분은 몸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으로부터 보충을 해 주어야 하며 식단에 추가하기 어렵다면 오메가3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 blogspot.com

오메가3은 심장이나 두뇌발달에 좋으며 체중을 감량하는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부나 모발, 손톱의 건강도 지켜주는데요, 호두나 아몬드, 치아씨드, 아마씨와 같은 견과류에서부터 연어나 참치와 같이 지방이 많은 생선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식품을 정기적으로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오메가3이 함유되어 있는 어유의 장점은 무수히 많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여러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오메가3 과다복용이 신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아래에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메가3 부작용 - 과다섭취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

출처 : wikimedia

1. 오메가3 부작용 - 출혈 발생의 위험 증가

오메가3 지방산은 혈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오메가3이 가지고 있는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특성 때문인데요, 하지만 과도하게 많은 양의 오메가3을 섭취하게 되면 혈액의 응고가 잘 되지 않아 출혈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코피가 나거나 잇몸 부위에 출혈증상이 자주 보고 되었으며 2014년 2월, 국제학술지인 '프론티어 인 뉴롤로지(Frontiers in Neurology)'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다량의 오메가3 지방산이 출혈성 뇌졸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출처 : irandaily.ir

2. 오메가3 부작용 -  혈당 수치 증가

오메가3 지방산을 장기간 다량 섭취할 경우 혈당 수치가 갑자기 급증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오메가3 지방산은 당뇨병성 이상지질혈증의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한 소규모의 연구에서 8주 동안 하루에 8g의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수치가 약 22%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과도한 양의 오메가3 지방산이 포도당의 생성을 자극하여 혈당 수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위의 연구에서 오메가3 보충제와 혈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증거는 더 필요하다고 언급한 만큼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오메가3을 먹은 후 혈당이 상승한다면 즉시 섭취를 멈추거나 줄이는 것이 올바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 섭취하는 것 역시 혈당 상승의 요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 오메가3 부작용 - 비린내등 불쾌한 냄새

생선으로부터 추출한 오메가3은 생선 특유의 비린내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린내는 입냄새나 땀냄새와 섞여 날 수 있으며 이는 불쾌한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충분히 인지하고 드시기 바랍니다.

 

4. 오메가3 부작용 - 메스꺼움

오메가3과 같은 지방산은 위장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과도한 양의 지방산이 유입된다면 메스꺼움이나 두통, 속쓰림, 소화불량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매일 적당한 양의 오메가3을 섭취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wtcs.pressbooks.pub

5. 오메가3 부작용 - 저혈압 유발

혈압을 낮추는 것은 오메가3의 잘 알려져 있는 효능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특성은 고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에게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평소 빈혈이 잦고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사람이나 저혈압 환자의 경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오메가3은 혈압 강하제와 상호작용할 수 있으니 고혈압과 관련하여 처방약을 복용중인 사람의 경우 오메가3 보충제를 섭취하기 전에 전문가와 미리 상담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 researchoutreach.org

6. 오메가3 부작용 - 설사 및 소화기 장애

많은 사람들이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한 후 설사증상이 나타났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방산은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소화불량이나 복부 팽만감, 그리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오메가3 지방산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지방이 많은 음식을 과식할 경우 설사와 같은 소화기관 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균형을 유지하고 필요한 양을 지키면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오메가3 부작용 - 체중 증가

오메가3 지방산은 건강한 지방이며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는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체중감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반대의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아무리 건강한 지방산이라 해도 결국에는 지방이며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과도한 양은 축적될 수 밖에 없습니다.

 

출처 : clamorworld.com

8. 오메가3 부작용 - 불면증

적당량의 오메가3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지만 과도할 경우 불면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2015년 3월, 미국 옥스포드 대학교의 의학사례보고(Oxford Medical Case Reports)에 따르면 고용량의 어유를 복용한 후 우울증 병력이 있는 환자의 불면증과 불안 증상이 악화되었다는 사례가 존재합니다. 물론 일화적 사례이며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과도하면 오히려 독이 됨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Flickr

9. 오메가3 부작용 - 현기증 및 간부전 유발

대구 간유는 오메가3의 특정 유형 중 하나입니다. 대구간유로부터 얻은 오메가3은 비타민 A가 풍부하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혈중 비타민 A수치가 매우 높아져 현기증이나 관절통, 메스꺼움등이 유발될 수 있으며 심하면 간부전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10. 오메가3 부작용 - 알레르기 반응

오메가3 보충제에 함유된 생선 단백질인 파브알부민(parvalbumin)은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가려움증, 피부발진, 두드러기, 호흡곤란, 얼굴부종 등이 있는데요, 콩이나 조개류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오메가3 지방산의 섭취에 주의를 기울이시고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11. 오메가3 부작용 - 항응고제와의 상호작용

현재 항응고제를 복용중인 사람은 오메가3 복용시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처방받은 항응고제와 오메가3의 혈류개선 효과가 상호작용할 경우 의사가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항응고제로 처방되는 약품으로는 와파린(warfarin)이나 헤파린(heparin), 이부프로펜(Ibuprofen), 디클로페낙(diclofenac), 에녹사파린(enoxaparin)등이 있습니다.

 

12. 오메가3 부작용 - 비만 치료제와의 상호작용

주로 체중감량에 사용되는 처방약인 오르리스타트(orlistat)는 지방흡수를 억제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오메가3의 흡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르리스타트를 복용해야 한다면 적어도 오메가3 영양제 섭취 후 몇시간이 지난 다음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맺음말

출처 : solvibrations.org

이상으로 오메가3 부작용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을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몸에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음은 분명한 일이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지방산이 몸에 해로울 정도로 축적되기 전까지는 부작용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메가3 보충제는 심혈관 건강이나 콜레스테를 수치 관리 등 몸에 긍정적인 효과를 위해 먹는 만큼 정확한 복용량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위에서 언급한 여러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음을 충분히 인지하시기 바라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섭취를 줄이거나 중단한 후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자료

https://timesofindia.indiatimes.com/life-style/food-news/side-effects-of-omega-3-fatty-acids/articleshow/70536534.cms

http://www.med-health.net/Omega-3-Side-Effect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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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는 강력한 향신료이자 건강을 위해 약용으로 사용되는 약재 중 하나입니다. 요즘은 계피 가루를 추러스나 베이킹과 같은 다양한 간식과 요리에 접목하여 즐기고 있는데요, 계피를 너무 많이 섭취한다거나 자신의 건강 상황에 맞지 않을 때 잠재적으로 민감한 계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부작용과 함께 권장되는 계피의 하루 섭취량에 대해서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계피 부작용 - 간손상, 혈당저하, 알레르기, 수술, 시나몬챌린지

계피 파우더 요리 - pixabay

1. 간손상의 가능성이 있는 계피 부작용

계피는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초 중 하나입니다. 계피는 당화 헤모글로빈과 혈청 포도당 수치를 개선하는 특성이 있는데요, 이러한 계피 효능만 신경 쓰다보면 잠재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간과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계피에 함유되어 있는 쿠마린(coumarin) 성분은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미국 의학관련 사례 보고서(American Journal of Case Reports)에 게재된 2015년 Case에 의하면 73세의 여성이 약 1주일동안 계피 보충제를 복용한 결과, 구토와 설사 및 복통을 호소 하였습니다. 진단결과 간염이 확인 되었으며 원인으로는 환자가 관상동맥 질환으로 복용 중이던 스타틴과 계피의 쿠마린 성분이 결합하여 간독성을 유발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쿠마린의 대사산물이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니 간 손상 가능성이 있는 다른 약물과 병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피가 혈당 수치를 낮추기 때문에 당뇨병에 좋은 효과를 볼수는 있겠지만, 현재 건강에 문제가 있어 처방약을 복용 중인 사람이라면, 의사와 상담후 계피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저혈당과 저혈압을 유발하는 계피 부작용

계피는 혈당과 혈압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것은 비만이나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있어서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주겠지만 고혈압이나 높은 혈당을 치료하기 위해 이미 처방약을 복용중인 사람의 경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현재 '카나브'나 '듀카로', '아바트리정'과 같은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복용중인 사람은 처방약을 통해 이미 의사가 의도한 수준의 혈당과 혈압을 적절하게 유지 중일 것입니다. 여기에 계피 추출물을 섭취하게 된다면 의도치 않게 혈압이나 혈당이 더 낮아져 오히려 어지름증이나 신경쇠약, 식은땀, 실신 등 다양한 부정적인 신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알레르기와 관련된 계피 부작용

계피 효능의 중요 성분인 신남알데히드(cinnamaldehyde)는 숨가쁨이나 목 및 가슴의 자극, 그리고 색색거림, 기침, 타는 듯한 증상과 같은 여러가지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알레르기에 걸리기 쉬운 체질을 가진 개인에게 있어서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계피 향료와의 접촉으로 인해 구강내 궤양이 매우 드물게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미국 보고서를 보면 6년동안 10명의 환자가 이런 증상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계피 제품의 섭취를 중단하면 1~2일 이내에 증상은 해소될 수 있습니다.

 

4. 수술을 앞둔 경우 알아두어야 할 계피 부작용

혈당과 혈압의 낮추는 계피의 특성은 수술을 앞두고 있는 사람에게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액의 응고가 중요한 외과적 수술에 앞서 있다면 수술 최소 2주 전에는 계피를 복용하지 말기를 권장 드립니다.

 

시나몬롤 빵 - stocksnap

 

5. 과다한 계피 가루의 흡입과 관련된 계피 부작용

2010년대 초반에 유튜브에서는 시나몬 챌린지(Cinnamon Challenge)라는 이벤트가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이는 계피가 주는 입과 목의 싸한 감각에 대한 반응으로 인해 웃음을 유도한다는 측면에서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는 했는데요, 사실 물 없이 계피가루를 마시는 것은 굉장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계피는 셀룰로오스 섬유로 구성된 가성분말이며 이들은 폐에서 용해되거나 생분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피의 높은 셀룰로오스 함량은 과민 반응을 유발하고 점막을 자극하게 되는데요, 이는 폐염증과 흉터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흡인성 폐렴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폐의 영구적인 흉터와 함께 결국 폐가 망가질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양의 계피는 장기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많은 양의 마른 계피 가루를 삼키려한다면 이는 실제로 폐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계피 하루 권장 섭취량

계피간식 - fshoq

 

하루에 먹을 수 있는 계피의 권장 섭취량은 얼마나 될까요? 위에서 계피 부작용에 대해서 살펴 보았지만 과다하게 복용하게 될 경우 우리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계피 하루 섭취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쿠마린(Coumarin) 성분입니다. 쿠마린은 식물의 2차 산물로써 식물성 화학물질이며 장시간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독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2004년 유럽 식품 안전 당국에 의해 도출한 쿠마린의 일일 허용 가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1mg이며 이것이 부작용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쿠마린의 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계피는 여러 종류가 있고 원산지에 따라서 쿠마린의 함량도 다를 수 있지만, 생명과학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월드 저널(The Scientific World Journal)의 2012년 논문에 의하면 평균적으로 계피 1Kg당 2~7g의 쿠마린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장 정확한 계피 하루 섭취량은 구매하신 계피 제품마다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시고 라벨에서 지시하는데로 잘 따라주시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1티스푼 이상의 계피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위에 계피 부작용 설명에도 언급했듯이 처방약을 복용중이라면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맺음말

계피 가루 - pxhere

이상으로 계피 부작용 5가지와 함께 하루에 섭취할 수 있는 계피 하루 권장 섭취량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계피는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약재 입니다. 약효가 부작용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정확한 양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시고 계피를 통해 건강을 지켜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계피 효능에 대한 글 입니다. 계피가 가진 여러가지 건강효과에 대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계피 효능 8가지와 계피 종류 소개!

