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떼 센트레

마카다미아 너트와 같은 견과류는 지방함량이 높기 때문에 오랫동안 나쁜 음식이라는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이 지방 성분의 대부분이 단일 불포화 상태이며, 이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등 실제로 우리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요즘은 건강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음식이 되었습니다.

출처 : stylecraze.com

마카다미아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우선 어떠한 영양분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 견과류에는 비타민A와 철분, 단백질 및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및 엽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아연과 구리, 칼슘, 인, 칼륨, 및 마그네슘을 적당량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분 뿐만 아니라 폴리페놀이나 플라본, 셀레늄과 같은 항산화 물질도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영양분이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심장 건강 증진
한 연구에 따르면 마카다미아 견과류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의 경우 저지방식 식사를 하는 사람들과 동일한 양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마카다미아 너트에는 단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데 이는 혈소판의 뭉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혈관의 응고를 줄여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 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의 보고서에 의하면, 견과류를 적절히 섭취하는 남성의 경우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위험이 감소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마카다미아를 포함한 견과류의 단일 불포화 지방산이 지질혈장프로파일을 개선시키기 때문입니다.

마카다미아의 효능 중 가장 먼저 소개되는 항목이 심장의 건강인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적당량을 먹는 것입니다. 단순히 지방의 함량이 많다고 해서 몸에 나쁜것이 아니며, 또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라 하더라도 하루 권장 섭취량을 넘어서 과도하게 먹게 되면 오히려 병이 생긴다는 것을 꼭 염두에 두시기를 바랍니다.

2. 체중감소
평소에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고 몸을 충분히 움직여 준다면 체중감량을 일부러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마카다미아 너츠를 식단에 포함하는 것이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마카다미아는 탄수화물의 함량이 낮고 섬유질은 풍부하기 때문에 포만감을 높혀 체중감량을 하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칼로리가 약간 높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건강한 단일 불포화 지방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건강한 체중 증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마카다미아 견과가 복부비만을 방지하는 것을 도와줌으로써 대사증후군을 예방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 ruled.me

3. 뼈 건강 향상
마카다미아 견과류는 칼슘이나 마그네슘, 칼륨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러한 미네랄 성분은 뼈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 성분이기 때문에 충분히 섭취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질환관련 비영리단체(kidney-cares.org)에 따르면, 신장질환은 칼슘과 망간을 흡수하는 신체능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뼈질환을 유발시키게 되는데 마카다미아 견과류에 함유되어 있는 망간은 이것을 막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마카다미아에는 인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인 성분은 치아와 뼈의 조직을 구성하는 무기질화(mineralization)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신장기능이 심하게 손상된 환자들의 경우에는 과량의 인을 충분히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4. 혈당 수준 향상
일반적으로 견과류는 혈당을 조절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마카다미아 너트는 미량영양소와 여러 생체활성 화합물의 독특한 프로파일을 통해 혈당의 수준을 유지시키고 당뇨병의 부작용을 막아줍니다.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하는 연구가 캐나다에서 실시되었는데요, 연구내용을 보면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는 마카다미아의 효능은 높은 혈당지수를 나타내는 탄수화물을 견과류가 대체함으로써 혈당 부하를 감소시키는 매커니즘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ncbi.nlm.nih.gov/pmc/articles/PMC4116170/)
또 다른 보고서에 따르면 마카다미아 넛은 지방을 가지고 있지만 당뇨병 환자가 섭취해도 괜찮습니다. 이 견과류는 단일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이 먹게되면 부작용이 발생하므로 적정량을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위장의 건강 증진
마카다미아 너츠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를 모두 포함되어 있어 몸에서 독소를 제거하고 소화가 잘 되도록 도움을 줍니다. 특히 구리 성분은 효소반응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소화기능을 향상시키는데 좋습니다.

6. 염증완화
마카다미아 견과류는 항염증제 성분으로써 오메가-3지방산의 일종인 알파-리놀렌산(alpha-linolenic acid)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염증을 치료하고 관절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007년의 한 연구자료를 보면 마카다미아 견과류를 규칙적으로 섭취할 경우 고콜레스테롤 혈증 환자의 관상동맥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2014년에 수행된 또 다른 연구에서는 마카다미아 오일을 비만 쥐에게 투여한 결과 염증과 지방세포의 크기가 함께 줄듬을 알 수 있었습니다.(ncbi.nlm.nih.gov/pmc/articles/PMC4190113/)

출처 : lifetimedaily.com

7. 건강한 지방의 섭취
마카다미아 견과류는 75%가 지방이지만 그 대부분은 단일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지방은 탄수화물, 단백질과 함께 3대 영양소에 포함되며 신체의 주요 에너지원으로써 작용을 하게 됩니다. 크게 동물성 지방과 식물성 지방으로 나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동물성지방에는 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식물성지방에는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습니다. 포화지방산은 혈청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작용을 하는데 우리몸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지만, 불포화지방산은 이와 반대로 혈청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건강상 이로운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그러므로 신체에 에너지 증진과 함께 혈관건강등의 장점이 있는 마카다미아의 효능을 얻고 싶으시다면 이 견과류를 식단에 추가해 보세요. 대신 지방은 분명히 고칼로리 음식이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다섭취하게되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적정량을 드시어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8. 두뇌건강 개선
마카다미아 견과류는 여러가지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올리브 오일에서 발견되는 건강한 지방산인 올레산(oleic acid)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성분은 혈압을 낮게 유지하고 뇌졸중을 예방하므로 뇌건강을 보호하고 개선시키는데 좋습니다.
또 팔미톨레산(palmitoleic acid)은 뇌의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지방층인 미엘린(myelin)의 중요한 구성요소입니다. 그 외에도 구리나 비타민B1, 망간, 마그네슘 등이 있는데 이는 모두 건강한 신경전달 물질의 생산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마카다미아가 함유하고 있는 오메가9 지방산 역시 두뇌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이 지방산은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여러가지 신경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016년 한 연구에 따르면 단일 불포화 오메가-9지방산은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인지기능결핍 질환의 새로운 치료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기도 하였습니다.(ncbi.nlm.nih.gov/pubmed/26780350).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질환은 아직까지도 치료제가 없는데 두뇌건강과 관련된 마카다미아의 효능이 조금 더 발전하여 하루 빨리 치료제가 나타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9. 빈혈치료의 보조제
마카다미아 견과류에는 약간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치료하고 상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함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시금치와 같은 철분이 많은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으며 단순 보조제 정도로 생각해 두시면 됩니다. 참고로 비타민C는 철분의 흡수를 도우므로 빈혈이 있으신 분은 비타민C와 함께 드시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10. 피부건강 개선
마카다미아 견과류에 있는 필수지방산은 피부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오일로 만들경우 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견과류에 함유되어 있는 팔미톨레산(palmitoleic acid)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치유를 촉진하며 세포막의 건강을 돕는데 필수적인 지방산입니다. 팔미톨레산 오일을 피부에 발라주면 피부에 쉽게 흡수됩니다. 음식물로 섭취를 해도 되지만 오일을 발라줌으로써 팔미톨레산 성분이 보충되고, 이는 피부의 건강개선과 함께 피부노화현상을 지연시키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출처 : medicalnewstoday.com

11. 머리카락 건강 증진
위에서 언급했던 팔미톨레산(palmitoleic acid)은 머리카락의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마카다미아 오일을 이용하여 머리카락을 규칙적으로 마사지 하면 머리카락의 성장을 촉진하고 두피에 침투하여 모낭의 힘을 개선시켜 줍니다. 이를 통해 모발 자체가 건강해지고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12. 산화 스트레스 해소
산화스트레스란 우리 신체에 활성산소가 많아져서 생체 산화균형이 무너진 상태를 말합니다. 음식물을 먹게 되면 에너지가 생성되는 과정에서 유해산소(활성산소)가 증가하게 되는데요. 적정한 양의 활성산소들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의해 해소가 되므로 큰 문제가 안되지만, 몸의 기능이 저하되어 활성산소들을 제대로 해소하지 못할 때에는 이로 인해 여러가지 질병이 유발되게 됩니다.
마카다미아와 같은 견과류에는 셀레늄이나 폴리페놀, 플라본과 같은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이러한 산화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활성산소와 싸워 이겨내는 것은 신체의 만성적인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으로써 중요한 것이며 마카다미아의 효능 중 눈여겨 볼 만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출처 : foodtolive.com

세상에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그 반대작용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이 견과류도 마찬가지인데요 적정량을 섭취하게 되면 마카다미아의 효능을 느껴보실 수 있지만 특정 몸상태에 있는 사람들이나 과대 섭취를 할 경우에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견과류는 대부분 안전하며 부작용이 거의 없지만, 발생할 수 있는 마카다미아 부작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알러지 : 발진 및 기침과 같은 피부 알러지는 마카다미아를 과다섭취할 때 생길수도 있으며, 견과류 자체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2. 혈압 : 마카다미아 견과류는 지방이 매우 풍부합니다. 비록 건강한 불포화 지방산이라 하더라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혈압이 높아지며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3. 위장문제 : 견과류는 일반적으로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그러므로 복부팽만이나 설사와 같은 위장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임신과 모유수유하는 여성의 경우 : 마카다미아는 정상적인 양을 섭취할 때는 매우 안전한 음식입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복용하게 되면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임신과 모유수유하는 여성의 경우에는 반드시 마카다미아 하루 권장량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하루 10~15알)

이상으로 마카다미아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마카다미아 견과류는 맛있고 영양가가 높습니다. 그리고 견과류 자체뿐만 아니라 마카다미아 오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데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거나 체중을 줄이려면 마카다미아 너트를 식단에 포함시켜 보세요. 하루 10알~15알을 일정하게 드시다보면 자연스레 질병과는 먼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모든 것은 하루 권장량을 지킬때 주어지는 혜택입니다.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참고자료

https://www.stylecraze.com/articles/amazing-health-benefits-of-macadamia-nuts/

콜라비(Kohlrabi)는 독일어 입니다. 콜은 양배추를 의미하고 라비는 순무를 의미하지요. 콜라비는 양배추와 순무를 교배하여 만들어진 채소로써 16세기에 개발이 되었으며 유럽이 원산지이고, 독일과 이탈리아 및 지중해 지역에서 꽤 인기있는 채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약 19세기 초에 시험재배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출처 : juicing-for-health.com

콜라비는 순무와 거의 비슷한 맛을 지니고 있지만 무의 맵고 아린 맛보다는 단맛이 더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콜라비는 신체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는 단백질과 섬유질 및 비타민, 칼륨, 인, 엽산, 티아민,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영양소들이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콜라비 효능에 대해 아래에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화기능 증진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건강한 신체를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콜라비는 잎이 자랄 때 십자모양을 띤다고 하여 십자화과 채소에 속하는데요, 이러한 십자화과 채소는 매우 풍부한 섬유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섬유질은 위나 장과 같은 소화기관이 효율적으로 동작함에 있어서 필수적이며, 규칙적인 장운동을 유도하고 복부팽만과 변비를 제거하여 소화시스템의 건강을 향상시켜 줍니다. 이렇게 소화기관들이 깨끗해지고 건강해지게 되면, 음식을 섭취할 때 더 효율적으로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는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콜라비 효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체중감소(다이어트)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체중감량을 함에 있어서 가장 건강하고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콜라비는 섬유질이 매우 풍부한 식재료입니다. 섬유질은 포만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음식의 지방성분을 빠르게 분해시키며, 소화기관이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식단에 콜라비를 추가하게 되면 과식을 막는데도 도움이 되므로 자연스럽게 체중감량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다이어트의 기본은 식단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콜라비와 같은 채소를 많이 드시고 체중감소의 목표를 이루어 내시기 바랍니다.

