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피는 강력한 향신료이자 건강을 위해 약용으로 사용되는 약재 중 하나입니다. 요즘은 계피 가루를 추러스나 베이킹과 같은 다양한 간식과 요리에 접목하여 즐기고 있는데요, 계피를 너무 많이 섭취한다거나 자신의 건강 상황에 맞지 않을 때 잠재적으로 민감한 계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부작용과 함께 권장되는 계피의 하루 섭취량에 대해서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계피 부작용 - 간손상, 혈당저하, 알레르기, 수술, 시나몬챌린지

계피 파우더 요리 - pixabay

1. 간손상의 가능성이 있는 계피 부작용

계피는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초 중 하나입니다. 계피는 당화 헤모글로빈과 혈청 포도당 수치를 개선하는 특성이 있는데요, 이러한 계피 효능만 신경 쓰다보면 잠재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간과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계피에 함유되어 있는 쿠마린(coumarin) 성분은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미국 의학관련 사례 보고서(American Journal of Case Reports)에 게재된 2015년 Case에 의하면 73세의 여성이 약 1주일동안 계피 보충제를 복용한 결과, 구토와 설사 및 복통을 호소 하였습니다. 진단결과 간염이 확인 되었으며 원인으로는 환자가 관상동맥 질환으로 복용 중이던 스타틴과 계피의 쿠마린 성분이 결합하여 간독성을 유발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쿠마린의 대사산물이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니 간 손상 가능성이 있는 다른 약물과 병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피가 혈당 수치를 낮추기 때문에 당뇨병에 좋은 효과를 볼수는 있겠지만, 현재 건강에 문제가 있어 처방약을 복용 중인 사람이라면, 의사와 상담후 계피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저혈당과 저혈압을 유발하는 계피 부작용

계피는 혈당과 혈압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것은 비만이나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있어서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주겠지만 고혈압이나 높은 혈당을 치료하기 위해 이미 처방약을 복용중인 사람의 경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현재 '카나브'나 '듀카로', '아바트리정'과 같은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복용중인 사람은 처방약을 통해 이미 의사가 의도한 수준의 혈당과 혈압을 적절하게 유지 중일 것입니다. 여기에 계피 추출물을 섭취하게 된다면 의도치 않게 혈압이나 혈당이 더 낮아져 오히려 어지름증이나 신경쇠약, 식은땀, 실신 등 다양한 부정적인 신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알레르기와 관련된 계피 부작용

계피 효능의 중요 성분인 신남알데히드(cinnamaldehyde)는 숨가쁨이나 목 및 가슴의 자극, 그리고 색색거림, 기침, 타는 듯한 증상과 같은 여러가지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알레르기에 걸리기 쉬운 체질을 가진 개인에게 있어서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계피 향료와의 접촉으로 인해 구강내 궤양이 매우 드물게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미국 보고서를 보면 6년동안 10명의 환자가 이런 증상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계피 제품의 섭취를 중단하면 1~2일 이내에 증상은 해소될 수 있습니다.

 

4. 수술을 앞둔 경우 알아두어야 할 계피 부작용

혈당과 혈압의 낮추는 계피의 특성은 수술을 앞두고 있는 사람에게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액의 응고가 중요한 외과적 수술에 앞서 있다면 수술 최소 2주 전에는 계피를 복용하지 말기를 권장 드립니다.

 

시나몬롤 빵 - stocksnap

 

5. 과다한 계피 가루의 흡입과 관련된 계피 부작용

2010년대 초반에 유튜브에서는 시나몬 챌린지(Cinnamon Challenge)라는 이벤트가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이는 계피가 주는 입과 목의 싸한 감각에 대한 반응으로 인해 웃음을 유도한다는 측면에서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는 했는데요, 사실 물 없이 계피가루를 마시는 것은 굉장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계피는 셀룰로오스 섬유로 구성된 가성분말이며 이들은 폐에서 용해되거나 생분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피의 높은 셀룰로오스 함량은 과민 반응을 유발하고 점막을 자극하게 되는데요, 이는 폐염증과 흉터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흡인성 폐렴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폐의 영구적인 흉터와 함께 결국 폐가 망가질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양의 계피는 장기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많은 양의 마른 계피 가루를 삼키려한다면 이는 실제로 폐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계피 하루 권장 섭취량

계피간식 - fshoq

 