계피는 녹나무 속(Cinnamomum)에 포함되는 종 중에서 생달나무나 육계나무 등의 껍질로부터 만들어진 강력한 향을 가진 향신료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향신료 중 하나이며 우리나

beyondf01.tistory.com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자료 

www.stylecraze.com/articles/top-10-health-and-medicinal-benefits-of-cinna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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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놀은 노화방지를 위한 최고의 피부관리 성분 중 하나입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색소침착을 없애며 다크스팟을 퇴색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레티놀은 필수성분인 비타민A의 유도체 인데요, 베타카로틴 농도가 높은 과일이나 채소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A가 가장 높은 채소는 당근이지만 당근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혈중 베타카로틴 수치가 높아져 피부가 황색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당근 외에도 우유나 계란 등이 비타민A의 훌륭한 공급원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를 탄력있게 만드는 효과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이 레티놀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여성들이 레티노이드가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서 얼굴이 붉어지거나 피부가 벗겨지고 가려움을 느끼는 등의 레티놀 부작용에 대해서 호소를 하기도 합니다.

아래에서 레티놀이 가진 부작용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이 부작용을 예방하고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레티놀 부작용 7가지

1. 붉은 피부

레티놀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 가장 일반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부작용이 발적현상 입니다. 발적이란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피부가 붉게 부어오른 상태를 말하는데요, 레티놀은 피부 재생을 돕기도 하지만 그 과정에서 피부장벽을 파괴하여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피부가 빨갛게 변하는 것은 염증이 있다는 신호 중 하나이며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일수록 염증과 발적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2. 건조한 피부

레티놀은 피부 세포의 생성 주기를 촉진하기 때문에 표피의 장벽이 손상될 수 있으며 이로인해 특히 겨울에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피부장벽은 피부 세포의 수분 손실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는데요, 이러한 기능의 손실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 질 수 있습니다.

 

3. 피부 당김

레티놀을 바른 뒤 피부가 팽팽해진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레티놀 부작용 중 하나인데요, 이러한 팽팽한 느낌은 주름이 사라지는 것으로 해석되어서는 안되며 피부가 매우 건조한 상태라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출처 : healthline.com

4. 일부 사람의 경우 여드름 악화

레티놀은 여드름을 제거하는데 유용하지만 일부 사람들의 경우 레티놀 사용시 피부 자극으로 인해 더 많은 여드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여드름이 많이 생겼다고 해서 레티놀 제품을 즉시 중단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몇 주 더 사용해 보고 여드름이 악화되거나 상태가 개선되지 않는 등 레티놀 부작용이 지속될 경우에만 사용을 중단하세요.

 

5. 태양에 의한 자극 증가

레티놀은 태양에 대해 피부가 더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레티놀은 피부 세포의 최상층을 벗겨내고 일부 보호장벽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것은 태양에 의한 더 많은 광독성 반응을 유도하게 되며 피부가 붉어지고 자극을 받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레티놀이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은 밤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것은 잠재적인 태양 민감성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낮에 사용할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름으로써 태양에 의한 레티놀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피부 가려움증

레티놀에 의해 피부 바깥층의 세포가 떨어져 나가게 되면 염증과 함께 건조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레티놀 제품을 자주 사용하는 부위인 얼굴이나 목은 가려움증에 쉽게 노출되며 이는 보습력이 있는 제품으로 케어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7. 그 외 문제

위에서 언급했던 가려움증이나 발적, 작열감과 같은 레티놀 부작용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증상은 개인의 건강이나 주위 환경마다 다를 수 있으니 레티놀 제품을 사용하다가 무언가 정상이 아니라고 느껴진다면 즉시 피부를 씻어내고 피부과 전문의에게 의학적 조언을 얻는 것이 좋습니다.

 

 

레티놀 부작용을 예방하는 7가지 방법

출처 : s-nbcnews.com

1. 순한 세정제의 사용

레티놀을 사용하려는 부위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순한 세정제와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레티놀을 사용하게 되면 민감해지고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는 강한 세정제나 클렌저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점진적 사용량과 빈도 조절

레티놀을 처음 사용하는 경우에는 사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레티놀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의 목표는 피부가 레티놀 성분을 견딜 수 있도록 적응시키는 것이며 두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레티놀의 사용량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세럼이나 크림에 레티놀을 첨가할 경우 작은 완두콩 크기의 레티놀만 첨가하여 사용하다가 1~2개월 후 점진적으로 사용량을 늘리며 증상과 효과를 확인해 보면 됩니다. 두 번째로, 레티놀의 사용 빈도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2~3일마다 레티놀 제품을 사용하다가 큰 문제가 없다면 격일로 사용해 봅니다. 그 후에는 매일 밤마다 사용하는 등 빈도를 높임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속도와 양을 조절해 볼 수 있습니다.

 

 

 

3.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

레티놀 사용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사용하게 되면 노화의 징후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레티놀 부작용 중 하나인 태양에 의한 피부 민감도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레티놀을 사용할 때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피부 보호가 필요하게 됩니다.

 

4.눈 부위는 소량으로 사용

많은 사람들이 눈 부위의 잔주름을 없애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눈꺼풀과 같은 피부는 얼굴이나 몸의 다른 부위보다 훨씬 두께가 얇기 때문에 민감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눈 주위에 사용하고자 한다면 소량의 레티놀 제품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myallergydr.com

5. 사용 전 이상 여부 테스트

얼굴이나 신체에 레티놀을 사용하기 전에 혹시모를 제품 알레르기나 민감성이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때는 팔의 한쪽 부위에 레티놀 제품을 소량 발라보고 발적이나 피부 이상 증상을 확인 후 얼굴에 적용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6. 정확한 사용량

레티놀 제품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습니다. 레티놀을 사용 후 피부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때, 레티놀을 많이 사용하면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 것은 오히려 레티놀 부작용을 부르는 흔한 실수 중 하나입니다.

레티놀이 주름을 완화시키고 탄력을 증가시키는 과정을 촉진할 수는 있지만 발적과 염증과 같은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러니 인내심을 갖고 피부에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레티놀의 과다사용으로 인한 부작용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은 효과를 누적시키는 것이 좋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7. 스킨 케어 루틴에 통합

레티놀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레티놀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세럼이나 보습제를 첨가하여 필요한 수준의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피부에 수분이 보충되면 피부건조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보습 마스크를 주자 이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맺음말

출처 : getthegloss.com

레티놀은 노화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성분 중 하나입니다.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주름완화나 탄력개선에 확실한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이렇게 확실한 효능의 이면에는 부작용 또한 생길 수 있음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레티놀 부작용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레티놀 제품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위의 내용이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 참고자료

www.drwangskincare.com/blogs/news/7-side-effects-of-retinol-and-7-ways-to-prevent-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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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모마일 차는 수세기 동안 이용되어 왔으며 전 세계적으로 매우 인기있는 차입니다. 정기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건강을 증진 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주로 숙면을 취하거나 몸 및 상처를 회복시킬 때 사용 되고 있습니다.

 

 

캐모마일 차(Chamomile Tea)에 대해

출처 : thespruceeats.com

국화과 식물인 캐모마일은 약용 특성으로 인해 수세기 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캐모마일에는 다양한 품증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주요 품종은 독일 캐모마일(저먼 캐모마일, German Chamomile)과 로마 캐모마일(로만 캐모마일, Roman Chamomile)이 있습니다.

캐모마일은 일반적으로 차로 음용이 되며 이러한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캐모마일 차는 과일향과 허브향으로 구성된 풍미를 가지고 있으며 입안에서는 상쾌하고 부드러운 맛을 남기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캐모마일차의 맛을 바삭바삭한 사과의 맛과 비교하기도 합니다. 또한 캐모마일은 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이 먹기에는 더없이 훌륭한 음료라 할수 있습니다.

 

 

캐모마일 사용의 역사

앞서 언급했듯이 캐모마일은 이미 오랫동안 이용되어 온 허브식물인데요, 고대 이집트에서 피부와 상처의 치료에 사용 되었된 것이 시초라 할 수 있습니다. 로마인들은 캐모마일을 음료에 첨가하여 풍미를 더했고 질병을 치료하는 약초로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캐모마일의 달콤한 향기를 신선한 잎사귀에 뿌려 향기를 즐기는데 사용하였으며 맥주를 만들 때 맛을 더하기 위해 캐모마일을 재료로 쓰기도 하였습니다.

 

 

캐모마일의 피부, 모발, 건강과 관련된 효능

출처 : henny-maestro.com

첫 번째 캐모마일 효능은 진정효과로 인해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 여러가지 정신질환 장애를 가진 환자는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8년 기준으로 정신질환으로 진료받은 전체 인원이 3,021,700명이며 그 중 기타 불안장애와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장애가 793,120명이나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안증세나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해 약물보다는 자연스러운 방법을 선호할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캐모마일차를 이용하는 것은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캐모마일차는 진정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긴장이나 불안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최상의 결과를 얻으려면 매일 또는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캐모마일차를 한 두잔정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호학 관련 저널인 홀리스틱 널싱 프랙티스(Holistic Nursing Practice)의 2008년 연구에 의하면 캐모마일은 신체의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의 양을 증가시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심신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베지테리언 타임즈(Vegetarian Times)에 발표된 2002년 연구에 따르면 캐모마일이 두통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이는 캐모마일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물질과 화합물이 뇌에 혈류 공급을 증가시켜 나타나는 효과라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캐모마일 효능은 통증을 감소시키고 항염증 작용을 한다는 것입니다.

캐모마일은 통증을 완화하는 가정요법으로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천연 아스피린이라고도 불립니다. 특히 발적이나 붓기를 포함하여 피부자극, 안면부종, 감염, 치통, 염증 등을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이것은 캐모마일 추출물이 바디로션이나 스킨케어, 치약과 같은 제품에 첨가되는 주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신경의학저널인 뉴로로지컬 사이언스(Neurological Science)의 2018년 연구에 따르면 캐모마일젤은 편두통 증상과 관절염 및 발열, 허리통증, 임신과 관련된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사실 고대에는 캐모마일 추출물이 출산 후 여성의 몸을 진정시키는데 사용되기도 하였으니 현대 과학에서 이것을 증명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 예로써 멕시코에서는 여성에게 분만 후 복근의 이완을 돕기 위해 캐모마일차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세 번째 캐모마일 효능은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캐모마일차의 페놀 화합물은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몸이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캐모마일이 가지고 있는 일부 화합물은 독감이나 부비동 및 감기를 치유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출처 : holisticwellness.ca

네 번째 캐모마일 효능은 수면을 유도한다는 것입니다.