출처 : pinterest.com

3. 빈혈예방
콜라비는 철분과 엽산의 훌륭한 공급원이며 철분은 빈혈을 예방하고 혈구계수(blood count)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특히 임산부들의 경우, 엽산과 철분을 충분히 섭취하게 되면 아기가 신경관장애 질환에 걸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4. 노화방지 및 피부관리
콜라비는 항산화성분과 함께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한 식물입니다. 콜라비 100g당 62mg의 비타민C를 제공하는데요 비타민C는 신체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며 우리 몸에서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주름이나 피부탄력 저하와 같은 노화의 징후를 예방하여 전반적인 노화의 과정을 늦추는 효과가 있으며, 건강해진 신체는 곧 생기있고 빛나는 피부상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엄지의 제왕에도 나온적이 있지만 콜라비는 피부건강을 지키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세포 속의 수분함량이 줄어들게 되는데요, 피부건강과 노화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피부의 수분함량입니다. 콜라비는 수분함량이 91%로써 굉장히 높은 편이고 비타민C는 100g당 기준으로 사과의 10배, 치커리의 5배가 들어 있습니다. TV에서 소개한 것처럼 콜라비팩을 만들어서 사용해도 되지만 이를 섭취하는 것으로도 피부에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됩니다. 요즘은 나이에 비해 젊어보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피부관리나 노화방지에 탁월환 효과가 있는 콜라비 효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5. 에너지원
칼륨은 몸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성분 중 하나입니다. 칼륨은 우리 몸의 근육이나 신경기능을 조절해주고 혈압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 몸의 에너지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콜라비는 이러한 기능을 하는 칼륨의 훌륭한 공급원이 되기 때문에 에너지원으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6. 혈압관리
콜라비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몸 속에 축적되어 있는 나트륨의 배출을 용이하게 해 줍니다. 칼륨은 혈압을 확장해 주는 역할도 하는데요, 이는 혈압이 급상승할 때 몸을 지켜주는 요소이기도 하며, 혈관을 넓혀줌으로써 혈액의 흐름을 보장하고 동맥과 혈관의 긴장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또 이렇게 혈액순환이 잘 되게 되면 몸의 중요한 기관에 산소공급이 원활해져 신체에 에너지를 잘 전달할 수 있게 됩니다.

7. 항암
많은 다른 십자화과 채소와 마찬가지로 콜라비는 강력한 항암특성을 가진 화합물인 글리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s)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글리코시놀레이트는 후추와 같은 맛과 향기를 가지고 있는 황성분 기반의 화합물인데요, 이를 먹게 되면 인돌(indoles) 및 이소티오시아네이트(isothiocyanates)라고 불리는 화합물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 화합물들은 암세포로 들어가 아포토시스(apoptosis)라는 방식으로 세포사멸을 일으키게 되며, 또한 암을 유발하는 세포의 돌연변이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콜라비를 정기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여러가지 암에 대한 저항력을 기를 수 있게 됩니다. 암은 우리나라의 사망률에서 꽤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암에 대한 콜라비 효능을 잘 알아두시고 지금 바로 식이요법으로 추가해 보시기 바랍니다.

8. 항산화 효과
항산화 물질은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적 손상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콜라비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이소티오시아네이트(isothiocyanates)와 안토시아닌(anthocyanins), 카로티노이드(carotenoids)를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 성분들은 활성산소에 의해 장기적으로 손상을 입을 수 있는 여러 신체부위를 보호하고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세포의 돌연변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던 항암과 관련된 콜라비 효능을 포함하여 더 넓은 범위로 우리의 신체를 지켜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출처 : farmersmarketinstitute.org

9. 눈의 건강을 증진
건강한 식단은 눈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하고 노화의 영향으로부터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콜라비는 눈 건강에 매우 유익한 카로티노이드(carotenoids)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녹내장이나 백내장, 그 외 기타 시력과 같은 여러 눈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0. 항당뇨병 및 항염증
당뇨병은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현대사회의 병입니다. 당뇨병을 이겨내는 방법은 건강에 좋은 식재료를 통한 식이요법과 함께, 혈당을 유지하는 혈당 관리능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콜라비에는 높은 함량의 폴리페놀과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s), 카로티노이드(carotenoids)가 들어있는데 이는 염증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당뇨병을 완화시키는 영향력을 가진 성분들입니다.

보라색 콜라비의 경우 녹색콜라비보다 당뇨병에 대한 저항 능력이 비교적 더 강합니다. 그리고 콜라비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섬유질 또한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과 관련된 콜라비 효능을 잘 알아두시고 환자들의 식단에 콜라비를 추가하셔서 건강을 되찾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 때까지 콜라비 효능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다시한번 간략하게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콜라비를 먹게 되면 우리 신체는 소화기능 증진, 체중감소, 빈혈예방, 노화방지 및 피부관리, 에너지원, 혈압관리, 항암, 항산화 효과, 눈의 건강을 증진, 신진대사 촉진, 염증의 감소, 항당뇨병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이든지 적당량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음식이라고 하여 그것만 먹어서도 안되며 다양한 음식을 드시되 적당량의 콜라비를 식단에 추가하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될 때 콜라비 부작용에 대해서도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참고자료

https://www.naturalfoodseries.com/13-health-benefits-kohlrabi/

스피루리나는 알칼리 수역에서 자라는 실처럼 가는 형태의 미세조류입니다. 영양가가 매우 높기 때문에 중앙아프리카에서 수세기 동안 음식으로 소비 되었는데요,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영양보조식품으로 널리 사용이 되고 있으며, 주로 분말이나 플레이크 또는 알약등 정제형태로 구두 섭취되고 있습니다.

출처 : cdn2.stylecraze.com

보통 스피루리나 분말과 플레이크는 주스로 만들어 먹거나 여러 음식에 첨가하여 섭취를 하게 되는데요, 아무리 영양가가 많은 식품이라 해도 이를 과하게 먹는다면 탈이 나게 됩니다. 스피루리나 복용량을 지키지 않는다면 우리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러한 스피루리나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페닐케톤뇨증의 악화
페닐케톤뇨증(Phenylketonuria)은 단백질에 함유되어 있는 페닐알라닌을 분해하는 효소가 결핍되거나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서 혈액에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인 페닐알라닌(phenylalanine) 수치가 증가하는 대사장애 질환입니다. 이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경우 발달지연이나 경련, 과잉행동, 분석능력 등에 장애가 생기게 되는데요, 불행히도 스피루리나는 매우 영양가가 높은 식품이며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페닐알라닌 역시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기 때문에 적정량을 넘어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페닐케톤뇨증을 더욱 더 악화시키는 스피루리나 부작용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2. 자가면역질환 증상의 악화
자가면역질환은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신체의 건강한 조직을 공격하여 장기손상과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며, 관절염이나 천식, 치주염, 백반증, 제2형 당뇨병, 다발성경화증 등 다양한 병적 증상이 있습니다. 스피루리나 역시 우리 신체의 입장에서 보면 이물질이나 다름 없습니다. 정상적인 면역체계를 가진 사람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면역체계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신체가 과민반응을 일으켜 기존 질병을 악화시키거나 심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가면역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은 후 섭취해야만 스피루리나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ncbi.nlm.nih.gov/pubmed/15210464)

3. 중금속 독성의 위험
스피루리나는 바다에 서식하는 해조류입니다. 최근 바다는 플라스틱이나 중금속 등 여러가지 화학물질들로 인해 오염의 수준이 높아졌는데요, 스피루리나 역시 특정 품종에서 종종 수은이나 카드뮴, 비소, 납과 같은 중금속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곳에서 생산된 스피루리나의 경우 장기간 섭취하게 되면 중금속에 의해 신장이나 간과 같이 중요한 장기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성인과 비교하여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오염된 스피루리나의 중금속 독성으로 인해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이 더 큽니다.