하루에 먹을 수 있는 계피의 권장 섭취량은 얼마나 될까요? 위에서 계피 부작용에 대해서 살펴 보았지만 과다하게 복용하게 될 경우 우리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계피 하루 섭취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쿠마린(Coumarin) 성분입니다. 쿠마린은 식물의 2차 산물로써 식물성 화학물질이며 장시간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독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2004년 유럽 식품 안전 당국에 의해 도출한 쿠마린의 일일 허용 가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1mg이며 이것이 부작용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쿠마린의 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계피는 여러 종류가 있고 원산지에 따라서 쿠마린의 함량도 다를 수 있지만, 생명과학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월드 저널(The Scientific World Journal)의 2012년 논문에 의하면 평균적으로 계피 1Kg당 2~7g의 쿠마린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장 정확한 계피 하루 섭취량은 구매하신 계피 제품마다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시고 라벨에서 지시하는데로 잘 따라주시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1티스푼 이상의 계피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위에 계피 부작용 설명에도 언급했듯이 처방약을 복용중이라면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맺음말

계피 가루 - pxhere

이상으로 계피 부작용 5가지와 함께 하루에 섭취할 수 있는 계피 하루 권장 섭취량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계피는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약재 입니다. 약효가 부작용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정확한 양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시고 계피를 통해 건강을 지켜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계피 효능에 대한 글 입니다. 계피가 가진 여러가지 건강효과에 대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계피 효능 8가지와 계피 종류 소개!

계피는 녹나무 속(Cinnamomum)에 포함되는 종 중에서 생달나무나 육계나무 등의 껍질로부터 만들어진 강력한 향을 가진 향신료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향신료 중 하나이며 우리나

beyondf01.tistory.com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자료 

www.stylecraze.com/articles/top-10-health-and-medicinal-benefits-of-cinna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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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모마일 차는 수세기 동안 이용되어 왔으며 전 세계적으로 매우 인기있는 차입니다. 정기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건강을 증진 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주로 숙면을 취하거나 몸 및 상처를 회복시킬 때 사용 되고 있습니다.

 

 

캐모마일 차(Chamomile Tea)에 대해

출처 : thespruceeats.com

국화과 식물인 캐모마일은 약용 특성으로 인해 수세기 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캐모마일에는 다양한 품증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주요 품종은 독일 캐모마일(저먼 캐모마일, German Chamomile)과 로마 캐모마일(로만 캐모마일, Roman Chamomile)이 있습니다.

캐모마일은 일반적으로 차로 음용이 되며 이러한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캐모마일 차는 과일향과 허브향으로 구성된 풍미를 가지고 있으며 입안에서는 상쾌하고 부드러운 맛을 남기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캐모마일차의 맛을 바삭바삭한 사과의 맛과 비교하기도 합니다. 또한 캐모마일은 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이 먹기에는 더없이 훌륭한 음료라 할수 있습니다.

 

 

캐모마일 사용의 역사

앞서 언급했듯이 캐모마일은 이미 오랫동안 이용되어 온 허브식물인데요, 고대 이집트에서 피부와 상처의 치료에 사용 되었된 것이 시초라 할 수 있습니다. 로마인들은 캐모마일을 음료에 첨가하여 풍미를 더했고 질병을 치료하는 약초로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캐모마일의 달콤한 향기를 신선한 잎사귀에 뿌려 향기를 즐기는데 사용하였으며 맥주를 만들 때 맛을 더하기 위해 캐모마일을 재료로 쓰기도 하였습니다.

 

 

캐모마일의 피부, 모발, 건강과 관련된 효능

출처 : henny-maestro.com

첫 번째 캐모마일 효능은 진정효과로 인해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 여러가지 정신질환 장애를 가진 환자는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8년 기준으로 정신질환으로 진료받은 전체 인원이 3,021,700명이며 그 중 기타 불안장애와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장애가 793,120명이나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안증세나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해 약물보다는 자연스러운 방법을 선호할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캐모마일차를 이용하는 것은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캐모마일차는 진정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긴장이나 불안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최상의 결과를 얻으려면 매일 또는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캐모마일차를 한 두잔정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호학 관련 저널인 홀리스틱 널싱 프랙티스(Holistic Nursing Practice)의 2008년 연구에 의하면 캐모마일은 신체의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의 양을 증가시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심신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베지테리언 타임즈(Vegetarian Times)에 발표된 2002년 연구에 따르면 캐모마일이 두통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이는 캐모마일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물질과 화합물이 뇌에 혈류 공급을 증가시켜 나타나는 효과라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캐모마일 효능은 통증을 감소시키고 항염증 작용을 한다는 것입니다.