캐모마일의 수면 유도 능력은 널리 잘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이는 캐모마일에 함유되어 있는 아피제닌(apigenin)이라는 항산화 성분의 진정효과 덕분인데요, 아피제닌은 뇌에서 수면을 유도하는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6년에 여성 우울증과 관련하여 캐모마일차의 수면유도 특성을 연구한 자료가 국제 간호학 저널인 JAN(Journal of Advanced Nursing)에 게재되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2주 동안 매일 밤 캐모마일 차를 지속적으로 섭취한 여성은 차를 마시지 않은 여성보다 수면의 질이 더 뛰어났다는 사실을 밝혀냈는데요, 차를 마시는 것을 멈추는 순간 효과 역시 멈추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캐모마일은 뇌를 이완시키고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수면유도와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특성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불면증이나 수면 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로 고통받는 사람이라면 캐모마일 차를 마시게 되 경우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 연구에서도 보았듯이 캐모마일은 단기적인 효과만 제공하므로 계속해서 이 차를 마셔야 수면장애를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취침전에 캐모마일차를 지속적으로 마셔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섯 번째 캐모마일 효능은 소화기의 트러블을 완화해 준다는 것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이나 복통, 배탈과 같이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 캐모마일차가 증상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대에는 캐모마일이 아이들의 복통 치료에 사용되기도 하였는데요, 위궤양이나 복부가스의 완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캐모마일의 위장보호 효과에 대한 연구는 2006년 국제학술지인 파이토메디슨(Phytomedicine)에 게재된 연구에 의해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페퍼민트잎과 감초뿌리와 함께 캐모마일을 사용하면 위궤양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요, 이는 캐모마일의 항산화성분이 산의 생성을 감소시키고 궤양과 관련된 류코트리엔(leukotriene)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또한 캐모마일은 항염증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 차를 마시게 되면 설사를 예방할 수 있는데요, 설사 예방과 관련된 캐모마일 효능은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실제로 캐모마일이 소화기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실히 증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최소한 수세기 전부터 복통치료에 사용되어 온 경험 등을 통해 장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의 이점을 얻으려면 매일 정기적으로 캐모마일차를 섭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retireenews.org

여섯 번째 캐모마일 효능은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캐모마일 차에는 특정 유형의 암과 싸우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피부나 소화기관 및 갑상선 부위의 암세포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2015년 유럽 공중보건 저널(European Journal of Public Health)에서는 캐모마일차를 비롯한 허브차의 섭취가 갑상선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습니다. 53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일주일에 2~6회 캐모마일 차를 마신 사람들의 경우 차를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갑상선암의 발병확률이 훨씬 낮다는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물론 캐모마일 차가 암예방을 위한 강력한 음료라는 결론을 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갑상선암이나 기타 양성 갑상선 질환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연구라 할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 캐모마일 효능은 심장건강을 개선시킨다는 점입니다. 

심장병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하여 세계 여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이며 유전이나 흡연, 식습관 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발생이 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캐모마일 차를 정기적으로 마시게 되면 심장 건강을 유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국제학술지인 내분비학 연구저널(Journal of Endocrinological Investigation)에서는 2015년에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에 대한 캐모마일 효능의 연구결과를 게재하였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 64명을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눈 뒤 실험그룹에는 8주동안 하루에 세번 캐모마일 차를 섭취토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캐모마일을 마신 사람들의 경우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과학자들이 심장과 관련된 연구를 20건 검토하였는데 캐모마일 차를 포함한 허브티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심장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성분은 다양한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나쁜 LDL콜레스테를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캐모마일이 심장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혈액이 얇은 사람들에게는 출혈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점도 지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개인의 상태를 확인 후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캐모마일 차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덟 번째 캐모마일 효능은 혈당조절 능력입니다.

캐모마일 차는 퀘르세틴(quercetin)이라는 항산화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특정 효소에 영향을 미쳐 혈당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이란의 타브리즈 대학(University of Tabriz)에서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지수에 캐모마일 차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총 8주동안 진행된 실험에서 식사와 함께 캐모마일을 섭취한 사람의 경우 물만 마시는 사람에 비해 혈당 수치가 낮아짐을 확인 하였는데요, 이는 캐모마일이 당뇨병 환자들에게 매우 유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홉 번째 캐모마일 효능은 구강건강을 지켜주는 것입니다.

캐모마일 차의 항염작용은 피부뿐만 아니라 구강내 감염을 치료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치아와 잇몸을 보호하고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데요, 특히 치통을 진정시키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열 번째 캐모마일 효능은 생리통의 완화입니다.

캐모마일차는 항염작용과 이완제 역할을 합니다. 이것은 생리증상으로 인해 고통받는 많은 여성들에게 있어서 경련이나 기분변화 및 복부팽만감, 불안감등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캐모마일 효능은 피부 건강을 증진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캐모마일차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항염증 특성이 있어 단순한 차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캐모마일을 국소적으로 바르게 되면 피부 자극을 완화하고 습진과 같은 증상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 결점의 치유속도를 높이고 얼굴의 주름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음이 입증이 되었습니다. 풍부한 항산화 성분으로 인해 산화 스트레스가 없어지게 되면 피부가 탄력있고 건강해 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맺음말

출처 : thedailymeal.com

캐모마일 차는 많은 건강상 이점을 자랑하는 훌륭한 음료입니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심장질환과 암의 위험을 줄여줄 수도 있는데요, 위에서 언급했던 많은 건강상 혜택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수행되어야 하지만 사실상 모든 사람에게 안전한 음료이며 잠재적으로 많은 건강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것 만으로도 캐모마일 차는 충분히 매일 먹을만한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 참고자료

topictea.com/blogs/tea-blog/chamomile-tea-benef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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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세린은 석유로부터 만들어진 반고체형 연고로써 페트로리움 젤리(petroleum jelly)라고도 하며 미국의 인기있는 스킨케어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미네랄과 왁스의 혼합물로써 쉽게 펴 바를 수 있는 질감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세린은 화장품 용도 뿐만 아니라 상처나 화상 및 긁힌 피부를 위한 치료제로써 140년 이상 사용되어 왔습니다.

보통 석유제품이라고 하면 경유나 등유, 휘발유, LPG등을 생각하겠지만 바세린 역시 석유의 부산물로써 석유 찌꺼기인 페트로리움 젤리로부터 만들어 집니다. 하지만 다른 형태의 석유 제품과는 달리 바세린은 손이나 얼굴과 같은 피부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세린 효능으로는 주로 보습제로써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 외에도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와 관련된 바세린 효능 5가지

출처 : medicalnewstoday.com

1. 수분 보습력의 향상

바세린은 피부에 보호장벽을 만들어 외부와의 차단을 통해 긍정적인 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는 피부에 수분을 보충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기존에 있는 피부의 수분을 보존한다는 의미인데요, 2016년 인도 피부과학 학술지(Indian Journal of Dermat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바세린은 라놀린(lanolin)이나 올리브, 미네랄 오일과 비교하여 보습력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바세린의 수분 손실 차단력과 함께 수분을 더해주는 성분이 혼합된 제품을 사용할 경우 보습에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라놀린(lanolin)이나 세레신(ceresin)을 혼합하여 만든 제품의 경우 수분의 보충과 보존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경미한 상처와 긁힌 자국의 치료효과

바세린을 바른 부위에는 장막이 형성되어 다치거나 자극을 받은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보호장벽은 세포의 치유를 용이하게 하고 상처에 박테리아가 침입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3. 건조한 피부에 대한 바세린 효능

바세린의 수분 보호장막은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눈꺼풀은 얇은 피부 조직으로 인해 건조해 지기 쉬운데요, 많은 자극적인 화장품과는 달리 바세린은 눈 주위에 사용해도 될 정도로 안전한 성분입니다.

 

4. 지성피부에 대한 바세린 효능

바세린은 지성피부를 가진 사람도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바세린의 기름지고 무거운 듯한 느낌은 지성피부를 가진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오일로 인한 피부트러블이 있는 사람들은 바세린 보호막이 피지와 오일마저도 보호막으로 덮어두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5. 민감성 피부에 대한 바세린 효능

바세린 제조사는 자사의 제품이 비코메도제닉(non-comedogenic)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비코메도제닉은 모공을 막지 않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도 대부분 바세린을 사용하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얼굴에 대한 바세린 효능 4가지

출처 : standardmedia.co.ke

1. 메이크업(화장) 리무버

바세린은 석유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종류의 메이크업을 부드럽고 간단히 녹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메이크럽 리무버와는 달리 눈 주위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를 제거하는데도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2. 피부 수분장벽

바세린은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성분이 없기 때문에 얼굴에 안심하고 발라도 되며, 바른 부위의 수분증발을 완전히 차단해 줍니다. 바세린을 얼굴에 바른 후 잠들게 되면 피부결이 한층 부드러워 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갈라진 입술 보호

바람이 많이 불거나 뜨거운 태양과 같은 환경 아래에서는 입술이 빨리 건조될 수 있습니다. 바세린을 입술에 바르면 입 주위의 민감한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며 향기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아무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4. 눈썹 정리

바세린은 눈썹 스타일을 단정하게 정리할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높은 아치형태이든지 더 자연스러운 형태이든지 상관없이 바세린을 눈썹에 얇게 발라주면 제자리에 고정시켜 줌으로써 스타일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질환과 관련된 바세린 효능 3가지

출처 : petcoach.co

1. 주사(Rosacea)

주사는 염증성 피부상태를 일컫는 말로써 만성 출혈성 질환입니다. 주로 코나 뺨과 같은 피부가 빨갛게 충혈이 되는 상태인데요, 주사의 유발요인과 증상은 제각각일 수 있지만 피부과 전문의의 연구에 따르면 바세린이 주사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2018년 포르투칼 코임브라 대학교 약학부의 연구에 의하면 주사환자들은 민감한 피부를 가진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이러한 피부에 대한 미용과 치료방법이 중요하다고 강조를 하였습니다. 피부를 건조시키고 자극하는 화장품들은 피부장벽에 장애를 주고 혈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피부민감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의 민감도를 낮추고 건조함을 상쇄시켜 피부균형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한데요, 여기에서 수분의 증발을 차단하는 바셀린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2. 건선(마른버짐, Psoriasis)의 방지

건선은 피부가 건조할 때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선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부위에 바세린을 바르는 것은 아주 좋은 예방책이 될 수 있습니다. 바세린을 통해 피부를 자극하지 않고 수분을 밀폐시켜 놓을 수 있습니다.