출처 : wellme.com

4. 약물치료의 방해
스피루리나는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다당류(polysaccharide)와 같은 영양소가 들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질병을 예방함과 동시에 면역계통에 대한 자극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러한 스피루리나의 효능은 누구에게나 건강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을 하게 되지만 현재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들, 특히 면역억제제를 투여받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약물의 효과가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면역억제제는 면역반응이 오히려 자신에게 해롭게 작용하여 이를 억제할 필요가 있을 때 먹는 약인데요, 예를 들어 사이클로포스파미드, 시토신아라비노시드, 빈알칼로이드제 등과 같은 약제가 있습니다. 면역억제제 약물을 통해 면역기능에 대한 반응을 억제시켜야 하는데 스피루리나를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면역계통에 자극이 되어 약물치료의 효과가 방해를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면역억제제를 이용하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인 경우에는 약물의 효과가 상쇄되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하는 스피루리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투약 기간 동안에는 이를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5. 소화기능 장애와 메스꺼움
스피루리나를 처음 먹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장내 가스가 생길 수 있는데요, 이는 복부경련이나 메스꺼움, 그리고 항원항체반응으로 일어나는 알러지 반응인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스피루리나를 구매할 때는 양식재배한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양식이 아닌 자연산의 경우에는 여러 중금속 뿐만 아니라 조류에 있는 독소성분(microcystins)과 같은 오염물질에 감염된 스피루리나가 있을 수 있으며 이를 섭취할 경우 급성탈수 및 소화기능의 장애와 같은 심각한 위장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6. 신장질환의 원인
스피루리나에는 상당량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우리 몸에서는 단백질의 대사과정을 통해 상당량의 암모니아를 생산하게 되고 이는 요소로 전환이 됩니다. 이렇게 전환된 요소는 신장에서 걸러져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게 되는데요, 스피루리나의 풍부한 단백질로 인해 요소의 생성이 과다해 진다면 자연스레 신장도 과부하가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신장의 효율성 감소와 신부전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요소의 농도가 높아짐으로 인해 신장결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스피루리나의 풍부한 단백질은 적당량 섭취했을 때는 슈퍼 푸드로써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하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신장기능의 이상과 같은 스피루리나 부작용이 생긴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7. 부종 및 체중변화
스피루리나는 비타민이나 단백질, 무기질 등 여러가지 영양소들이 복합적으로 함유되어 있는 식품이며, 그 중에서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 성분 중 하나는 바로 요오드입니다. 요오드는 체내 대사율을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의 성분이 되는 필수 무기질인데요, 스피루리나를 통해 요오드를 섭취하는 것은 좋지만 정도가 과할 경우에는 갑상선과 부갑상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부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 영향력이 더 뚜렷합니다.
혈액속에 요오드와 함께 여러가지 영양분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부종이 생길 수 있으며  칼슘이나 인산염, 요오드 성분을 흡수하는데 있어서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급격한 체중증가나 감소, 무기력증 및 심혈관 질환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8. 임신과 모유수유 여성은 주의
임산부와 모유수유 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스피루리나 부작용에 대해서는 현재 연구된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여성들의 경우에는 스피루리나 복용을 피하거나 전문가의 상담하에 엄격하게 섭취해야 합니다. 과학적으로 안정성이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태아에게 위험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단 1%라도 있다면 이것은 지양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리고 유아와 어린이의 경우에도 스피루리나 섭취는 권장하지 않는데요, 혹시나 있을지 모를 스피루리나 부작용은 어릴수록 신속하게 퍼지고 알러지와 치명적인 교차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출처 : wellme.com

위에서 지속적으로 언급했던 것이 스피루리나 복용량입니다. 스피루리나 부작용은 주로 복용량을 지키지 않았을 때 나타나게 되는데요, 그럼 하루에 권장되는 복용량은 얼마나 될까요? 여러 실험 결과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말할 수 있을만한 권장 스피루리나 복용량 수치는 매일 1 ~ 3g 정도입니다. 물론 제품마다 다르고, 먹는 사람의 신체적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먹을때는 1~3g 정도 드시면 됩니다. 어떤 연구에서는 20g까지 섭취하는 것도 실험 했었지만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더 건강해 지는 것은 아니었음이 밝혀졌습니다.

옥션이나 11번가 같은 여러 쇼핑몰에서 판매중인 스피루리나 제품을 살펴보아도 주로 1~2g이내에서 복용을 권장하므로 자신이 구매하는 제품에 대해 잘 알아보시고 드시기 바랍니다.

이전에 스피루리나 효능에 대해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글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새창으로 열기 : 우주식품 스피루리나 효과 10가지 - 고영양분, 항산화, 콜레스테롤 등

스피루리나는 우리에게 매우 유익한 식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복용량을 올바르게 지키지 않는다면 위에서 언급했던 여러가지 스피루리나 부작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물론 스피루리나 복용량 뿐만 아니라 이러한 보조식품을 생산한 곳이나 출처도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최대한 믿을 수 있는 곳에서 구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마켓이나 11번가와 같이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하여 구매할 수 밖에 없습니다만 최대한 상품상세화면을 잘 읽으시고 상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스피루리나 일 권장량을 반드시 지켜주세요. 그러면 부작용 없이 우리몸에 큰 혜택을 주는 스피루리나의 효과를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참고자료

https://www.stylecraze.com/articles/dangerous-side-effects-of-spirulina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에게는 이 수치를 낮추고 심장마비나 뇌졸중의 위험도 줄이기 위해 병원에서 주로 스타틴을 처방합니다. 혈중에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으면 심장발작과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스타틴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만드는데 필요한 물질을 차단함으로써 이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이렇게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스타틴류의 약물은 어떠한 부작용이 있을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irishtimes.com

1. 근육통
스타틴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가장 흔한 부작용은 근육통입니다. 스타틴을 먹었을 때 근육에 약한 통증과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러한 통증은 경미하게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일상 생활을 힘들게 할 정도로 심각해 질 수도 있습니다. 스타틴에 대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스타틴을 복용한 사람들의 29%가 근육통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스타틴의 복용을 중단하기도 합니다.
스타틴 부작용 중에서 근육통과 관련하여 아주 드물게 생길 수 있는 병이 있습니다. 바로 횡문근융해증(rhabdomyolysis)인데요, 이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근육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횡문근은 팔이나 다리에 붙어있는 가로무늬의 근육입니다. 이 근육 세포막이 손상되면 세포 속 물질이 세포 밖으로 터져나와 혈액 속으로 녹아들게 되고 결국 근육자체가 녹는 현상인 횡근문 융해증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 횡문근융해증은 심각한 근육통이나 간손상, 신부전등을 유발하여 결국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미국심장협회(AHA)에 의하면 이 병의 방생률은 스타틴 복용군 중 0.1%미만으로 보고될 정도로 드물지만 소변을 볼때 갑자기 짙은 색의 소변이 배출된다면 스타틴 복용을 준단하고 의료진에게 즉시 알려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2. 간손상
간혹 스타틴을 사용하면 간 염증을 일으키는 효소수준이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이 효소의 증가수치가 경미하다면 스타틴을 계속 복용할 수도 있지만, 증가속도가 심한 경우에는 다른 스타틴 계열로 대체하여 복용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타틴 부작용 중 간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드문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타틴을 복용하기 직전이나 직후 간효소 검사를 실시하고, 간에서 징후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한 추가 검사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스타틴을 복용후 피곤함이나 신체기능의 약화 또는 식욕상실, 상복부통증, 짙은 색의 소변이나 눈의 황변등이 있다면 간기능에 손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출처 : invitehealthblog.com

3. 혈당증가로 인한 당뇨병의 발생
스타틴을 복용하면 혈당의 수준이 높아져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스타틴의 부작용 중 혈당과 관련된 리스크는 큰 편이 아니지만,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스타틴 계열의 약품에 혈당치와 당뇨병에 관하여 경고문구를 발표할 만큼 무시못할 요소이기는 합니다.
스타틴은 당뇨병 환자의 심장마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관상동맥경화증으로 인한 당수치의 경미한 증가와 스타틴의 관련성은 불분명합니다. 그리고 스타틴을 복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이 혈당수치의 증가라는 스타틴 부작용보다 가치가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작은 리스크라도 염려가 된다면 담당 전문의와 상담후 복용하시면 됩니다.

4. 신경학적 부작용
미국식품의약국(FDA)는 스타틴을 복용하는 동안 일부 사람들에게 기억상실이나 정신적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스타틴의 복용을 중단하면 해당 증상을 즉시 멈출 수 있습니다. 스타틴을 복용하는 것과 이러한 신경학적인 스타틴 부작용 사이의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근거는 제한적이지만, 실제로 스타틴 복용 중 기억상실이나 정신혼란이 온다면 즉시 의사에게 이야기 하셔야 합니다.
부작용은 아니지만 스타틴이 치매환자의 뇌기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이는 아직도 여전히 연구중인 사항입니다.

스타틴 계열의 약을을 복용하는 사람 모두가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의 경우 다른 사람들보다 스타틴 부작용의 위험이 더 클 수 있는데요 위험요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여러가지 약물 복용 중인 사람
- 남성보다는 여성이 발생 확률 높음
- 체구가 작은사람
- 65세 이상인 사람
- 신장 또는 간질환이 있는 경우
- 알코올의 섭취가 잦은 경우

위에서 언급한 스타틴 부작용이 신체에 나타난다면 아래의 방법을 사용하면 증상완화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와 상담후 아래의 방법을 시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statinease.com

1. 스타틴 치료법을 잠시 쉬세요. 스타틴 복용중에 근육통이나 다른 문제가 나타났을 때, 이것이 스타틴 부작용인지 아니면 노화과정의 일부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이 때는 스타틴의 복용을 잠시 쉬는 것이 해당 통증의 원인을 밝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다른 스타틴 계열로 전환해 보세요. 현재 복용중인 스타틴이 나에게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지만, 다른 스타틴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심바스타틴(조코:Zocor)을 고용량으로 섭취할 때 다른 스타틴류보다 근육의 통증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3. 복용량을 변경해 보세요. 복용량을 낮추면 스타틴 부작용의 일부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 역시 줄어들 수 있음을 인지하셔야 하며 의사와 상담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4. 운동의 강도를 조절하세요. 익숙하지 않은 격렬한 운동은 스타틴을 복용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근육손상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 운동 자체가 근육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인지 스타틴 부작용으로 인한 근육통인지 파악하기기 쉽지 않습니다. 이 때는 운동루틴을 약한 것으로 조금씩 변경해 가며 몸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스타틴 외 다른 콜레스테롤 저하약물을 고려하세요. 스타틴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가장 효과적인 경구용 약물이지만 다른 유형의 약물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타틴의 복용량을 낮추면서도 다른 콜레스테롤 약을 함께 복용한다면 동일한 결과를 얻어낼 수도 있게 됩니다.

위에서 알아보았듯이 분명히 스타틴 부작용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있다고 하여 스타틴의 복용을 바로 중단하는 것은 옳은 방향은 아닙니다. 스타틴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마비나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며, 우리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부작용 위험은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타틴 복용 후 부작용이 생긴다고 하여 복용을 즉시 중단하지는 마시고 의사와 먼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스타틴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부작용을 잘 파악하시고 몸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참고자료

https://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high-blood-cholesterol/in-depth/statin-side-effects/art-20046013

뉴질랜드에서 생산되는 꿀인 마누카꿀은 마누카 덤불의 수분을 담당하는 꿀벌에 의해 만들어지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독특하고 유익한 형태의 꿀 중 하나입니다. 수천년전부터 약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어 온 마누카꿀은 자연이 주는 가장 값 비싼 항생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으며 인후염과 소화기관련 병의 치료에서부터 포도상구균염과 치은염의 치료까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누카꿀의 효능을 알아보기 전에 간단하게 어떠한 영양분이 들어있는지, 또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누카꿀의 영양성분
마누카꿀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놀라운 영양성분들입니다. 일반적으로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마누카꿀은 아미노산, 비타민B (B6, 티아민, 니아신, 리보플라빈, 판토텐산), 칼슘, 구리, 철, 마그네슘, 망간, 인, 칼륨, 나트륨과 같은 영양성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위와 같은 영양분만 보면 왜 특별한지 잘 모르실텐데요, 마누카꿀의 영양함량이 정상적인 일반 꽃꿀의 4배나 됩니다. 이것이 마누카꿀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 마누카꿀 복용법
마누카꿀을 통해 가장 많은 혜택을 보려면 하루에 꿀 1~2스푼 정도를 복용해야 합니다. 가장 쉬운 마누카꿀 복용법은 그냥 바로 먹는 것이지만 너무 달콤한 경우에는 허브티나 요구르트 또는 곡물 토스트에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면역증강 효과를 높이거나 인후염을 치료하고 싶다면 계피 1티스푼을 첨가하는 것도 좋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계피와 마누카꿀의 항균성이 강력하여 염증의 회복속도가 빨라짐을 알 수 있습니다.