캐모마일은 통증을 완화하는 가정요법으로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천연 아스피린이라고도 불립니다. 특히 발적이나 붓기를 포함하여 피부자극, 안면부종, 감염, 치통, 염증 등을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이것은 캐모마일 추출물이 바디로션이나 스킨케어, 치약과 같은 제품에 첨가되는 주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신경의학저널인 뉴로로지컬 사이언스(Neurological Science)의 2018년 연구에 따르면 캐모마일젤은 편두통 증상과 관절염 및 발열, 허리통증, 임신과 관련된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사실 고대에는 캐모마일 추출물이 출산 후 여성의 몸을 진정시키는데 사용되기도 하였으니 현대 과학에서 이것을 증명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 예로써 멕시코에서는 여성에게 분만 후 복근의 이완을 돕기 위해 캐모마일차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세 번째 캐모마일 효능은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캐모마일차의 페놀 화합물은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몸이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캐모마일이 가지고 있는 일부 화합물은 독감이나 부비동 및 감기를 치유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출처 : holisticwellness.ca

네 번째 캐모마일 효능은 수면을 유도한다는 것입니다.

캐모마일의 수면 유도 능력은 널리 잘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이는 캐모마일에 함유되어 있는 아피제닌(apigenin)이라는 항산화 성분의 진정효과 덕분인데요, 아피제닌은 뇌에서 수면을 유도하는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6년에 여성 우울증과 관련하여 캐모마일차의 수면유도 특성을 연구한 자료가 국제 간호학 저널인 JAN(Journal of Advanced Nursing)에 게재되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2주 동안 매일 밤 캐모마일 차를 지속적으로 섭취한 여성은 차를 마시지 않은 여성보다 수면의 질이 더 뛰어났다는 사실을 밝혀냈는데요, 차를 마시는 것을 멈추는 순간 효과 역시 멈추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캐모마일은 뇌를 이완시키고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수면유도와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특성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불면증이나 수면 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로 고통받는 사람이라면 캐모마일 차를 마시게 되 경우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 연구에서도 보았듯이 캐모마일은 단기적인 효과만 제공하므로 계속해서 이 차를 마셔야 수면장애를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취침전에 캐모마일차를 지속적으로 마셔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섯 번째 캐모마일 효능은 소화기의 트러블을 완화해 준다는 것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이나 복통, 배탈과 같이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 캐모마일차가 증상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대에는 캐모마일이 아이들의 복통 치료에 사용되기도 하였는데요, 위궤양이나 복부가스의 완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캐모마일의 위장보호 효과에 대한 연구는 2006년 국제학술지인 파이토메디슨(Phytomedicine)에 게재된 연구에 의해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페퍼민트잎과 감초뿌리와 함께 캐모마일을 사용하면 위궤양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요, 이는 캐모마일의 항산화성분이 산의 생성을 감소시키고 궤양과 관련된 류코트리엔(leukotriene)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또한 캐모마일은 항염증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 차를 마시게 되면 설사를 예방할 수 있는데요, 설사 예방과 관련된 캐모마일 효능은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실제로 캐모마일이 소화기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실히 증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최소한 수세기 전부터 복통치료에 사용되어 온 경험 등을 통해 장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의 이점을 얻으려면 매일 정기적으로 캐모마일차를 섭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retireenews.org

여섯 번째 캐모마일 효능은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캐모마일 차에는 특정 유형의 암과 싸우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피부나 소화기관 및 갑상선 부위의 암세포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2015년 유럽 공중보건 저널(European Journal of Public Health)에서는 캐모마일차를 비롯한 허브차의 섭취가 갑상선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습니다. 53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일주일에 2~6회 캐모마일 차를 마신 사람들의 경우 차를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갑상선암의 발병확률이 훨씬 낮다는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물론 캐모마일 차가 암예방을 위한 강력한 음료라는 결론을 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갑상선암이나 기타 양성 갑상선 질환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연구라 할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 캐모마일 효능은 심장건강을 개선시킨다는 점입니다. 