 

3. 노화 예방

바세린의 미생물 활동을 조사한 연구 결과, 이 물질이 피부 표면의 펩타이드 수치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펩타이드는 화장품에 들어가는 인기있는 성분 중 하나로써 피부재생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2016년 알레르기 임상 면역학저널(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바세린을 바를 경우 항균성 펩타이드와 선천성 면역 유전자의 의미있는 상향조절이 관찰되었다고 보고 하였습니다. 이는 바세린이 항균제 및 표피의 분화를 강력하게 조절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노화 지연에도 바세린 효능이 있음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바세린 자체가 모공을 수축시키거나 주름을 치료하지는 않지만 피부보습을 유지토록 함으로써 노화의 징후를 늦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세린 부작용 및 주의사항

출처 : healthline.com

위에서 바세린 효능에 대해 살펴 보았는데요, 바세린이 모든 사람에게 항상 잘 맞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개인의 상태나 주위 환경에 따라 바세린 부작용이나 주의할 사항이 있을 수 있는데요, 아래에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화상용 연고로는 부적합 : 바세린은 햇빛이나 자외선에 의한 손상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바세린이 오일 기반이기 때문에 열을 피부에 가두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비록 바세린 제품의 라벨에는 '경미한 화상'을 치료할 수 있다고 적혀는 있지만 응급조치로써 단지 초반 몇 시간 동안만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햇빛에 손상된 경미한 화상의 경우 바세린 보다는 알로에와 같은 제품이나 전문 화상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여드름 생성 촉진 : 미국 피부과 학회(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ists)에 의하면, 여드름이 나기 쉬운 피부를 가진 사람이 바세린을 바를 경우 여드름의 생성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드름이 많은 사람의 경우 보습이 필요하더라도 바세린을 사용하지 마시고 여드름용 보습제품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3. 알레르기 : 바세린이 안전한 제품이기는 하지만 석유제품에 민감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얼굴에 바르기 전 팔이나 다른 부위에 테스트 해 보시고 바르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알레르기 관련 바세린 부작용으로는 발진이나 붓기, 가려움증 등이 있습니다.

 

4. 보습제 : 바세린은 수분 충전제가 아닙니다. 실제로 수분을 공급하지 않기 때으며 피부에 보호장막을 펴 기존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도와준 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일부 흡수가 될 수는 있겠지만 꽤 오랜 시간이 걸리며 거의 대부분은 피부 위에 남아있게 됩니다.

 

5. 보호막 청결 필요 : 바세린은 보호막을 형성하게 되는데 반드시 깨끗한 피부에 발라야 합니다. 얼굴에 바를 때, 수분외에 찌꺼기나 다른 이물질이 있을 경우 같이 보호막 안에 갖힐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맺음말

출처 : fashion-soup.com

이상으로 바세린 효능과 부작용 및 주의사항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바세린은 피부의 수분을 지키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그리고 민감한 피부나 건선과 같은 피부질환이 있더라도 사용하는데는 문제는 없습니다.

바세린을 일상 생활에서 많이 사용하실 텐데요, 효능과 주의사항을 잘 인지하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 참고자료

https://www.healthline.com/health/vaseline-on-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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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놀 부작용 7가지 및 예방법 소개!  (0) 2020.11.08

약용버섯의 왕이라고 불리는 차가버섯은 실제로 ORAC 점수가 매우 높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ORAC(Oxygen Radical Absorbent Capacity)은 활성산소 제거능력을 수치로 표현한 것으로써 100g당 생 블루베리가 4,669이고 다크초콜릿이 20,816 인 반면 차가버섯은 146,700 ORAC 수치를 가지고 있으니 최고의 항산화제 중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해당 수치는 superfoodly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러가기(새창))

 

그렇다면 이 차가버섯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는 어떠한 건강혜택을 가질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및 피로회복 그리고 특정 유형의 암에 대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선 이 버섯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본 후 차가버섯 효능과 차가버섯 부작용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가버섯이란?

출처 : blog.piquetea.com

차가버섯은 시베리아나 캐나다 북부, 알래스카와 같이 매우 추운 지방의 자작나무에서 자라는 균류이며 뚜렷한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울퉁불퉁한 외형으로 인해 숯과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으며 사람의 머리크기 만큼이나 큰 덩어리로 자랄 수 있습니다. 영어로는 chaga mushroom이라고 하며 과학적인 학문명은 이노노투스 오블리쿠스(Inonotus Obliquus)로 알려져 있는데요, 차가(chaga)라는 이름은 러시아에서 유래하였으며 블랙골드(black gold)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 버섯은 수 백년동안 북유럽 및 러시아의 전통의학에서 심장병과 당뇨병 및 위장암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다른 약용 버섯과 마찬가지로 약효를 추출하기 위해 단단한 버섯의 세포벽을 분해해야 하며,  뜨거운 물이나 알코올을 이용해 추출물을 만들어 냅니다. 이 버섯은 커피대용으로 마실 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커피 대용품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차가버섯은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연구원들은 암퇴치와 관련된 차가버섯 효능을 오랫동안 조사하였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차가버섯은 나무 암(tree cancer)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차가버섯의 존재가 결국 숙주인 나무를 죽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이 버섯에 대해 아래에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가버섯의 6가지 효능

첫 번째 차가버섯 효능 - 면역 체계를 자극

차가버섯에는 생물 활성 화합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중 산소화된 트리테르펜(triterpene)계 활성물질인 베툴린(betulin)과 베툴린산(betulinic acid)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자극하여 건강한 면역체계를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2005년 서울대 생명과학대에서는 차가버섯 추출물의 면역조절 활성능력을 연구하였는데요, 골수손상으로 인해 면역력이 제한된 실험쥐에게 차가버섯 추출물을 경구 투여 하였더니 백혈구의 한 유형인 CFU-GM 대식세포가 거의 정상수준으로 증가됨을 밝혀내었습니다. 또한 줄기세포의 회복 및 조혈세포의 재생을 자극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인터루킨-6(IL-6) 및 TNF-α를 포함한 사이토카인의 수준 증가가 관찰되었는데요, 이러한 데이터는 차가버섯 추출물이 면역력이 억제된 사람에게 있어서 면역 증강제로써 사용이 가능함을 시사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차가버섯 효능 - 암의 예방 및 치료

차가버섯이 암에 효능이 있다는 말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만 이것이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일까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뉴욕의 사립 암센터인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에 의하면 동물연구를 통한 차가버섯 실험에서 암진행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2016년 일본 쇼와대학의 한 연구에서 종양을 가진 실험쥐에게 차가버섯 추출물을 섭취토록 하였더니 종양크기가 60% 감소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이성 암이 있는 실험쥐의 경우 대조군에 비해 결절수가 25% 감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2008년 세계 소화기 학술지(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차가버섯이 사람에 대한 암성 간암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는데, 그 결과 차가버섯의 추출물을 많이 투여할 수록 암세포의 성장이 억제되었으며 이는 간암치료에서 잠재적인 항암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세 번째 차가버섯 효능 - 강력한 항 바이러스

차가버섯 추출물은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시아의 D.I.이바노프스키 바이러스 연구소(D. I. Ivanovsky Institute of Virology)가 2015년에 발표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차가버섯 추출물은 인간면역 결핍바이러스 1형(HIV-1)에 대해 항 바이러스 효과가 있다고 하였으며, 2011년에는 동물연구를 통해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이 있음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돼지의 배아신장 세포에 C형 간염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후 차가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단 10분만에 C형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성을 100배나 줄일 수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사람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진행되어야 겠지만 새로운 항 바이러스 약물개발에 있어서 차가버섯은 훌륭한 후보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차가버섯 효능 - 염증의 완화

염증은 면역체계가 질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염증은 심장병이나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만성질환을 가져오게 되는데요, 여러 실험에 의하면 차가버섯 추출물은 만성적인 염증을 줄이고 유해한 박테리아와 싸우면서 면역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가버섯은 면역체계를 조절하는 특수한 단백질인 유익한 사이토카인( IL-6 및 TNF-α)의 형성을 촉진함으로써 백혈구를 자극하게 되는데 이는 해로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를 퇴치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결과적으로 이 버섯을 섭취하게 되면 백혈구를 촉진하여 경미한 감기에서부터 심각한 만성질환에 이르기까지 감염을 퇴치하고 염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2012년 우리나라 국립암센터의 연구에 의하면 실험쥐에게 투여된 차가버섯 추출물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함으로써 염증과 장손상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출처 : defiantcoffee.co

다섯 번째 차가버섯 효능 - 피로회복 및 운동능력 향상

차가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다당류는 면역력의 강화나 항종양, 항산화 뿐만 아니라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5년 중국 지린대 의과대학에서는 실험쥐를 통해 차가버섯 추출물이 육체피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습니다. 64마리의 쥐를 네 그룹으로 나누어 14일 동안 몸무게 kg당 0mg에서 부터 100, 200, 300mg까지 경구 투여토록 하였으며 그 후 강제로 수영을 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그 결과 차가버섯 추출물이 근육과 간에서 에너지 역할을 하는 글리코겐 양을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혈류에서 피로 물질인 젖산 수치를 감소 시킴으로써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여섯 번째 차가버섯 효능 - 혈당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향상

여러 동물연구를 통해 차가버섯이 혈당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음이 확인 되었는데요, 이는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2017년 중국 텐진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차가 추출물을 섭취한 실험쥐의 경우 일반 당뇨병 쥐에 비해 혈당수준과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LDL콜레스테롤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 및 중성지방의 수치도 유의미하게 저하시켰으며 신체의 항산화 수준은 높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08년 중국 지앙난 대학교의 연구에서도 당뇨병 실험쥐에게 차가 보충제를 3주 동안 섭취토록 한 결과 혈당 수치가 3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람에 대한 임상연구가 많지 않아 인간의 당뇨병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더 수행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차가버섯 부작용 5가지

출처 : organicfacts.net

차가버섯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복용하는데 있어서는 특별한 부작용이 보고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건강 상태나 주위 환경에 따라 복용을 해서는 안되거나 주의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요, 아래에서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약 상호작용 : 차가버섯은 일반적으로 내약성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안전성이나 적절한 복용량을 위한 연구는 충분히 수행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차가버섯은 몇가지 일반적인 처방약과 상호작용하여 잠재적으로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혈당 :  혈당을 낮추는 것은 차가버섯 효능 중 하나이지만 혈당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인슐린이나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전문가와 상의 후에 섭취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약효간 상쇄 또는 증가로 인해 의도치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3. 항응고 : 차가버섯에는 혈액의 응고를 예방할 수 있는 단백질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거나 출혈장애가 있을 경우, 또 수술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차가버섯의 복용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4. 면역력 : 차가버섯을 섭취하게 되면 면역체계가 더 활발하지면서 신체의 면역력이 증가되는데요,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충분히 환영 받을만한 효능이지만 자가 면역 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면역체계가 오히려 자신의 신체를 공격하게 되므로 복용전 의학적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임신 : 임산부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에 대해서는 차가버섯 부작용에 대해 알려진 연구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안전성이 확보될 때 까지는 임신과 관련된 여성은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맺음말