약용으로서의 마누카꿀의 효능은 수천년전부터 이미 민간요법으로 사용이 되어 왔으며 점점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마누카 꿀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간요법을 넘어 마누카꿀의 효능에 대한 많은 과학적인 연구가 있었는데요, 아래에 소개해 드릴 것은 모두 이런 연구결과가 뒷받침 되는 효능들 입니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화기관의 균형을 유지
소장내 세균과잉증식(SIBO:Small intestine bacterial overgrowth)과 위에 산성도가 낮을 때, 그리고 위산의 역류가 잦은 경우 위와 장에는 박테리아가 제대로 박멸되지 않아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마누카꿀을 섭취하게 되면 박테리아에 대항할 수 있도록 힘을 길러 줄 수 있는데요, 마누카꿀은 자연항생제로써 이러한 박테리아 관련 질환에 좋은 약이 될 수 있습니다. 2013년의 한 연구에서, 위의 세가지 상황과 모두 관련된 위험한 박테리아가 마누카꿀의 살균효과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mcresnotes.biomedcentral.com/articles/10.1186/1756-0500-6-188) 따라서 마누카꿀을 섭취하는 것은 산의 역류를 줄이고 위장과 장의 불균형을 치료하여 소화시스템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매우 유익합니다.

2. 여드름과 습진의 치료에 도움
인터넷 상에는 마누카꿀이 여드름 환자와 습진환자에게 놀랍도록 좋은 효과를 보여준다는 환자들의 경험으로 가득합니다. 현재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임상 실험은 거의 없지만 마누카꿀의 효능으로써 입증된 항균 및 치유특성을 고려할 때 이러한 피부 상태를 충분히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를 위한 마누카꿀의 효능과 효과와 관련된 최근 리뷰를 보면, 여러가지 다른 매커니즘을 통한 임상 및 세포연구결과 AD(atopic dermatitis:아토피피부염)병변의 치료에 잠재적으로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통제된 임상실험을 통해 다시한번 확인될 필요가 있다고 하였습니다.(ncbi.nlm.nih.gov/pmc/articles/PMC5418133/)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드름이나 습진이 생긴 부위에 몇 분 동안 마누카꿀을 묻힌 다음 부드러운 비누와 물로 씻어내리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매일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포도상구균 감염에 대항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영어로는 MRSA(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인데요. 수년간 의료진을 괴롭힌 슈퍼 박테리아에 대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항생제의 남용과 약품의 비효율적인 사용으로 인해 포도상구균이 변종이 되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의료약품들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사람에게 감염된 MRSA는 항생제가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굉장히 빨리 전염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절차를 통해 외과적인 수술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영국의 카디프 메트로폴리탄대학교(Cardiff Metropolitan University)의 연구원들은 MRSA에 대해 희망의 연구메시지를 전했는데요, 그들은 마누카꿀이 MRSA 박테리아 조직을 제어가 가능하게 만든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일부 과학자들은 병원에서 상처와 감염의 치료에 이를 국소적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MRSA를 자연스럽게 통제 가능하다고 말하였습니다.(repository.cardiffmet.ac.uk/handle/10369/841) 내성이 생긴 슈퍼 박테리아를 제어할 수 있는 마누카꿀의 효능은 항생제를 대체하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화상, 상처 및 궤양의 치료
준디샤푸르 천연제약 저널 학술지(Jundishapur Journal of Natural Pharmaceutical Product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꿀을 사용하게 되면 급성환자의 상처치유와 화상환자의 통증완화 및 염증반응감소가 나타난다고 합니다.(ncbi.nlm.nih.gov/pmc/articles/PMC3941901/) 또한 마누카꿀은 항산화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활성산소의 제거 및 항염증 효과를 가지며 이는 궤양의 감염을 예방하는데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신속한 치유를 촉진하기 위해 상처에 드레싱으로 사용해도 아주 효과적입니다.

5. 치아부식 및 치은염의 예방
마누카꿀이 어떻게 치은염과 치주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지 몇가지 연구가 나왔습니다. 뉴질랜드의 오타고 대학 치과대학연구팀은 마누카꿀 제품을 씹거나 마시는 것으로만 치태가 35%감소했을뿐만 아니라 치은염으로 인한 출혈 역시 3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cbi.nlm.nih.gov/pubmed/15125017) 또한 마누카꿀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이나 아연, 인은 치아를 하는 치료하는데 있어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6.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및 염증성장질환(IBD) 치료를 도움
인도 찬디가르(Chandigarh) 대학원 의학교육 연구원의 연구자들은 실험용 쥐를 통해 마누카꿀이 염증성 장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가 하였는데 아래와 같은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 실험용 쥐에게 각각 다른 용량의 마누카꿀을 섭취하게 하였으며 이를 통해 마누카꿀이 대장암 유도물질인 TNBS로 인한 결장 손상을 예방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모든 치료군에서 결장내 염증이 감소되었으며, 특히 마누카꿀 처리군이 대조군에 비해 모든 생화학적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 마누카꿀은 지질과산화뿐만 아니라 항산화능력도 개선시켰습니다.
- 대장염이 있는 쥐에게 마누카 꿀의 경구투여 후 대장내 염증이 감소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위의 실험결과를 통해 장의 염증과 통증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의 손상을 치료하고, 염증이 확산되는 것을 보호하는 마누카꿀의 효능을 알 수 있습니다.

7. 인후염에 대한 면역력 강화
2007년에 발표된 백혈구 생물학 저널(Journal of Leukocyte Biology)에 따르면 마누카꿀의 5.8kDa의 구성요소가 자연면역수용체인 TLR4를 통해 면역세포를 자극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꽤 흥미로운 내용인데요 이 연구를 통해 꿀이 사람의 단핵세포에 영향을 미쳐 면역세포로부터 분비되는 단백질 면역조절제인 사이토카인(cytokine:시토카인)의 생성을 촉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ncbi.nlm.nih.gov/pubmed/17675558)
인후염을 일으키는 연쇄상 구균(Strep)박테리아의 증식을 멈추는 마누카꿀의 효능을 보여주는 연구도 있습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연쇄상구균으로 질환을 겪을 때 마누카꿀을 한숟가락씩 복용하면 즉시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에 의해 마누카꿀이 인후염을 치료하는 화학요법으로 사용되는 것에 승인을 받았습니다.(cancer.gov/publications/dictionaries/cancer-drug/def/manuka-honey)

8. 알러지 증상 완화
핀란드의 South Karelia Allergy and Environment Institute가 실시한 한 연구에서 자작나무 꽃가루 알러지에 꿀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정기적으로 꿀을 섭취하였고 자작나무 꽃가루를 첨가한 꿀과 일부는 알러지 약만을 처방하는 것으로 대조군을 만들었는데 결과는 인상적이었습니다. 꿀을 섭취한 참가자들은 대조군에 비해 증상이 60%가 낮게 나왔고 아예 증상이 없는 날도 2배였으며 대조군에 비해 항히스타민제를 50%나 적게 사용한 것입니다. 따라서 마누카꿀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면 계절성 알러지에 대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고 약물복용양도 줄일 수 있습니다.(ncbi.nlm.nih.gov/pubmed/21196761)

9. 미용관리 및 건강증진
매일 마누카꿀을 섭취하게 되면 에너지를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영약으로서의 효과가 있습니다. 마누카꿀 자체가 영양이 풍부하기 때문에 활력이나 젊음의 에너지를 주게 되고 피부톤을 밝게하며 피부결 자체에 영양을 증진시킵니다.
그 외에도 세수할 때 비누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피부의 활성산소와 각질을 제거할 수 있으며 샴푸대신 사용하게 되면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지며 집니다. 술을 마시는 분들의 경우 해독음료로도 좋습니다.

10. 수면개선
마누카꿀은 수면중에 신체기능에 필수적인 글리코겐을 서서히 방출하여 편안하고 깊은 수면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취침시간 전에 우유에 마누카꿀을 첨가하여 먹게 되면 몸에서 멜라토닌이 뇌로 방출되어 깊은 수면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ncbi.nlm.nih.gov/pmc/articles/PMC5549483/)
심장질환이나 2형당뇨병, 뇌졸중 및 관절염과 같은 질병을 가진 환자의 경우 잠을 쉽게 이룰 수 없기 때문에 많은 건강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수면을 돕는 마누카꿀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기 때문에, 이를 섭취하게 되면 충분한 잠을 자게 되고 이는 곧 여러 많은 건강문제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때까지 마누카꿀의 효능뿐만 아니라 영양성분, 그리고 마누카꿀 먹는법까지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마누카꿀은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지마켓이나 옥션, 11번가 등 많은 인터넷쇼핑몰에서 구할 수 있는데요 가격이 다른 꿀에 비해 비싸긴 하지만 많은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신다면 충분히 구매할만한 것 같습니다.