심장병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하여 세계 여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이며 유전이나 흡연, 식습관 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발생이 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캐모마일 차를 정기적으로 마시게 되면 심장 건강을 유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국제학술지인 내분비학 연구저널(Journal of Endocrinological Investigation)에서는 2015년에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에 대한 캐모마일 효능의 연구결과를 게재하였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 64명을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눈 뒤 실험그룹에는 8주동안 하루에 세번 캐모마일 차를 섭취토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캐모마일을 마신 사람들의 경우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과학자들이 심장과 관련된 연구를 20건 검토하였는데 캐모마일 차를 포함한 허브티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심장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성분은 다양한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나쁜 LDL콜레스테를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캐모마일이 심장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혈액이 얇은 사람들에게는 출혈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점도 지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개인의 상태를 확인 후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캐모마일 차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덟 번째 캐모마일 효능은 혈당조절 능력입니다.

캐모마일 차는 퀘르세틴(quercetin)이라는 항산화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특정 효소에 영향을 미쳐 혈당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이란의 타브리즈 대학(University of Tabriz)에서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지수에 캐모마일 차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총 8주동안 진행된 실험에서 식사와 함께 캐모마일을 섭취한 사람의 경우 물만 마시는 사람에 비해 혈당 수치가 낮아짐을 확인 하였는데요, 이는 캐모마일이 당뇨병 환자들에게 매우 유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홉 번째 캐모마일 효능은 구강건강을 지켜주는 것입니다.

캐모마일 차의 항염작용은 피부뿐만 아니라 구강내 감염을 치료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치아와 잇몸을 보호하고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데요, 특히 치통을 진정시키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열 번째 캐모마일 효능은 생리통의 완화입니다.

캐모마일차는 항염작용과 이완제 역할을 합니다. 이것은 생리증상으로 인해 고통받는 많은 여성들에게 있어서 경련이나 기분변화 및 복부팽만감, 불안감등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캐모마일 효능은 피부 건강을 증진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캐모마일차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항염증 특성이 있어 단순한 차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캐모마일을 국소적으로 바르게 되면 피부 자극을 완화하고 습진과 같은 증상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 결점의 치유속도를 높이고 얼굴의 주름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음이 입증이 되었습니다. 풍부한 항산화 성분으로 인해 산화 스트레스가 없어지게 되면 피부가 탄력있고 건강해 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맺음말

출처 : thedailymeal.com

캐모마일 차는 많은 건강상 이점을 자랑하는 훌륭한 음료입니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심장질환과 암의 위험을 줄여줄 수도 있는데요, 위에서 언급했던 많은 건강상 혜택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수행되어야 하지만 사실상 모든 사람에게 안전한 음료이며 잠재적으로 많은 건강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것 만으로도 캐모마일 차는 충분히 매일 먹을만한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 참고자료

topictea.com/blogs/tea-blog/chamomile-tea-benef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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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버섯의 왕이라고 불리는 차가버섯은 실제로 ORAC 점수가 매우 높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ORAC(Oxygen Radical Absorbent Capacity)은 활성산소 제거능력을 수치로 표현한 것으로써 100g당 생 블루베리가 4,669이고 다크초콜릿이 20,816 인 반면 차가버섯은 146,700 ORAC 수치를 가지고 있으니 최고의 항산화제 중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해당 수치는 superfoodly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러가기(새창))

 

그렇다면 이 차가버섯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는 어떠한 건강혜택을 가질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및 피로회복 그리고 특정 유형의 암에 대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선 이 버섯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본 후 차가버섯 효능과 차가버섯 부작용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가버섯이란?

출처 : blog.piquetea.com

차가버섯은 시베리아나 캐나다 북부, 알래스카와 같이 매우 추운 지방의 자작나무에서 자라는 균류이며 뚜렷한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울퉁불퉁한 외형으로 인해 숯과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으며 사람의 머리크기 만큼이나 큰 덩어리로 자랄 수 있습니다. 영어로는 chaga mushroom이라고 하며 과학적인 학문명은 이노노투스 오블리쿠스(Inonotus Obliquus)로 알려져 있는데요, 차가(chaga)라는 이름은 러시아에서 유래하였으며 블랙골드(black gold)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 버섯은 수 백년동안 북유럽 및 러시아의 전통의학에서 심장병과 당뇨병 및 위장암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다른 약용 버섯과 마찬가지로 약효를 추출하기 위해 단단한 버섯의 세포벽을 분해해야 하며,  뜨거운 물이나 알코올을 이용해 추출물을 만들어 냅니다. 이 버섯은 커피대용으로 마실 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커피 대용품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차가버섯은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연구원들은 암퇴치와 관련된 차가버섯 효능을 오랫동안 조사하였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차가버섯은 나무 암(tree cancer)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차가버섯의 존재가 결국 숙주인 나무를 죽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이 버섯에 대해 아래에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가버섯의 6가지 효능