출처 : healthfitnessrevolution.com

이상으로 차가버섯 효능과 함께 차가버섯 부작용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수세기 동안 사람들은 약욕으로 차가버섯을 사용해 왔습니다. 이 버섯은 암과 싸우고 면역력과 염증, 그리고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성이나 부작용, 그리고 최적의 복용량을 결정 하는데 에는 임상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좋다고 해서 과다 복용하게 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게 되므로 제품에서 지시하는 섭취량을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JTBC에서 천연항암제로 유명한 차가버섯에 대한 방송 내용입니다. 3분 17초의 짧은 동영상이니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유튜브 - JTBC 간암을 이기는 생명의 은인 '차가 버섯' 약이 되는 정보 꿀단지 25회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 참고자료

https://www.healthline.com/nutrition/chaga-mushroom
https://draxe.com/nutrition/chaga-mush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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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오일은 아보카도 과육을 압착하여 만들었으며 최근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한 오일로써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요리에서부터 두피 및 피부관리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비타민이나 미네랄, 불포화 지방산 및 항산화 성분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을 지키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dieteticien-nutritionniste-lyon.com

 

아보카도 오일의 영양성분

아보카도 오일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식물성 성분인 베타 시토스테롤(beta sitosterol)과 함께 다양한 단일 불포화 및 다중 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그네슘 및 비타민A, E, D를 포함한 다양한 영양소들은 건강에 많은 혜택을 제공해 주는 원천이 됩니다.

 

1. 비타민과 미네랄 : 미국농무부(USDA)에 따르면 아보카도는 비타민과 영양소가 매우 풍부한 과일입니다. 높은 함량의 비타민 A와 E 및 D는 아보카도 오일이 제공하는 여러가지 효능들의 원천이 되는데요, 이러한 비타민은 항산화제 역할을 하며 신체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그네슘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과 신경 전달 물질의 균형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지방산 : 아보카도 오일의 진정한 이점은 바로 지방산 성분입니다. 단일 불포화 지방과 다중 불포화 지방은 우리의 몸이 제대로 동작하는데 필요한 항염증성 지방성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오일은 높은 수준의 올레산(오메가-9)과 중간 수준의 리놀레산(linoleic acid, 오메가-6) 및 리놀렌산(linolenic acid, 오메가-3)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오메가-3 이 비교적 적은 양이 함유되어 있지만 이 지방산이 있음으로 해서 신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베타 시토스테롤은 HDL 콜레스테롤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용하여 단일 불포화 지방과 다중 불포화 지방이 전반적으로 건강을 개선하는데 있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오일의 건강상의 이점 7가지

출처 : nutritionyoucanuse.com

첫번째 아보카도 오일 효능 - 풍부한 올레산 함량

아보카도 오일은 100g당 약 71%가 단일 불포화지방(MUFA)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주요 단일분포화 지방산은 올레산이며 이는 오일의 지방 중 67%를 차지합니다. 올레산은 심장건강을 지키는 지방으로 언급이 되기도 하는데요, 특히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올레산이 인슐린 저항성을 막고 신체의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2015년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테세대학교 약학대에서는 올레산이 팔미트산과 같은 포화 지방산과 비교할 때 심혈관에 유익한 효과가 있음을 밝혀내었습니다. 올레산은 심혈관을 인슐린 저항성으로부터 보호해주고 내피기능의 이상과 염증을 개선시키며 동맥경화 과정의 안정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아보카도 오일뿐만 아니라 마카다미아 오일과 같이 올레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다른 식용유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두번째 아보카도 오일 효능 - 비타민의 생체 이용률 향상

모든 지방성분은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향상시킵니다. 그 중에서 특히 아보카도 오일은 영양소의 생체 이용률을 높이는데 인상적인 결과를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2005년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식품 공학과의 연구에 의하면 아보카도 오일을 섭취하게 되면 유용한 생리 활성물질인 카로티노이드의 흡수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험에서는 건강한 남녀에게 샐러드를 섭취토록 하였고 24g의 아보카도 오일과 함께 섭취한 경우 비타민A의 중 하나인 알파카로틴의 흡수는 7.2배, 베타카로틴은 15.3배, 루테인은 5.1배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주로 녹색채소에서 발견되는 비타민K1과 같은 지용성비타민의 흡수율도 높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세번째 아보카도 오일 효능 - 풍부한 비타민E 함량

비타민 E는 신체에서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중요한 지용성 비타민이며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손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이고 적절한 양을 지속적으로 섭취해 주면 염증관련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을 통해서 섭취를 할때는 그 양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일일 섭취량을 맞추기 힘들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영양제를 통해 섭취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권장하는 비타민E의 일일 권장량은 성인의 경우 하루 15mg이며 우리나라는 10mg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아보카도 오일은 100g당 약 24.5mg의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일반 식품으로서는 꽤 풍부한 양의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네번째 아보카도 오일 효능 - 콜레스테롤 수치 향상

아보카도 오일을 섭취하게 되면 HDL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중성지방인 트리글리세라이드와 LDL수치를 감소시켜 전반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고밀도 지질단백질(HDL)의 수치가 낮을 경우 죽상 동맥경화증의 위험요소가 되며 HDL의 수치가 높을수록 콜레스테롤의 유출량을 높혀 심혈관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트리글리세라이드와 같은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을 경우 심혈관 뿐만 아니라 뇌졸중 등 심각한 질병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아보카도 오일의 섭취를 통해 이 수치를 줄여나가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아보카도 오일 효능 - 신체의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

산화스트레스는 체내에 생성된 활성산소로 인해 세포가 피해를 입어 여러가지 질병을 야기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산화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잠재적인 요소로는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특히 건강에 해로운 음식이나 환경 오염물질, 흡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산화스트레스는 세포와 DNA를 손상시켜 장기적으로 만성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오일을 섭취하게 되면 이러한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수많은 당뇨병 및 고혈압 쥐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로써 2018년 멕시코 미코아카나 대학교에서는 고혈압쥐의 혈관기능이나 미토콘드리아의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아보카도 오일의 효과를 연구하였는데, 그 결과 아보카도 오일을 섭취한 고혈압쥐는 이완기 및 수축기 혈압을 각각 21.2%와 15.5% 감소시켰으며 신장혈관 확장 장애를 완화시켰습니다. 이러한 아보카도 오일의 효능은 풍부한 항산화성분과 올레산으로 인한 것이며 이들 성분으로 인해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개선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킴으로써 고혈압 및 신장 손상을 완화시킨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여섯번째 아보카도 오일 효능 - 눈 건강의 향상

아보카도에는 눈을 보호하는 카로티노이드인 루테인과 지아잔틴(Zeaxanthin)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신체는 이러한 성분들을 자연적으로 생성할 수 없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만 하며, 아보카도나 녹색 잎채소, 호박, 브로콜리, 달걀 노른자 등을 통해 보충할 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 카로티노이드 화합물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고 눈에 생기는 산화 스트레스를 제거하여 만성질환의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눈의 망막에 위치한 황반부에 생기는 질병인 황반변성을 예방하거나 상태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백내장과 그 외 안구질환을 예방하는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곱번째 아보카도 오일 효능 - 고온의 요리에 적합

식용유의 산화안정성은 고온에서 조리할 때 중요한 요소입니다. 산화안정성이란 열에 노출되는 동안 오일의 지방이 얼마나 안정적인지 나타내는 수치인데요, 이 수치가 낮은 오일은 조리 중 쉽게 분해 및 산화될 수 있으며 산화된 오일은 극성 화합물을 생성하여 심혈관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아보카도 오일은 다중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낮아 열안정성이 상당히 우수한 것이 특징입니다. 국제학술지인 Acta Scientific Nutritional Health 2018년 6월호에 게재된 오스트레일리아의 모던 올리브연구소(Modern Olives Laboratory Services)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보카도 오일을 180°C로 400분동안 가열했을 때 극성화합물이 약 13%정도 생성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이는 코코넛오일이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및 일반 올리브오일보다는 조금 높은 수치지만 비교적 상당히 안정성이 높은 오일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오일 부작용 3가지

출처 : vegis.ro

아보카도 오일의 부작용은 보고된 바가 거의 없지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국소적인 염증이나 위장장애의 형태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보카도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1. 아보카도 오일 부작용 - 알레르기 반응  : 드물기는 하지만 일부 사람들의 경우 경구 섭취시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주로 메스꺼움이나 구토, 경련, 설사 및 여러가지 위장문제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식용유로써 아보카도 오일을 처음 섭취할 때는 소량을 먹어보고 신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아보카도 오일 부작용 - 피부자극 : 많은 천연 오일과 마찬가지로 국소 사용시 알레르기가 없는 경우에도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부발진이나 가려움증 및 발적을 피하려면 소량을 피부에 발라보고 3~4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자극반응을 확인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3. 아보카도 오일 부작용 - 복용량 : 이 오일을 복용할 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매일 300mg~600mg을 섭취하게 되면 건강을 위한 치료효과를 제공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이 보다 더 높은 함량을 소비한다고 해서 부작용이 생겼다는 보고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생길 수 있는 증상인 설사나 복통등의 문제는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는 건강한 사람이 드실 때에는 일권장 섭취량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다복용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맺음말

출처 : healthline.com

이상으로 아보카도 오일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 오일은 건강한 식용유를 섭취하고자 하는 분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요리할 때, 열을 잘 견뎌낼 뿐만 아니라 중성적인 테이스팅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위에서 언급했던 다양한 건강상 효능까지 얻을 수 있으니 건강을 위해 오일을 바꾸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보카도 오일을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TV에서 방송된 아보카도 오일에 대한 내용입니다. 내장지방의 감소나 복용량, 보관장소와 같은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으므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유튜브 - 슈퍼푸드의 비밀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자료

https://www.nutritionadvance.com/avocado-oil-nutrition

https://www.organicfacts.net/health-benefits/oils/avocado-oil-benefits-health-beaut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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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이란 혈관속을 흐르는 혈액이 혈관의 벽에 가하는 힘을 말하며, 이 힘이 강하게 지속적으로 가해진다면 혈관은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손상은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심부전, 혈전뿐만 아니라 동맥류나 신장병, 대사증후군, 뇌기능까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 질병 통제 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약 29%가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17년 통계청 지표를 보면 만 3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26.9%가 고혈압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높은 확률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고혈압에 대해 혈압이 높을때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원인과 고혈압 낮추는 방법 및 위험요소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health.harvard.edu

 

 

고혈압이란

심장은 몸 전체로 혈액을 펌핑해주는 근육이며, 혈액은 이동하면서 신체의 각 중요기관에 산소와 에너지를 전달하게 됩니다. 이 때 신체의 일부분에 혈관이 좁게 형성되어 있다면 심장은 혈액을 원활히 보내기 위해 더 높은 압력으로 수축운동을 하게 됩니다. 높은 압력을 통해 혈액이 흐르게 될 경우, 일시적인 현상이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높은 압력을 가해야 되는 상황이 된다면 혈관의 벽은 큰 부담을 가지게 되고 결국 손상을 입게 됩니다.