마누카꿀은 독특하게 UMF라는 단위를 쓰는데요 UMF는 마누카꿀의 항균력을 확인하고 측정하는 세계표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UMF가 높을 수록 마누카꿀의 품질이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될때 마누카꿀의 UMF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참고자료

https://draxe.com/manuka-honey-benefits-uses/

이석증은 운동감각 및 육체균형을 잡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질병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종종 몇 초동안 지속이 되며 침대에서 뒹군다거나 위쪽을 바라볼때, 또는 몸을 위아래로 굽히는 등의 갑작스러운 동작의 변화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석증은 왜 발생이 되고 원인은 무엇이며 이석증에 대한 치료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이석증은 어떻게 발생이 되나요?
정상적인 환경에서 칼슘 입자는 척추동물의 내이에 위치한 기관인 난형낭(utricle)의 막 안에 존재하게 됩니다. 이러한 조직막과 미세한 입자들은 정상적인 균형감각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내이의 칼슘입자가 귀의 가장 안쪽부분에 있는 반고리관(몸의 회전을 감지하는 평형기관)으로 떨어지게 되면 이를 이석(耳石, otolithiasis)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렇게 반고리관에 떨어진 칼슘입자는 반고리관 내부를 이리저리 움직이게 되고 이 때문에 머리가 빙글빙글 어지럽거나 방이 회전하는 등의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 이석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반고리관에서 칼슘 결석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이 이석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보통 외부 충격을 받았을 때도 발생할 수 있지만 두부에 외상이 없는 환자에게도 일어날 수는 있습니다. 일부 보고서에는 신체 내부의 칼슘 대사과정에 기능장애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였으며 특히 골다공증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의 경우 남성에 비해 뼈가 튼튼하지 않기 때문에 칼슘이 쉽게 떨어져나가 이석증을 더 많이 경험한다고 합니다. 또 고령자의 경우 귀 전정기관의 기능약화로 인해 이러한 이석증과 같은 장애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이석증 치료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료방법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다른데요, 약물치료부터 운동요법, 수술까지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전문의와 상의한 후 어느것이 가장 잘 맞는지 판단하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가장 먼저 물리치료법 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정재활(Vestibular Rehabilitation)은 내이 또는 균형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리치료법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두뇌가 이석증에 대응하기 위해 다른 감각(예: 시력)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재활훈련은 일반적으로 개인의 필요에 맞게 맞춤설정되며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에 따라 눈과 머리의 움직임이나 균형훈련 및 기타 다른 행동의 훈련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정재활치료로서 가장 잘 알려진 이석증 치료법으로는 애플리법(Epley Maneuver)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병원이나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래의 방법을 잘 보아주세요

에플리 방법은 머리의 위치를 바꾸어 가며 칼슘 결정을 반고리관의 공통각으로 이동시켜 원위치로 되돌리는 방법으로써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귀 이석증 치료법입니다. 에플리법을 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침대나 소파에 걸터 앉습니다.
2. 고객를 들어 천장을 바라보는 상태에서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며 왼쪽으로 재빨리 눞습니다. 누워있는 자세에서 10초, 또는 어지러운 상태가 없어질때까지 이 자세를 유지합니다.

3. 다시 천장을 바라보는 자세로 재빨리 일어나 앉은자세로 약 10초정도 유지합니다.
4. 이번에는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며 오른쪽으로 재빨리 눕습니다. 이때도 10초 또는 어지럼증이 없어질때까지 자세를 유지합니다.
5. 다시 앉은 자세로 일어납니다.
6. 이런 식으로 하루 2번(아침, 저녁) 1번에 20회씩 진행하시면 됩니다.

위에서 말로 한 설명을 동영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아래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이석증 환자를 위한 전정재활운동 방법을 설명한 것인데요, 1분 13초경부터 운동방법이 나옵니다.

위와 같이 에플리 법을 이용해 치료를 하는 중에도 현기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칼슘(석회) 입자가 다시 반고리관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몇 시간을 넘도록 자세를 똑바로 세워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에플리법과 같은 이석정복술은 양성자세현훈(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BPPV) )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이석증 치료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양성자세현훈이란 이석증(otolithiasis)과 같은 말입니다. 결과는 다양하지만 일부 연구에서 50~90%의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이석증에 대해 약물치료를 통한 치료법이라고 적긴 했지만 이석증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어지럼증에 대한 약물치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약물을 통해 어지러움증을 유발하는 증상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고자 함이니 잘 보아주세요

어지럼증(vertigo:현훈)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약물치료가 사용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약은 몇 시간에서 며칠까지 긴시간동안 지속되는 어지럼증의 치료에 더 효과적입니다. 어지럼증과 관련된 질환은 이석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이 있을 수 있는데요 대략적으로 이러한 어지럼증에 대응할 수 있는 약물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불안장애등 정신적 문제로 인한 어지럼증
피부에 붙이는 경피용 패치 와 같은 항콜린제제 는 또한 현기증을 없애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특히 발륨(diazepam:디아제팜) 이나 자낙스(alprazolam:알프라졸람)와 같은 항불안제는 불안장애로 인해 어지럼증이 유발되는 경우 구토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뇌졸중에 의한 어지럼
뇌졸중으로 인한 현기증이 생겼을 때에는 아스피린이나 Plavix (clopidogrel:클로피도그렐),  Aggrenox(aspirin-dipyridamole) 또는  Coumadin(warfarin:와파린)와 같은 약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편두통 어지럼증
편두통을 치료하는 특정 약물은 일부사람들의 현기증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항우울제, 베타착단제, 선택적 칼슘채널 차단제와 같은 다양한 약물종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4. 메니에르환자, 감염에 의한 어지럼증
난청이나 현기증, 이명등의 증상이 있는 메니에르병 환자들은 이뇨제 및 몸에서 소금과 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의약품을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감염에 의한 어지럼증의 경우에는 항생제나 스테로이드가 투약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의사가 어지럼증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Antivert(meclizine:메클리진), 베나드릴(diphenhydramine:디펜히드라민), 드라마민(dimenhydrinate:다이멘하이드리네이트)과 같은 항히스타민제를 권장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어지럼증의 증상을 돕는데는 여러가지 의약품들이 사용됩니다. 약물이기 때문에 스스로 판단하지 마시고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받은 후 자신의 상태에 가장 적합한 약물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수술은 이석증을 치료하기 위한 일반적인 접근법은 아닙니다만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종양이나 외부의 충격으로 인한 뇌 또는 목의 부상으로 인해 이석증이 생긴 경우에는 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드문 경우이지만 다른 치료법이 실패할 경우 의사는 이석증(BPPV)환자를 위한 폐쇄수술(canal plugging surgery)을 할 수 있는데요, 뼈플러그를 이용해 내이영역을 차단하고 반고리관이 칼슘입자에 반응하는 것을 방지하는 수술입니다. 이 수술의 성공률은 약 90%입니다.

또 다른 수술로서 미로절제술(labyrinthectomy)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이는 귀에서 전정미로를 무력화시켜 다른 귀로 균형을 조절하도록 하는 수술입니다. 이 것은 거의 수행되지는 않지만 다른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은 현저한 난청이나 어지럼증이 있을 경우 권장될 수 있습니다.

1. 주사
환자가 다른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어지럼증의 증상을 가진 사람들의 증상완화를 위해 주사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항생제인 젠타마이신(Gentamicin)은 균형의 혼란을 무력화 시키기 위해 내이에 주입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영향을 받지 않는 귀는 균형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2. 정신요법
어지럼증이 있는 일부 사람들은 정신장애로 인한 증상이 아닐지라도 심리적인 요법으로 혜택을 볼 수도 있습니다. 대화요법이라고도 하는 정신요법은 부정적인 행동을 식별하고 긍정적인 해결책으로 대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때까지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외과적인 수술 및 주사나 심리적 요인에 의한 이석증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특별한 치료없이 독자적으로 사라질 수도 있으며 종종 몇 주 또는 몇 달 이내에 증상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석증과 관련된 증상이 생긴다면 의사의 상담을 통해 현재 상태에 따라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잘 살펴서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 참고자료

https://www.everydayhealth.com/signs-symptoms/vertigo/vertigo-treatment-getting-rid-spins/
http://dailytopici.com/news/view/16720

당화혈색소, 당뇨를 가진 사람에게는 혈당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지표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이 것과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건강한 사람과 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 정상치가 어느정도 인지 알아보고, 또 당화혈색소 수치표 보는법, 그리고 이 측정수치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 한계점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아래 내용을 자세히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당화혈색소는 지난 3개월동안 평균 혈당(포도당)의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이는 당뇨병 진단에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데요, 다른 용어로는 당화 헤모글로빈, HbA1c 또는 그냥 A1c라고도 합니다. 여기서 Hb는 적혈구의 일부인 헤모글로빈을 말하며 모든 신체에 산소를 운반하는데 사용됩니다. A1C는 당 분자가 붙어 있는 헤모글로빈의 한 부분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신체 내 혈중 당분이 많으면 헤모글로빈에 붙어 있는 당분자도 많아지므로 당화혈색소와 혈당은 일반적으로는 비례관계입니다. 하지만 항상 비례하는 것은 아닌데요 헤모글로빈 변이체나, 염증 또는 적혈구의 턴오버(turn over: 주기)를 증가시키는 여러 요인의 존재로 인해 고혈당이지만 낮은 당화혈색소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검사는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환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당뇨병이 얼마나 잘 조절되고 있는지를 반영하는 수치입니다. 그리고 약 3개월 평균수치이다 보니 혈당의 일별 상승이나 하강을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당화혈색소는 백분률로 표시를 하며 미국이나 우리나라에서는 데시리터당 밀리그램(mg/dl), 캐나다나 영국에서는 몰 농도(mmol/mol)가 측정단위로 사용이 됩니다. 그리고 몰 농도에서 약18을 곱하면 mg/dl값이 됩니다. 아래에 건강한 사람과 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 정상치 범위를 표시해 두었습니다.
- 정상치 범위(표준) : 6.0% 미만 또는 126mg/dL(7.0mmol/L)미만
- 당뇨병 직전(주의단계) : 6.0% ~ 6.4% 또는 126 ~140mg/dL(7.0~7.8mmol/L)
- 당뇨병 : 6.5%이상 또는 140mg/dL(7.8mmol/L) 이상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 당화혈색소 정상치를 기준으로 관리하도록 권고되고 있습니다. 당뇨병에 걸린 환자가 당화혈색소 수치를 6.5% 이하로 혈당조절을 하고 있다면 굉장히 잘 제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6.5%가 넘는다면 당관리를 더 엄격하게 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당화혈색소 수치가 7%미만으로 유지될 수 있다면 당뇨의 합병증이 지연되거나 예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에 일부 전문가들은 당뇨병 환자의 현실적인 건강 범위가 7%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복상태에서  손가락을 찔러 혈당을 재는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의 차이점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짧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공복혈당은 현재 시점에 순간 혈당의 수치를 보여줍니다. 이 것 역시 mmol/L 또는 mg/dL이라는 단위로 측정이 되어 좀 헷갈릴 수도 있는데요, 당화혈색소(HbA1c)의 경우는 과거 3개월 동안 혈당 수치의 평균을 측정하는 것이므로 좀 더 정기적인 관점에서 관리가 가능한 수치라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혈당과 연관된 당화혈색소 수치표입니다. 아직까지 혈당과 당화혈색소에 대한 관계가 의학적으로 공식 제시된 것이 없지만 여러 연구에서 밝히고 있는 평균 혈당에 가장 근겁하는 수치를 나타낸 것입니다. 당화혈 색소가 1% 상승하면 평균적으로 혈당이 35mg/dl 증가한다고 보시면 되며 위에서 언급했던 당화혈색소 정상치에 대한 level도 참고하시면 됩니다. 아래에 당화혈색소 수치표를 잘 보아 주세요.

혈당 - 당화혈색소 수치표

위의 표에 대한 설명을 잠시 해드리자면 예를 들어, 손가락을 찔러 피를 채취하여 측정한 혈당검사 수치가 154mg/dL이 나왔다면 당화혈색소 수치는 약 7%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꾸로 말해 당화혈색소 수치가 9%라고 할 경우 지난 몇 달동안의 평균 혈당치가 212mg/dL 이라는 것을 위의 당화혈색소 수치표에서 알 수 있습니다.

위에서 한번 언급했듯이 현재 당화혈색소 수치표는 공식적으로 제시된 것이 없습니다. 환자의 치료상태와 여러 환경적 요인, 그리고 개인별 특성에 따라 조금씩 달리 나올 수 있으며 여러 연구에서 제시된 평균 혈당에 가장 근접한 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당화혈색소는 고혈당과 관련된 건강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미국국립의학도서관에 있는 관련연구자료에 따르면(출처 : ncbi.nlm.nih.gov/pubmed/10938048, ncbi.nlm.nih.gov/pubmed/23099356) 당화혈색소를 1% 낮춤으로써 아래의 증상완화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 신경종말 손상으로 인한 신경병증(신경장애)의 위험이 25% 감소
 - 안구망막의 손상으로 인한 망막증의 위험 25% 감소
 - 당뇨병성 신장질환의 위험이 25% 감소
 - 심장마비의 위험이 15% 감소
 - 혈관질환을 43% 감소
 - 백내장의 위험을 19% 감소

위의 감소수치는 관측자료에 근거하고 있으므로 사람들마다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당화혈색소를 관리함으로써 얼마나 증상이 좋아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가 됩니다. 예를 들어 당화혈색소를 9%에서 7%로 줄이면 신경병증이나 막망병증, 신장질환의 위험이 50%로 줄어들고 거의 모든 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당화혈색소는 일시적인 혈당 농도의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혈당을 모니터링해야하는 인슐린 투여량 조정시에는 사용하기 부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날그날 나타나거나 사리질 수 있는 고혈당증이나 저혈당증의 존재유무를 감지할 수 없으며, 신부전이나 만성알코올섭취, 고중성지방혈증과 같은 특정 건강상태에서는 당화혈색소 측정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까지 당뇨측정의 기준이 되는 당화혈색소 정상치와 그 수치표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병이든 마찬가지 이지만 당뇨병도 조기에 당화혈색소 정상치에 근접하도록 혈당을 잘 관리하는 노력을 취한다면 큰 합병증 없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음식이나, 활동 및 약물치료의 균형을 통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시기를 바라며 당화혈색소 수준을 최적을 범위로 낮추시기를 바랍니다.

아래는 제가 이전에 조사했던 당화혈색소에 좋은 음식에 대한 내용인데요, 식이요법을 통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아래의 내용을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보러가기 :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 - 도움이 되는 음식 10가지

대부분의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과체중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체중 감량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를 위해 전문의와협력하여 어떤 접근 방식이 가장 적합한지를 배우고 올바른 당뇨병 관리를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 참고자료

https://www.dietvsdisease.org/normal-hba1c-range/
https://www.emedicinehealth.com/hemoglobin_a1c_hba1c/article_em.htm

당뇨병 예방 및 관리의 가장 좋은 방법은 혈당 수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혈당검사는 단순히 당일에 혈당수치가 얼마나 높거나 낮은지를 알려주지만 당화혈색소(HbA1c) 검사는 지난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포도당 수치가 얼마나 높아지고 낮아졌는지, 또 당뇨병 합병증 위험이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특히 새로운 식이요법이나 운동 또는 약물치료를 하고자 할 때 이 당화혈색소 수치를 먼저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평소보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게 나온다면 식이요법을 통해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을 실천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 설명드리는 여러가지 식이요법과 식품에 대한 것들을 잘 인지하시고 음식을 하실때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서 음식을 통한 혈당관리란?

식품은 혈당을 직접적으로 감소시키지 않으며 오히려 대부분의 음식들이 혈당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이요법으로 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의 특징은 식사 후 혈당을 느리고 완만하게 상승시킴으로써 우리의 몸이 정상적인 혈당 수치를 얻을 수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거기에 더해 운동을 하거나 당뇨병 치료제를 사용하면 인슐린의 효과로 인해 혈액 내의 당성분은 감소하게 되니 여러가지 요법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혈당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음식은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식이요법을 통한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의 핵심은 탄수화물의 양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당뇨병 환자의 식이요법은 어떻게 이루어 져야 할까요?
당뇨병을 관리하기 위해 식이요법을 한다는 것이 단순히 건강에 좋은 음식을 식단에 추가하는 것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식사의 패턴이나 시간, 또 식단의 전반적인 균형 등 여러가지가 어우러져 환자로 하여금 혈당수치를 관리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관심사라 할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으로서의 최적의 식사패턴은  혈당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식욕을 관리하고 체중과 건강목표를 달성하며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적 취향에도 부합해야 할 것입니다.

음식을 통해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은 굉장히 추천할 만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영양분을 섭취해야 하는데, 당화혈색소 수준을 낮추면서도 자연스럽게 영양분을 챙길 수 있다면 건강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혈당이 갑자기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과자나 음료수에 있는 당분은 신체가 이를 즉시 흡수함으로써 당뇨병환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화혈색소 수준을 낮추는데 자연스럽게 도움이 되는 음식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보통수준의 탄수화물

당뇨병환자에게 탄수화물에 대한 관리가 아무리 중요하더라도 실제로 완전히 탄수화물을 배척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신체에너지의 주요 원천이며 필수영양소이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라도 건강한 당화혈색소 수치를 유지하면서 탄수화물을 즐길 수 있는데요, 이는 식단에서 탄수화물의 균형이 잘 잡혀있는 경우입니다. 탄수화물은 분해하고 흡수되는데 오랜시간이 걸리며 시간이 지나면서 혈당수치에 고르게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러므로 적당한 탄수화물은 당화혈색소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2. 야채
야채가 건강에 좋은 식단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특히 당뇨병환자에게는 더 좋은데요 대부분의 야채는 탄수화물이 상대적으로 적을 뿐만 아니라 영양소가 풍부한 섬유소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단에 야채를 포함시키게 되면 당화혈색소를 낮출 수 있습니다.

3. 콩류
콩은 혈당을 높이는 탄수화물의 원천이기는 하지만 당뇨병 식이요법 계획에 포함할 수 있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콩에는 섬유질과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오래토록 유지할 수 있고, 저항성 전분(resistant starch)이 포함되어 있어 탄수화물의 소화를 늦춤으로써 혈당이 서서히 상승하도록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콩자체가 혈당지수가 낮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혈당수치가 높은 육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고품질의 단백질 식품이기 때문에 훌륭한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4. 통곡물등의 고섬유질 식품
고섬유질 식품, 특히 가용성 섬유질이 높은 식품은 당화혈색소의 수준을 낮추는데 관련이 있습니다. 귀리나, 콩, 보리 및 많은 과일이나 채소에서 발견되는 수용성 식이섬유(soluble fiber)는 내장에 젤을 형성하여 포도당이 혈관으로 방출되는 속도를 늦춰줍니다. 그리고 통곡물이나 견과류, 씨앗, 과일, 채소등 섬유질이 풍부한 모든 식품은 식욕조절에 도움이 되며 과식을 억제하여 혈당을 개선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장내 세균이 섬유질을 발효시키게 되면서 실제로 내장환경의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장 내에서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ucagon-like-peptide-1)이나 GLP-1(혈당이나 당화혈색소를 개선할 수 있는 장호르몬)이 증가함으로 인해 몸이 혈당을 보다 잘 제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식품군에 이에 상세하게 어떤 것들이 있는지 10가지 식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겨울호박(Winter Squash)
겨울호박이란 늙어서 겉이 굳고 씨가 잘 여물었을 때 수확하는 호박을 말하는데요, 이 야채의 경우 당뇨병 환자의 식탁에 올리기에 좋은 식품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겨울호박에는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섬유인 다당류가 포함되어 있어 식사 후에 혈당이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씨앗에 들어있는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은 혈당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케일
케일은 2형당뇨병 환자의 공복혈당을 낮출 수 있는 비타민C가 높습니다. 또한 섬유질이 높고 비타민A,E,K는 물론 엽산,칼슘, 철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혈당지수와 칼로리는 적습니다. 당뇨병환자는 케일이나 시금치와 같이 잎이 많은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현미
현미는 잘 도정된 흰쌀보다 소화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며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예방합니다. 그리고 백미보다 섬유의 함량이 높아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백미를 현미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흰색 파스타나 옥수수와 같은 곡물도 마찬가지인데요 정제된 것보다는 곡물파스타나 통귀리 등으로 바꾸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치아씨드
슈퍼푸드라 불리는 치아씨드는 섬유질 함량이 높고 혈당지수가 낮기 때문에 혈당수치를 관리하려는 당뇨병환자에게는 이상적입니다. 치아씨드의 높은 섬유질 함량은 동일한 양의 식사를 먹는 다른 음식과 비교하여 흡수하는 열량이 적을뿐만 아니라 과식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5. 아마씨
치아씨드와 마찬가지로 아마씨는 혈당지수가 낮으며 혈당조절능력을 향상시키는 리그난(lignans) 성분과 함께 불용성 섬유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제2형 당뇨병환자가 12주 동안 아마씨를 섭취하였는데 당화혈색소의 수치가 유의미하게 향상됨을 발견하였습니다.

6. 저지방 요구르트
유제품에 함유된 비타민D는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지방분을 제거하지 않은 우유나 요구르트, 치즈, 버터에서 발견되는 과도한 지방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혈당수치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이를 섭취할 경우 소화의 속도가 느려지고 인슐린이 잘 동작하지 않게 됩니다. 이러한 지방은 칼로리가 높고 체중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게다가 식후 몇시간이 지나면 고혈당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우유관련 식품을 선택할 때 저지방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7. 계피
음식에 계피를 추가하는 것은 좋은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2009년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를 낮추기위한 계피의 효과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계피 향신료 1g을 섭취하면 제2형 당뇨병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서 당화혈색소가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연구자료 : Crawford, Paul. “Effectiveness of cinnamon for lowering hemoglobin A1C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The Journal of the American Board of Family Medicine 22, no. 5 (2009): 507-512.)