이렇게 심장이 강한 압력을 통해 혈액을 운반시키는 상황이 지속되면 여러가지 고혈압 상황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그러면 고혈압으로 판단되는 혈압의 수치는 어떻게 될까요? 미국심장협회(AHA)에 따르면 아래 차트를 통해 정상 또는 고혈압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수축기 혈압은 심장이 수축하여 혈액을 신체로 내보낼때 측정되며 측정상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됩니다. 이완기는 각 수축기 사이의 혈압을 나타내며 수치가 가장 낮을 때라 할 수 있습니다.

상태

 수축기 (mmHg)

 이완기 (mmHg)

 표준

 120 이하

 80 이하

 고혈압 전단계

 120~129 

 80 이하

 1 단계 고혈압

 130~139

 80~90

 2 단계 고혈압

 140 이상

 90 이상

 고혈압 위기(응급상황)

 180 이상

 120 이상

 

 

고혈압 증상 및 징후

출처 : betterhelp.com

1.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혈압이 높을때 증상

고혈압은 종종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기도 합니다. 이것은 고혈압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함으로 인해 붙혀진 이름인데요,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고혈압은 오랜기간 우리의 몸을 공격하기 때문에 심장이나,눈, 신장, 뇌뿐만 아니라 몸의 모든 기관에 장기적인 손상을 미쳐 심각한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증상이 분명하게 나타나기 까지는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혈압상태를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일단 혈압이 180/120mmHg에 도달하게 되면 고혈압 위기 상태가 되어 의료적으로 응급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심한 두통이나 피로, 구역질, 구토, 현기증, 흐릿한 시야, 코피, 혈뇨, 불규칙한 심장박동, 가슴통증,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즉시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2. 여성의 경우 나타날 수 있는 혈압이 높을때 증상

여성의 경우에는 호르몬으로 인해 남성과는 다른 증상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여성이 경험할 수 있는 임신이나 폐경, 경구피임약등은 고혈압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임신중에 나타나는 고혈압 증상은 자간전증의 징후일 수 있으며 이는 잠재적으로 여성과 태아에게 위험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자간전증은 임신과 관련된 고혈압 합병증이라 할 수 있으며 두통이나 이명, 부종,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가져옵니다.

 

3. 청소년기의 혈압이 높을때 증상

청소년기에는 주로 비만에 의한 고혈압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비만뿐만 아니라 당뇨병이나 대사증후군, 이상지질혈증 및 사회심리적 문제와 같은 질병이 청소년기의 문제점으로 등장 하였습니다. 만 13세 이상의 아이들은 고혈압 측정시 성인과 같은 기준을 적용하게 되는데 임상증상이 성인에 비해 심하지는 않지만 방치하게 되면 성인고혈압으로 연결되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이유없이 두통이나 현기증, 호흡곤란등의 고혈압 증상이 나타난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어린이에게 나타날 수 있는 혈압이 높을때 증상

고혈압은 어린이와 같은 소아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비만과 당뇨병이 있으면 고혈압의 위험이 증가하기도 하지만 고혈압 외에도 종양이나 심장질환, 신장, 갑상선, 쿠싱증후군과 같은 유전적 상태의 징후일 수도 있습니다. 성인과 마찬가지로 고혈압은 어린이에게 특별한 증상을 유발하지 않으며 의료전문가가 쉽게 놓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혈압 상태가 심해진다면 두통이나 피로, 코피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고혈압의 원인

고혈압은 신체에 특정한 변화가 생기거나 이상상태를 유발하는 유전적 특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비만이나 제2형 당뇨병 및 신장병,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루푸스, 전신성 경화증(경피증), 갑상선문제, 쿠싱증후군과 같은 질병은 고혈압의 중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명백한 원인이 없을 수도 있으며 이런 경우 의사는 이유없이 혈압이 높은 본태성 고혈압(essential hypertension)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본태성 고혈압은 주로 생활습관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고지방식 음식의 섭취나 과체중, 과음주, 흡연 및 일부 약물의 사용이 원인일 수 도 있습니다.

 

 

혈압을 낮추는 방법 - 약물과 음식, 운동, 수면 그리고 자연요법

혈압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혈압이 얼마나 높은지, 또는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이 있는지 등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혈압이 크게 높지 않다면 생활패턴의 변화와 혈압의 정기적인 검진을 추천할 수 있지만 혈압이 높다면 약물치료가 권장되며 이때는 고혈압의 정도와 합병증 발생여부등에 따라 약물의 조합이나 치료방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첫번째 고혈압 낮추는 방법 - 약물

출처 : mymdnow.com

1)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CE 억제제,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inhibitors)

현재 고혈압에 대한 1차 처방약으로써 가장 많이 처방되는 것이 ACE억제제입니다. 이것은 당단백질인 안지오텐신이 강력한 혈관 수축제인 안지오텐신II로 전환되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혈압저하를 가져오게 됩니다. 하지만 ACE억제제가 혈액공급의 감소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받아야 하며 현재 임신상태이거나 신장으로의 혈액공급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이 약물을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ACE억제제는 현기증이나 피로, 두통, 마른기침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보통은 며칠 지나면 자연스레 사라지게 됩니다. 만약 ACE억제제 부작용이 지속된다거나 심각하게 불쾌감이 느껴질 경우 안지오텐신II 수용체 길항제(ARB)를 처방받을 수도 있습니다. ARB는 안지오텐신II가 수용체와 결합하려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혈압을 조절하는데요, 부작용은 줄어들수 있지만 어지럼증이나 두통 및 혈중 칼륨수치증가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칼슘 채널 차단제(CCB, Calcium channel blockers)

CCB는 혈관의 칼슘수치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혈 중 칼슘수치가 낮아지면 혈관이 이완되어 동맥이 넓어지고 혈압은 자연스레 내려가게 됩니다. CCB도 역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뺨이나 목부위에 피부발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두통이나 발의 붓기, 현기증, 피로, 드물게는 복부 부종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장질환이나 간질환 또는 대사문제에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CCB가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에게 자신의 병력을 설명후 처방받아야 합니다.

 

3) 티아지드계 이뇨제(Thiazide diuretics)

티아지드 이뇨제는 신장이 나트륨과 수분을 제거할 수 있도록 지원해줌으로써 혈액량과 압력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티아지드 이뇨제의 부작용으로는 세포가 포도당을 흡수하는 능력인 포도당 내성(glucose tolerance)에 손상이 있을 수 있으며, 발기부전이나 심장 및 신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저칼륨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처방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혈당이나 칼륨수치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4) 베타차단제(Beta-blockers)

베타 차단제는 고혈압 치료제로써 큰 인기가 있으며 현재도 심근경색 환자에게 기본적으로 처방되어 지는 심장보호제이기도 합니다. 이 약물은 심장박동의 힘을 줄여 혈압을 떨어뜨리는데요, 피로나 구역질, 설사, 불면증, 발기부전, 수족냉증과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5) 레닌 억제제(Renin inhibitors)

레닌은 신장에서 생성되는 효소이며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는 호르몬의 생성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닌을 억제하게 되면 혈압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이 약은 비교적 늦게 선보였으며 전문가들은 여전히 최적의 복용량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레닌 억제제 부작용으로는 설사나 현기증, 독감증상, 피로 및 기침등이 있습니다.

 

 

* 두 번째 고혈압 낮추는 방법 - 식단관리

고혈압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평소 먹는 식단을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식단을 관리해야 하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식물성 식품을 많이 드세요

혈압관리를 위해서는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단을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과일과 채소 및 오메가 오일이 풍부한 음식이 좋으며 탄수화물을 먹을 때도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육고기를 드셔야 할 때는 되도록이면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가공육은 피해야 합니다.

2) 소금의 섭취량을 줄이세요

전문가들은 고혈압을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금은 줄이고 칼륨은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특히 소금 섭취량을 하루에 5~6g미만으로 제한하게 되면 수축기 혈압을 5.6mmHg줄일 수 있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의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세요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아보카도나 견과류, 올리브오일 및 오메가 오일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지만 동물성식품이나 가공식품에서 볼 수 있는 포화지방은 섭취를 최대한 줄어야 합니다.

 

 

* 세 번째 고혈압 낮추는 방법 -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감량

AHA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일주일에 최소 150분,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일주일에 약 5일동안 하루 30분 정도 운동을 하는 것인데요, 이정도 운동량은 고혈압 환자에게도 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동안 운동을 하지 않던 환자가 신체활동을 시작하려 한다면, 저강도의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점진적으로 운동시간과 운동량을 늘려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관리를 통해 체중감량을 하게 되면 자연스레 혈압을 낮출 수 있으며 약물의 효과도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적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

 

 

* 네 번째 고혈압 낮추는 방법 - 수면

잠을 많이 잔다고 해서 고혈압을 치료할 수는 없지만 잠의 양이 부족하거나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을때는 혈압 수치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2015년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V-3)의 분석에 의하면 밤에 5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한 사람은 고혈압이 생길 가능성이 더 높았습니다. 그러므로 최소 5시간 이상은 잘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혈압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다섯번째 고혈압 낮추는 방법 - 자연 요법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의 국립보완 통합보건 센터(NCCIH, National Center for Complementary and Integrative Health)에 따르면 명상이나 요가, 기공, 태극권(tai chi)등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였으며 마늘이나 아마씨, 녹차, 홍차, 프로바이오틱스, 코코아와 같은 식품도 도움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일부 식품 보충제들은 혈압을 높히거나 처방약물과 상호작용하는등의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명상과 운동이 일반적으로 안전하겠지만 일부 어려운 자세들은 고혈압 환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하였습니다.

 

 

고혈압의 위험 요소

출처 : fifty-five-plus.com

- 나이 : 나이가 들면 혈관의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위험이 증가합니다.
- 가족력 : 가족 중 고혈압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가능성이 높습니다.
- 비만 및 과체중 :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은 고혈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신체활동 : 앉아서 생활하는 방식은 혈압상승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흡연 : 담배를 피우면 혈관이 좁아져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흡연은 혈액의 산소량을 감소시켜서 심장이 더 많은 운동을 하도록 요청하는데요, 이 역시 혈압상승의 원인이 됩니다.
- 알코올 : 알코올을 많이 마시면 혈압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심장병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도 증가합니다.
- 식단 : 건강에 해로운 지방을 섭취하면 동맥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어 혈관의 압력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소금이 많은 식단의 경우도 고혈압의 위험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 스트레스 : 특히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혈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사회, 경제적 및 심리적 요소로 인해 여러가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요, 해소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이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 당뇨병 : 고혈압은 제1형 당뇨병과 함께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경우 당뇨병 관리를 위한 치료계획을 따르게 되면 고혈압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임신 :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임신중에 고혈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혈압은 잠재적으로 자간전증의 증상이기도 합니다.
- 수면 무호흡증 : 수면 무호흡이 있는 사람은 잠을 자면서 호흡이 잠시 멈추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요소들이 혈압을 상승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말합니다.