8.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은 당뇨병 환자의 심장질환과 고콜레스테롤 및 기타 여러질환의 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혈당수치를 낮추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다른 식품과 함께 사용하면 전분을 설탕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서서히 제어하는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9. 사과식초
사과식초는 인슐린 민감도를 줄이고 공복혈당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섭취할 때 사이다 식초와 함께 먹게되면 혈당의 반응을 20%까지 감소시킬 수 있으며 제2형 당뇨병 환자는 밤에 잠자기전 사과식초를 조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10. 마늘

마늘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이나 염증, LDL콜레스테롤 및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당화혈색소를 낮추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2018년 영국 노팅엄대 연구진은 연구를 통해 마늘이 특정 암과 심장질환, 그리고 제2형 당뇨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으며 어떤 조리방법이 우리에게 가장 효과적인지는 아직은 확실하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위에서 식품을 통해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당뇨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요인이 함께 적용되어야 하는데요, 다음에 기회가 될 때 식품 이외에 당화혈색소를 낮출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참고자료

https://www.livestrong.com/article/325400-food-that-lower-a1c-in-diabetes/
https://www.curejoy.com/content/foods-to-lower-hemoglobin-a1c-levels/

http://a1cguide.com/foods-lower-a1c/
https://doctor.ndtv.com/living-healthy/13-foods-to-lower-hba1c-levels-in-diabetics-1836663

최근 몇 년동안 히비스커스(Hibiscus sabdariffa)차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정 질병을 치유하기 위해 자연친화적인 방법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이 차를 마시기 시작했는데요, 그 만큼 많은 건강상의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식물은 열대지역에서 자라고 멋진 빨간 꽃이 피어나는데, 이 꽃은 약욕목적으로도 사용이되고 식용제품이나 허브등의 향료로도 사용됩니다.

히비스커스를 섭취하게 되면 체중감소를 자극하고 비타민C와 항산화물질을 신체에 공급하여 면역체계를 강화하게 되며 안면홍조의 완화나 당뇨병 치료에도 사용이 되는 등의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이점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알아야 할 몇가지 히비스커스 부작용들이 있는데요, 이를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리려 하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히비스커스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먼저 히비스커스의 역사적 내용과 용도 등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히비스커스의 역사적으로 어떻게 사용되어 왔나요?
히비스커스는 역사적으로 여러 문화권에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주로 질병의 치료가 목적이었는데요 이집트 시대에는 이 식물을 이용하여 신경이나 심장질환 치료, 해열제, 이뇨제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란에서는 히비스커스 차를 고혈압 치료제로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며 아프리카 여러지역에서는 변비나 간질환, 감기 증상의 치료에 사용이 되었습니다.

* 히비스커스 하루 섭취량은 얼마나 될까요?

성인이 일반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히비스커스 하루섭취량은 건조된 꽃받침의 경우에는 10g, 또는 250mg의 안토시아닌이 포함된 추출물입니다. 안토시아닌(anthocyanin)은 꽃이나 과실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써 히비스커스 꽃의 색깔을 내도록 도움을 주는 성분이며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 히비스커스 특성이 궁금합니다
히비스커스는 히비스커스의 꽃이나 잎, 꽃받침 등을 혼합하여 차로 우려내게 되는데 여기서 진한 적색의 꽃받침은 허브차에 포함되는 성분으로서 가장 중요한 성분 중 하나입니다. 또 히비스커스 꽃이 만발하면 꽃잎은 스스로 떨어져 나오게 되고 꽃의 중앙에 있는 꽃받침은 식물의 씨앗을 담는 꼬투리로 변하게 됩니다.

히비스커스 차는 신맛이 주로 나며 크랜베리 주스와 매우 비슷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맛을 좀 추가할 필요가 있는데요 설탕이나 꿀을 넣어 먹어도 되고 취향에 따라 계피나 정향, 생강과 같은 다른 향신료를 추가해도 됩니다. 히비스커스 차는 카페인이 없으며 칼로리가 매우 낮습니다.

히비스커스 차는 잠재적인 부작용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리 모두에게 부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하루에 소비해야 할 히비스커스 섭취량을 제대로만 지킨다면 실제로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으며 또 특정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 주셔야 하는데요, 아래에 따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저혈압
히비스커스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저혈압인 환자는 이 차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008년 미국심장협회 컨벤션에 제출된 미국 터프츠 대학(Tufts University)의 다이앤맥케이(Diane Mckay)의 연구에 따르면 히비스커스 차를 매일 섭취하는 사람들은 심장 수축시의 혈압이 7.2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혈압수치가 129이상인 사람들은 히비스커스 차에 대해 더 큰 반응을 보였는데요 수축기시 13.2, 이완시 6.4, 평균 동맥압력은 8.7이 감소하였습니다.

위의 연구는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는 혈압을 낮춰주는 이로운 역할을 하지만, 저혈압 환자인 경우에는 혈압을 더 하락시켜 현기증이나 메스꺼움, 경련과 같은 상황이 올 수 있으며 심해지면 심장이나 뇌손상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졸음 및 환각효과
히비스커스 차를 섭취했을 때 일부 사람들은 졸음과 경미한 환각효과를 경험하였습니다. 몸이 가볍다고 느끼는 것 외에도 술에 취한 듯한 기분이 든다는 사람도 있는데요, 히비스커스 차를 마셨을 때는 운전을 한다거나 기계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반드시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이 차를 처음 접하시는 분이라면 먼저 소량을 섭취하여 환각증세와 관련된 히비스커스 부작용이 있는지 확인을 한 후 섭취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예방법이 됩니다.

3.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영향
인도의 Guru Jambheshwar 과학기술대학교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히비스커스 차는 신체의 에스트로겐 수치에 영향을 미칩니다. 아시다시피 에스트로겐은 여성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으로써 월경이나 여성 생식능력과 관련된 여러가지 기능을 하는 호르몬인데요, 히비스커스는 에스트로겐의 수치를 낮추는 기능을 하므로 신체내에 에스트로겐이 부족한 사람의 경우 이 차를 드시면 안되며, 피임약을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에도 피임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히비스커스를 섭취하면 안됩니다.

4. 처방약품과의 상호작용
히비스커스 차는 암치료제를 포함한 일부 처방약과 함께 복용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에서는 뉴욕식물원과 협력하여 암과 에이즈를 치료하는 약초 식물에 대한 연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 연구 결과 피부와 뇌의 암세포에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이 났으며 항암제를 복용한다거나 방사선 및 화학요법을 받는 사람이라면 이 히비스커스 차를 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중요한 히비스커스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또한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과 같은 항염증성 물질과 히비스커스 차를 함께 섭취하는 경우에는 염증에 대항하는 효과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히비스커스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는 항염증제 복용후 2시간은 지난 후 차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임산관련 영향
히비스커스 차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에스트로겐의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임산부의 경우 이 차를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으면 생식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것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없지만 산부인과 학회지에 발표된 한 논문에 의하면 임산부는 조기분만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논문 : https://obgyn.onlinelibrary.wiley.com/doi/full/10.1111/j.1471-0528.2002.t01-1-01009.x) 그리고 히비스커스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카보네이트 탄화수소는 암이나 기형아 출산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6. 알레르기 반응
히비스커스 차를 포함한 많은 형태의 허브티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식물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은 대개 부비동이나 안구충혈, 발열의 형태로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약초 반응

히비스커스는 약초로 간주가 되기 때문에 때때로 복통이나 구토, 설사등 위장에 불편한 반응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것은 허브 약초의 세척효과 때문으로서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증상입니다. 약초를 섭취함으로써 우리 몸안을 청소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반응이지만 환자의 몸상태에 따라 반응효과가 다릅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정기적으로 섭취를 하더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으며 만약 위와같은 히비스커스 부작용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일시적으로(3일~1주일) 나타났다가 사라집니다.

8.  간기능 개선
간기능 개선이 왜 히비스커스 부작용으로 간주되는지 궁금할 것 같은데요 이것은 높은 복용량으로 인한 잠재적인 문제점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히비스커스 차는 간건강을 증진시키고 과체중 환자의 지방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만, 아무리 좋은 허브라고 해도 너무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간에 부담을 주어 간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히비스커스 부작용으로 인해 이 차를 섭취할 때의 지켜야 할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섭취의 가이드가 될 수도 있으니 한번씩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히비스커스 차는 혈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일마다 차를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적어도 2:1 비율이 추천할 만하며 이틀동안 섭취를 했다면 하루 마시지 말 것을 권장합니다.
2. 소화장애 환자의 경우 식사 후 히비스커스 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약초 반응을 경험했다면 하루에 1회 복용량을 낮출 수 도 있습니다. 그 후 더 이상 복통이나 구토, 설사같은 약초관련 히비스커스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을때에 정상복용량으로 높이시면 됩니다.

4. 임산부의 경우 조산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차를 포함한 모든 히빗커스 제품을 절대로 섭취하시면 안됩니다.
5. 히비스커스 차는 위에서 언급했던 히비스커스 하루섭취량을 적정량 복용한다면 장기간 드신다해도 안전합니다.

히비스커스는 인류가 오랜기간 사용해온 약초인만큼 우리에게 건강과 관련하여 수많은 혜택을 주는 식물입니다. 서양의학에서는 이 식물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히비스커스 부작용이나 효능을 연구하기 시작하였으며 아직까지 임상적으로 약물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등은 연구중입니다.

이 허브를 복용할 때는 한가지만 기억해 주세요. 바로 히비스커스 하루섭취량! 이 복용량만 지켜주신다면 위에서 언급했던 부작용은 거의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단지 자신이 임산부라던지 다른 건강상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참고자료

http://www.herbalteatime.com/hibiscus-tea-side-effects/
https://drhealthbenefits.com/food-bevarages/beverages/tea/side-effect-of-hibiscus-tea
https://healthfully.com/70513-side-effects-hibiscus-tea.html
https://www.findatopdoc.com/Diet-and-Nutrition/hibiscus-tea-health-benefits
https://www.leaf.tv/articles/side-effects-of-hibiscus-tea/
https://www.stylecraze.com/articles/benefits-and-side-effects-of-hibiscus-tea/#gref

예전에는 통풍이 부자들의 질병으로 알려져 왔었지만 요즘은 성인들 사이에서 과잉영양과 관련된 흔한 신진대사 질환 중 하나로 인식이 되고 있습니다. 통풍은 혈액에서 요산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졌을 때 발생이 됩니다. 이를 거꾸로 말하면 요산수치를 낮추게 되면 통풍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통풍을 관리하기 위한 키는 요산(Uric acid)인데요, 이러한 요산수치 낮추는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입니다. 통풍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분은 잘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간단하게 통풍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통풍에는 2가지 유형이 있는데 1차성 통풍은 선천성이며 2차성 통풍은 후천성 질환입니다. 1차성 통풍의 경우 신장이 요산을 걸러내지 못하는, 즉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긴 것이 원인이 되며 2차성 통풍의 경우에는 종양이나 빈혈, 당뇨병과 같은 질병에 의해 신장기능의 장애가 유발되는 것을 말합니다.