 

 

맺음말

출처 : time.com

이상으로 고혈압에 대해 혈압이 높을때 증상들과 원인, 위험요소 뿐만 아니라 고혈압 낮추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위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고혈압은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은 필수라 할 수 있는데요, 특히 40세 이상의 성인이나 과체중, 또는 비만인 사람들은 매년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신체의 모든 질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고혈압은 정기적인 검진만이 최선의 예방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엄지의제왕에서 방송된 고혈압에 대한 내용입니다.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과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고혈압을 다스리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므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유튜브 - MBN 엄지의 제왕 

 

좋은 생활습관을 통해 고혈압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 참고자료

https://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159283.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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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니아캄보지아(Garcinia cambogia)는 다이어트, 즉 체중감량 효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동남아시아와 인도 및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식물입니다. 열매는 노랗거나 붉은색을 띄며 먹을 수는 있지만 신맛이 강해 보통 생 것으로는 잘 먹지 않습니다. 가르시니아는 다이어트 외에도 당뇨병이나 운동성능 향상 및 염증의 예방 등 여러 가지 건강상 효과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러한 효능에도 불구하고 간에 독성을 주어 간손상을 입히거나 조증을 유발한다거나 하는 등의 가르시니아 부작용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이러한 부작용과 효과에 대해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medicalnewstoday.com

 

가르시니아 부작용 4가지 - 가벼운증상, 간손상, 조증, 약물상호작용

가르시니아캄보지아에 함유되어 있는 활성성분인 하이드록시 시트릭산(HCA)은 식욕억제와 지방산화 촉진, 그리고 내인성 지질의 생합성 조절을 통한 다이어트에 널리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건강에 대한 가르시니아 효과은 여러 연구를 통해 잠재적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는데요,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복용량 내에서는 부작용이 보고된 바 없지만 누구에게나 동일한 결과를 나타낸 것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부작용이 보고된 사례도 있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1. 가르시니아 부작용 - 가벼운 증상 : 4주 동안 가르시니아를 복용한 환자에게서 두통이나 현기증, 구역질, 설사, 구토 및 피부발진과 같은 가벼운 부작용이 나타난 적이 있습니다. 이 보충제의 섭취를 중단하게 되면 해당 증상은 사라지고 정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므로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이 보충제를 섭취하고도 다이어트의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연구결과도 존재하는데요, 사람마다 신체의 상황이나 건강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가르시니아 복용 후 효과가 없다면 더 이상 드시지 말것을 권해 드립니다.

 

2. 가르시니아 부작용 - 간손상 유발 : 가르시니아를 함유한 여러 보조제품을 복용하는 사람들 중에서 간손상에 대한 보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의 간독성에 대한 원인은 현재로서는 불분명하며 허브식물을 제품화 할 때 성분의 혼탁 가능성이나 HCA 성분과 간독성 간 연관성에 대한 안전성의 미검토등이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시험관 내 연구에 따르면 HCA를 고용량으로 섭취할 경우 간에 독성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가르시니아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간손상은 매우 드문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간손상의 정도는 일시적이거나 급성간염, 또는 급성 간부전까지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가르시니아 보충제 섭취를 중단한 후 1~3개월 이내에 가라앉지만 전격성 간염(fulminant hepatitis)으로 급격히 발전한다면 간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3. 가르시니아 부작용 - 조증의 유발 : 가르시니아 보충제 섭취 후 1주일 뒤 약간의 조증이 생겼다는 의학계의 보고가 있습니다. 조증은 기분이 들떠 비정상적으로 쉽게 흥분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섭취 후 1주에서 8주 사이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섭취를 중단하게 되면 더 이상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조증이 생긴 환자들은 망상이나 환각, 수면없이 활동량 증가, 업된 분위기 및 무질서한 대화기술 등을 경험했다고 말합니다.

 

4. 가르시니아 부작용 - 약물 상호작용 :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은 혈당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제2형 당뇨병에 대한 약을 처방받아 복용중인 환자라면 이 보충제의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로토닌의 수치를 증가시켜 식욕을 억제하는 것이 가르시니아 효과 중 하나인데, 현재 항우울제를 복용 중인 사람이 이 보충제를 섭취하게 된다면 과다한 세로토닌으로 인한 세로토닌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환각이나 초조, 어지럼증, 고열등 자율신경이 불안정해 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의 건강 효과

첫 번째 가르시니아 효과 - 체중감소를 촉진

가르시니아캄보지아의 껍질에서 추출한 활성성분인 하이드록시시트릭산(HCA,Hydroxycitric acid)은 지방생성을 억제하고 세로토닌 분비의 촉진을 통해 식욕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것은 비만을 치료하는데 사용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연구도 여러 건이 존재합니다. 2003년 일본 큐슈대학에서는 내장지방 축적에 대한 캄보지아의 효과에 대해 실험을 진행하였는데요, 44명의 피실험자들을 선정하여 가르시니아와 위약그룹으로 나누어 4주 동안 투여하며 체중과 체질량지수(BMI) 및 총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평가하였습니다. 그 결과 피실험자의 성별에 관계없이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및 총콜레스테롤 수차가 감소되었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2004년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에서도 중간 정도의 비만환자에게 하이드록시 시트릭산(HCA)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했는데요, 8주 동안 60명의 환자와 연구를 진행한 결과 체중과 BMI가 5~6% 감소하였으며 음식물의 섭취나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및 혈청 렙틴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되고 HDL콜레스테롤 및 지방대사 산물의 배출이 증가함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가르시니아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지 않고 식욕을 감소시키며 지방합성을 억제하여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두 번째 가르시니아 효과 - 당뇨병 예방

일반적으로 가르시니아는 체중감량을 위한 식이보충제로써 소비가 됩니다. 하지만 제2형 당뇨병과 관련하여 산화스트레스나 인슐린 저항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07년 미국 휴스턴대학교 약학과에서는 비만상태의 실험쥐에게 7주 동안 가르시니아를 섭취시키며 인슐린 저항성에 대한 효과를 조사하였는데요, 그 결과 음식의 섭취나 체중감소 뿐만 아니라 염증이나 산화스트레스 및 인슐린 저항성이 약화된다는 사실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2012년 대만 국립 대중교육대학(National Taichung University of Education)에서는 가르시니아 추출물인 HCA가 포도당 저장체인 글리코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를 하였는데요, 22명의 건강한 남성지원자에게 운동 3시간 후 500mg의 HCA를 7일간 섭취토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글리코겐의 합성속도가 향상되고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당뇨병을 알아보려는 것은 아니었지만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됨을 확인함에 따라 가르시니아가 제2형 당뇨병환자들 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실험이었습니다.

 

 

세 번째 가르시니아 효과 - 운동성능 향상

HCA는 지방합성효소(malonyl CoA)의 농도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지방산화를 촉진하여 에너지를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러한 HCA의 특성은 운동을 할 때 에너지를 보충해 주어 운동성능을 향상시켜 주는데요, 2003년 우리나라 건국대학교 체육학과에서는 운동 중 지방활용을 증가시키는 HCA의 효과에 대해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6명의 피실험자에게 5일 동안 250mg의 HCA를 섭취토록하고 상태를 모니터링 한 결과, 40%의 최대산소 소비량(Vo2max)이 60%까지 증가되었으며 호흡교환율(RER)과 탄수화물 산화는 감소되었습니다. 또한 운동 중 피로를 느끼는 시간이 크게 감소되었는데 이는 가르시니아 추출물인 HCA가 지방대사를 증가시켜 지구력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또 운동을 하는동안 글리코겐을 절약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네 번째 가르시니아 효과 - 염증의 완화

다발성경화증이나 염증성 장질환(IBD), 크론병 및 궤양성대장염은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서서히 발현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질병들은 산화 및 질산화적 스트레스(nitrosative stress)나 백혈구 침윤, 염증원인물질 수치의 상승 등이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은 염증성 화합물인 사이토카인(cytokines)과 종양괴사인자(TNF-α)의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016년 이란 알보르즈 의과대학에서는 만성 신경면역계 질환인 다발성 경화증을 가진 실험쥐에게 가르시니아 식물에서 추출한 HCA의 항염증 효과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3주 동안 하루에 Kg당 2g의 HCA를 다발성경화증 쥐에게 투여한 결과 쥐의 신경손상이 명백히 개선되고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인 인터루킨-6(interleulin-6)과 종양괴사인자, 산화질소 및 지질과산화 지표인 말론디알데히드(malondialdehyde)의 수치가 줄어들었으며, 강력한 항산화 효소인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타아제(SOD, superoxide dismutase)와 글루타치온 환원효소(GR, glutathione reductase)의 활성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HCA가 염증 및 산화스트레스의 개선을 통해 염증관련 질환의 보호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가르시니아 효과 - 암세포의 성장억제 유도

가르시니아가 함유하고 있는 가로시놀(garcinol)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특성으로 인해 생물학적 활성을 높이는데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비교적 최근에는 항암제로서도 유용할 수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2009년 미국 웨인 주립 의과대학과 바바라 앤 카마노스 암연구소에서는 가르시놀 성분의 역할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하였는데요, 이 연구에 의하면 가르시놀은 항종양 효과와 함께 세포사멸(apoptosis inducing activity)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장암세포와 정상적인 불멸화 세포의 성장에 대해 가르시놀 성분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조사를 하였는데, 모든 세포에서 강력한 성장억제효과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정상적인 불멸화세포보다는 암세포의 성장억제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가르시놀이 정상세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며, 인간백혈병 세포인 HL-60에 대한 조사에서도 가르시놀이 용량 및 시간 의존적으로 강한 성장 억제 활성을 나타내었습니다. 이 외에도 가르시놀의 생물학적 활성성분은 결장종양 생성의 예방한다던지 혀 발암을 억제한다는 논문은 다수 제출되어 있으며 이는 가르시니아가 화학적으로 유발된 암에 대한 보호능력과 함께 예방재로서 잠재적인 사용이 가능함을 시사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악성종양의 치료를 위한 대체 치료제로써도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되는데요, 사람에 대한 유익한 효과를 충분히 알기 위해서는 좀 더 상세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가르시니아 효과 - 기생충 감염의 치료와 항균작용

인간과 동물에게 세균을 전이시키는 선충감염은 심각한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기생충으로 인한 사망은 경제적 손실을 불러올 뿐만 아니라 흡수장애나, 설사, 빈혈 및 장관련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선충에 의한 감염은 화학적으로 합성된 약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장기간의 사용으로 인한 약물내성과 두통 및 구토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기존의 약품을 대체하면서 기생충의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르시니아 추출물은 항비만, 항암, 항산화, 항당뇨뿐만 아니라 기생충 감염에 대항하는 항균특성이 있음이 보고되었는데요, 이와 관련된 연구결과가 2015년 인도 벨로르의 VIT대학교(VIT University) 식물생명공학과에서 수행되었습니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의 잎과 열매에서 기생충에 대한 치료효과와 항균능력을 연구한 결과, 추출물의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기생충에 대한 마비 및 사망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단축됨을 확인할 수 있었고, 녹농균이나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높은 억제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가르시니아의 효능은 기생충 제거에 있어서 화학적으로 합성된 약물대신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활성성분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가르시니아 복용량

수 많은 임상실험에서 가르시니아 추출물인 하이드록시시트릭산(HCA)의 용량은 하루에 300mg에서 2,800mg으로 다양한 조건에서 검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보아 현재까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대 가르시니아 복용량은 하루에 2,800mg이라 할 수 있는데요, 보충제의 형태가 가루나 액체, 정제 또는 캡슐 등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으며, HCA외 다른 성분도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제조하는 업체 제품의 라벨을 주의깊게 읽어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맺음말

출처 : dailymail.co.uk

이상으로 가르시니아 부작용과 그 효과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는 핵심성분인 하이드록시시트릭산(HCA)을 함유하고 있으며 락톤이나 크산톤뿐만 아니라 아르기닌과 같은 아미노산, 플라보노이드, 페놀화합물 등 많은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는 허브 식물입니다. 요즘 출시되는 많은 다이어트 제품에서 이 식물의 추출물을 재료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다이어트 제품뿐만 아니라 일반 영양 보충제로서도 많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보셨듯이 가르시니아 부작용도 분명히 존재함을 의학적 논문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자신의 건강상태가 일반적으로 정상적이라면 걱정이 없겠지만 현재 질병이 있다거나 약을 복용중이라거나, 아니면 섭취 후 바로 이상증세가 나타난다고 느껴지시면 그대로 섭취를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도한 양의 복용하는 것은 안먹느니 못하므로 정확한 용량을 지켜주시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르시니아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 참고자료

https://selfhacked.com/blog/garcinia-cambogia/
https://livertox.nih.gov/GarciniaCambogia.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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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바잎은 바나나잎과 헷갈릴 수도 있는데요, 나무의 학명은 Lagerstroemia speciosa이며 인도나 동남아시아 및 필리핀이 원산지입니다. 주로 차로 만들어 섭취하고 있지만 잎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나서 일부 요리에서는 야채로도 먹고 스테이크 디저트로도 사용됩니다.

출처 : shudhantaherbal.com

바나바잎 효능은 수 백년 전부터 익히 잘 알려져 있었으며 전통의학과 민간요법에서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한 약초로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1940년대 이래로는 당뇨병의 치료제로써 과학적인 연구 대상이 되었으며 그 결과 이 추출물이 인슐린과 유사한 저혈당 효과가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러면 아래에서 바나바잎이 어떠한 건강혜택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나바잎 효능 8가지

1. 당뇨병에 탁월한 효과

 

바나바잎은 고혈당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코로솔산(corosolic acid)과 라제스트로에미아(Lagerstroemia) 및 글루코피라노오스(PGG)와 같은 주요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세포의 포도당 생산을 감소시키고 당에 대한 내성을 증가시킬뿐만 아니라 신체의 포도당 섭취를 줄이기 위해 전분과 당의 체내분열을 유도하게 됩니다.

이렇게 당뇨병 치료에 탁월한 바나바잎 효능은 여러가지 동물 및 인간 대상 연구 결과가 그 근거를 뒷받침 해 주고 있습니다. 2012년 일본의 스즈카 의과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1년간 수용성 바나바 추출물을 매일 피실험자에게 투여한 결과 부작용은 없었으며 환자들의 공복 혈당이 16.6%까지 감소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제2형 당뇨병 환자 10명에게 2주동안 매일 32~48mg의 바나바잎 추출물을 투여하게 하였는데  혈당수치가 30% 감소했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2. 체내 활성산소의 제거

바나바 잎 추출물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항산화물질은 산화스트레스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알츠하이머나 당뇨병,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바나바잎 추출물은 디스뮤타아제(dismutase)로 알려진 특정타입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만약 디스뮤타아제가 제거되지 않는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포와 조직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2011년 인도 뱅갈로 국립대학(Bangalore University)의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이 있는 생쥐에게 바나바잎 추출물을 투여하였는데 그 결과 항산화 효소인 카탈라아제(catalase)의 수치가 증가함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유해한 산화 스트레스를 중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exportersindia.com

3. 체지방을 낮춰 체중감소를 도움

제 2형 당뇨병은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2형 당뇨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약 90%는 과체중이거나 비만상태인데요, 불행하게도 현재 혈당수치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요법은 체중증가를 촉진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에 바나바잎 추출물의 흥미로운 특성 중 하나는 혈당수준을 낮춤과 동시에 체중감소를 촉진시킨다는 것입니다. 2007년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에서 수행된 연구에 따르면 비만상태의 생쥐에게 바나바잎 추출물을 섭취토록 하였는데 대조군에 비해 약 10%의 체중감소를 경험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바나바잎 추출물이 포도당 분자가 분해되는 속도를 지연 시킴으로써 음식물의 소화를 최적화하고 식욕을 감소시켜 체중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체중감소와 관련하여 바나바잎 효능을 연구한 자료는 더 많이 있습니다. 2016년 미국에서 다이어트를 위한 체중관리와 관련하여 바나바잎과 모링가, 녹차 추출물의 안정성과 효능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60일동안 30명의 참가자에게 바나바잎과 녹차, 모링가를 섭취토록 하였는데 위약그룹에 비해 체지방 수준이 낮아지며 식욕이 억제되고 혈당 및 지질수준이 건강한 수치까지 내려가는 등 체중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4. 항염증 효과

바나바잎 추출물에 존재하는 코로솔산(corosolic acid)은 신체에서 항염증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이미 여러 연구에서 입증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추출물은 아라키돈산(arachidonic acid)의 형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데요, 이 성분은 통증을 유발하고 염증을 증가시키는 호르몬과 관련된 지방산이기 때문에 이 성분의 생성을 막게 되면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얻게 됩니다. 이러한 바나바잎 효능과 관련된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2010년 일본 도쿄 여자 의과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바나바 추출물이 염증의 발병에서 가장 중요한 단일 인자로 여겨지는 NF-kB 성분의 자극을 차단하는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출처 : natureotics.com

5. 항바이러스 효과

급격한 일교차가 발생할 때는 급성 상기도감염으로 인해 콧물이나 기침, 발열등 감기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증상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것은 리노바이러스(Rhino virus)입니다. 바나바잎 추출물에서 발견되는 성분인 엘라직산(Ellagic acid)은 높은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며 리노바이러스에 직접 작용하게 됩니다. 2013년 인도 뉴델리의 국립면역연구소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바나바잎에 함유되어 있는 엘라직산과 갈릭산(gallic acid)은 새로운 항 HIV(Human Rhino virus) 활성성분이 될 수 있다고 하였으며 향후 세포독성이 없는 국소적인 HIV-1 약제로 사용될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6. 항균 작용

바나바잎에는 탄닌이 함유되어 있어 항균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2009년 약학연구저널(Journal of Pharmacy Research)에 따르면 바나바잎 추출물이 박테리아를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하였으며 이는 추출물에 함유되어 있는 탄닌성분으로 인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7. 암세포 사멸을 제어하는 항암효과

위에서 바나바잎 효능 성분으로써 코로솔산에 대해 말씀 드렸었는데요, 이 성분은 당뇨병이나 항염증제 뿐만 아니라 암세포의 사멸을 촉진할 수도 있습니다. 2014년에 우리나라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코로솔산(CA)이 대장 암세포의 사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내용이 있는데요, 그 결과 CA에 용량의존적으로 암세포의 생존능력을 저해하는 것을 알아냈으며 Bax나 Fas, Fasl과 같은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단백질의 수준을 증가시키고, Bcl-2나 서바이빈(survivin)과 같은 세포사멸을 억제하는 단백질의 수준을 낮추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암세포를 제어하기 위한 잠재적인 항암제로써 바나바잎 효능이 충분히 밝혀진 것 이지만 아직 인간의 암세포에 대한 연구는 더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출처 : tradeindia.com

8. 간질환의 예방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은 알콜의 섭취없이 생기는 지방간 질환의 한 종류입니다. 현재 승인된 약물이 없기 때문에 간경화 및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무서운 질병 역시 당뇨병 및 과도한 설탕의 섭취와 관련이 있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억제와 관련하여 바나바잎 효능을 알아보는 연구가 있었습니다. 2015년 일본 도쿄의 데이쿄대학(Teikyo University)에서 과당의 섭취에 의해 유발된 NASH질병을 가진 생쥐에게 바나바잎 추출물의 억제력을 조사하였는데요, 바나바잎이 지방의 생성과 산화스트레스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을 감소시킴으로써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억제한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동물 실험이기는 하지만 질병을 치료하는데 있어 효과가 있었으며 앞으로 치료제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바나바잎 부작용과 권장 복용량

 

출처 : newdirectionsaromatics.ca

바나바잎 추출물에 대해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에서는 부작용이 보고된 것은 없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던 바나바잎 효능 중 혈당을 낮추는 것으로 인해 저혈당이 부작용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놀랍게도 실험 결과에서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은 낮추되 저혈당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당뇨병과 관련하여 병원에서 처방약을 받아 복용하고 있는 중이라면 비슷한 효능으로 인해 약물의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약을 드시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바나바잎 추출물을 드시기 전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성인 인간에 대한 연구에서 바나바잎 추출물을 복용할때 32mg과 48mg 사이의 양을 섭취하였습니다. 이정도 용량을 복용하였을 때 1년간 진행되었던 실험도 있었으나 부작용은 전혀 없었으므로 안전성은 확보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아에 대한 연구는 예비 단계에 불과하며 아직까지 복용량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으므로 아이의 경우 섭취에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마트나 인터넷쇼핑몰에서 잎이나 캡슐형태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각 제품마다 용량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정해진 섭취량을 잘 지켜서 드시기 바랍니다.

 

 

맺음말

출처 : gardenguides.com

이상으로 바나바잎 효능 8가지와 함께 부작용, 복용량까지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바나바잎은 수 백년 동안 필리핀에서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어 온 식물입니다. 현재는 이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가 뒷받침되고 있으며 많은 연구 결과를 통해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줄이며, 간질환의 예방뿐만 아니라 항암에까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아래는 내몸 플러스에서 방송되었던 당뇨 합병증을 다스리는 바나바잎 효능 및 요리법에 대한 동영상입니다. 2분 48초의 짧은 영상이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유튜브 - 내몸플러스 

 

* 참고자료

https://www.clearhealthnow.com/banaba-leaf-dramatically-reduces-blood-sugar-fights-diabetes-8-more-health-benefits/7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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