*  요산이 어떻게 통풍을 유발할까요?
몸 속에서 증가된 요산농도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대개 수년간 인지하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요산수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 농도가 진해지면서 결정의 형태를 만들게 되고 이 결정들은 발가락이나 관절낭(bursae), 힘줄집(tendon sheaths), 그리고 귀연골이나 신장 내부에 돌의 형태로 모이게 됩니다. 이러한 돌의 형태로 된 요산덩어리들은 해당 부위에 극심한 통증과 발적 및 부종을 동반하는 급성통풍증상은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통풍이 발병하기 전에 미리 대책을 세우고 균형잡힌 식단을 가졌다면 이러한 단계에 도달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 혈액에 과도한 요산이 생기는 원인 무엇일까요?
퓨린(Purines)이라고 불리는 유기화합물은 몸의 신진대사 작용에 의해 분해되고 최종적으로 요산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렇게 생성된 요산은 신장을 통과하여 소변으로 배출되게 되는데요, 이 때 신장의 기능이 손상되어 요산이 체내에 남아있게 되면 이것이 혈액의 요산수치를 증가시키는 요소가 됩니다. 신장 손상 외에도 퓨린같은 아미노산이 많이 포함된 육고기, 해산물, 과한 알코올, 유전, 갑상선기능저하증, 면역억제약물, 비만, 건선, 가공식품, 설탕이든 청량음료, 호르몬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요산수치가 높을 때의 증상은?

혈액에 높은 수준의 요산이 쌓이게 되면 아래의 3가지 유형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1. 관절 : 관절에 요산 농도가 높으면 손목, 발목, 무릎, 손가락 및 팔꿈치같은 관절부위에 통증이나 염증, 부종, 발적 및 압통등의 통풍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피부 : 피부 부위에 다년간 높은 농도의 요산이 쌓였다면 요산의 결정들이 피부 밑에 덩어리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보통 통증은 없지만 이러한 요산결정(tophi)들이 커질 수 있습니다.

3. 신장 : 혈중 요산수치가 높을 경우 특히 남성들에게 신장결석의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신장에 결석이 생성되면 허리나 복부, 사타구니 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고 고열이나 오한, 메스꺼움, 혈뇨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통풍 치료법은?
요산 수치가 너무 높을 때 첫번째로 해야 하는 치료법은 식습관의 변화입니다. 그 후 요산수치가 장기간에 걸쳐 높게 유지되고 식단의 변화가 유의미한 결과를 낳지 못한다면 약물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이 약물들은 신체의 요산생성을 줄이거나 신장을 통해 요산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 통풍을 진단하는 방법?
요산수치는 혈액검사를통해 측정할 수 있습니다. 남성은 여성보다 통풍에 더 영향을 받기 쉽지만 폐경기가 지난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의 보호효과가 더이상 제공되지 않으므로 여성도 나이가 듦에 따라 통풍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혈액산 요산수치가 남자의 경우 3.5~7.0mg/dl, 여자의 경우 2.5~5.7mg/dl이 정상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병에 걸리면 많은 비용이 지출이 되고 병원에서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집에서 해 볼 수 있는 요법을 시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통풍은 결국 생활습관의 변화가 있어야 통제가 가능한 병인 만큼 우리가 집에서 먹는 음식부터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식이요법을 통해 요산수치 낮추는법을 배우고 생활습관을 변화시켜 나간다면 요산으로 인한 통풍도 관리가 가능할 것입니다. 가장 하기 쉬운 방법부터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물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필수적이며 흔히 볼 수 있는 물은 요산수치 낮추는법에 있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루에 10~12잔의 물을 마시면 피부가 건강해지고 빛날뿐만 아니라 신장을 자극하여 요산을 묽게 함으로써 몸밖으로 배출해 낼 수 있습니다. 그 결과 혈액의 요산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는데요, 자연스럽게 소변보러 가는 횟수가 많아져 불편하기는 하지만 물이 주는 엄청난 혜택을 잊지 말고 반드시 실천하시기를 바랍니다.

2. 생강
생강은 항염증성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증이 있는 관절의 통증완화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는데요, 생강을 이용해서 통풍을 치료할 때는 생강차를 끓여 마시거나 페이스트로 만들어 국소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3. 사과식초
사과 식초는 통풍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왜냐하면 식초는 자연적인 세척제이자 해독작용을 가지고 있고 요산을 분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말산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체의 알칼리성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를 제공합니다.
사과식초가 실제로 요산수치 낮추는법으로써의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연구는 부족합니다. 일본에서는 2010년에 신체의  알칼리화를 통한 요산을 제거하는 다양한 식이요법에 대한 연구가 있긴 했습니다만 그 당시 사과식초를 단독으로 테스트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것이 통풍에 매우 유익하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과식초를 먹는 방법은 1잔의 물에 1티스푼의 사과식초를 넣습니다. 그리고 하루 2~3회정도 섭취를 하면 됩니다. 요산수치가 낮아질때까지 이 방법을 써도 되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신체의 칼륨수치가 감소하여 이뇨작용을 방해을 수 있고 또 치아 에나멜 부분이 침식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4. 레몬주스
레몬주스는 신체를 알칼리성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탄산칼슘의 생산을 촉진하여 요산을 중화시키며 요산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되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빈 속에 따뜻한 레몬주스 한 잔을 몇 주정도 마시거나, 비타민C 보충제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6. 베이킹소다
중탄산염이라고도 하는 베이킹소다는 요산수치를 낮추고 통풍의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또 사과식초와 마찬가지로 신체의 알칼리성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요산을 녹여 신장을 통해 배출되도록 합니다. 물 한컵에 1/2티스푼의 베이킹소다를 섞어 매일 2~4잔씩 마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 요법을 정기적으로 복용하시면 안됩니다. 베이킹소다의 다른 이름은 탄산수소나트륨이며 말 그대로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신장문제로 고생하는 경우에는 이 치료법을 시도하기 전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7. 체리(버찌)
체리에 있는 높은 항산화 특성은 요산축적을 줄이고 통풍의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실제로 몇몇 연구에서 통풍에 있어서 체리의 효과를 보였는데요 실험 참가자가 10~12개의 체리를 하루에 최대 3회 먹었을 때 통풍에 의한 통증은 35%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체리에는 많은 양의 당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당뇨병환자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체리를 알코올이나 퓨린과 함께 섭취를 하면 체리의 효능이 줄어든 반면 알카로이드인 콜히친(colchicine)이나 통풍치료약인 알로푸리놀(allopurinol)과 함께 체리를 먹었을 때는 그 효과가 증가하였습니다.
체리를 섭취하실 때에는 항상 당분함량을 신경쓰셔서 드시기를 바랍니다.

8. 바나나
바나나는 칼륨함량이 높기 때문에 체내에서 요산 결정이 형성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매일 한두개의 바나나를 먹는 것은 통풍증상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미 체내에 요산결정이 형성되어 있을 경우에도 칼륨이 응고를 방지하여 신장을 통해 몸밖으로 배출 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요산수치 낮추는법으로써 꽤 저렴하고도 간단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9. 찬카피에드라(Chanca Piedra)
이 식물은 몸에서 요산생산을 차단하여 통풍의 발생자체를 제거합니다. 신장 및 담에 생기는 결석에 대한 자연치료제로써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찬카피에드라는 실제로 아마존 토착민들이 신장결석의 제거를 위해 사용해 왔으며 이름도 '결석 파쇄기'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잡초처럼 생긴 이 식물은 결정화된 요산을 분해하고 녹임으로써 신체의 통풍증상을 감소시킵니다. 신장결석이나 담석 및 요산 억제에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이 되었지만 섭취를 하실 때는 항상 개인의 몸상태와 잠재적인 우려가 있을지 생각하고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Chanca Piedra는 옥션이나 지마켓등 여러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한번에 400mg씩 섭취하시면 됩니다.

5. 엡솜염(Epsom Salt: 황산마그네슘)
엡솜염은 관절염과 통풍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 의해 정기적으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이 것은 마그네슘 함량이 높고 근육을 이완시키는데 사용이 되는데요, 엡솜염을 욕조물에 섞어서 입욕제로 사용을 하면 통풍 및 다른 형태의 관절염 통증을 덜어주며 신체의 알칼리성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통증 완화를 위한 최대의 효과를 보려면 엡솜염을 넣은 욕조물에 30분간 몸을 담구시기를 바랍니다. 요산수치 낮추는법 중에서 유일하게 음식섭취와 무관한 요소가 되겠습니다.

위에서 요산수치 낮추는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때까지 언급했던 것은 집에서 혼자서 해 볼수있는 방법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통풍을 일으키는 요산에 대한 개인적인 방법들이 모두 통하지 않을 때는 즉시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 국부적인 관절통이 있으며 붉고 염증이 생김

- 호흡곤란 및 가슴통증이 동반됨

- 출혈이 생기며 쉽게 멈추지 않을 때

- 자가치료하던 중 피부에 발진이 생기거나 통증에 차도가 없을 경우

아래는 YTN에서 쉽게 설명한 요산에 대한 내용입니다. 1분 43초의 짧은 내용인데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하고 있으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위의 요산수치 낮추는법에서 언급했던 레몬주스에 대한 천기누설의 내용이 있어 링크하였습니다. 필요하신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게 되면 요산을 배출해 낼 수 있고 결국에는 통풍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고기 위주의 식습관으로 인해 통풍환자가 늘고 있는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요산을 잘 이겨 내시기 바랍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참고자료

https://www.nestle.in/nhw/healthy-living/adults/diet-for-gout-and-high-uric-acid-levels
https://www.epainassist.com/home-remedies/12-amazing-home-remedies-to-reduce-uric-acid

https://www.top10homeremedies.com/how-to/control-uric-acid-level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