첫 번째 차가버섯 효능 - 면역 체계를 자극

차가버섯에는 생물 활성 화합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중 산소화된 트리테르펜(triterpene)계 활성물질인 베툴린(betulin)과 베툴린산(betulinic acid)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자극하여 건강한 면역체계를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2005년 서울대 생명과학대에서는 차가버섯 추출물의 면역조절 활성능력을 연구하였는데요, 골수손상으로 인해 면역력이 제한된 실험쥐에게 차가버섯 추출물을 경구 투여 하였더니 백혈구의 한 유형인 CFU-GM 대식세포가 거의 정상수준으로 증가됨을 밝혀내었습니다. 또한 줄기세포의 회복 및 조혈세포의 재생을 자극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인터루킨-6(IL-6) 및 TNF-α를 포함한 사이토카인의 수준 증가가 관찰되었는데요, 이러한 데이터는 차가버섯 추출물이 면역력이 억제된 사람에게 있어서 면역 증강제로써 사용이 가능함을 시사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차가버섯 효능 - 암의 예방 및 치료

차가버섯이 암에 효능이 있다는 말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만 이것이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일까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뉴욕의 사립 암센터인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에 의하면 동물연구를 통한 차가버섯 실험에서 암진행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2016년 일본 쇼와대학의 한 연구에서 종양을 가진 실험쥐에게 차가버섯 추출물을 섭취토록 하였더니 종양크기가 60% 감소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이성 암이 있는 실험쥐의 경우 대조군에 비해 결절수가 25% 감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2008년 세계 소화기 학술지(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차가버섯이 사람에 대한 암성 간암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는데, 그 결과 차가버섯의 추출물을 많이 투여할 수록 암세포의 성장이 억제되었으며 이는 간암치료에서 잠재적인 항암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세 번째 차가버섯 효능 - 강력한 항 바이러스

차가버섯 추출물은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시아의 D.I.이바노프스키 바이러스 연구소(D. I. Ivanovsky Institute of Virology)가 2015년에 발표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차가버섯 추출물은 인간면역 결핍바이러스 1형(HIV-1)에 대해 항 바이러스 효과가 있다고 하였으며, 2011년에는 동물연구를 통해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이 있음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돼지의 배아신장 세포에 C형 간염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후 차가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단 10분만에 C형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성을 100배나 줄일 수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사람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진행되어야 겠지만 새로운 항 바이러스 약물개발에 있어서 차가버섯은 훌륭한 후보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차가버섯 효능 - 염증의 완화

염증은 면역체계가 질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염증은 심장병이나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만성질환을 가져오게 되는데요, 여러 실험에 의하면 차가버섯 추출물은 만성적인 염증을 줄이고 유해한 박테리아와 싸우면서 면역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가버섯은 면역체계를 조절하는 특수한 단백질인 유익한 사이토카인( IL-6 및 TNF-α)의 형성을 촉진함으로써 백혈구를 자극하게 되는데 이는 해로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를 퇴치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결과적으로 이 버섯을 섭취하게 되면 백혈구를 촉진하여 경미한 감기에서부터 심각한 만성질환에 이르기까지 감염을 퇴치하고 염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2012년 우리나라 국립암센터의 연구에 의하면 실험쥐에게 투여된 차가버섯 추출물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함으로써 염증과 장손상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출처 : defiantcoffee.co

다섯 번째 차가버섯 효능 - 피로회복 및 운동능력 향상

차가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다당류는 면역력의 강화나 항종양, 항산화 뿐만 아니라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5년 중국 지린대 의과대학에서는 실험쥐를 통해 차가버섯 추출물이 육체피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습니다. 64마리의 쥐를 네 그룹으로 나누어 14일 동안 몸무게 kg당 0mg에서 부터 100, 200, 300mg까지 경구 투여토록 하였으며 그 후 강제로 수영을 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그 결과 차가버섯 추출물이 근육과 간에서 에너지 역할을 하는 글리코겐 양을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혈류에서 피로 물질인 젖산 수치를 감소 시킴으로써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여섯 번째 차가버섯 효능 - 혈당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향상

여러 동물연구를 통해 차가버섯이 혈당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음이 확인 되었는데요, 이는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2017년 중국 텐진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차가 추출물을 섭취한 실험쥐의 경우 일반 당뇨병 쥐에 비해 혈당수준과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LDL콜레스테롤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 및 중성지방의 수치도 유의미하게 저하시켰으며 신체의 항산화 수준은 높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08년 중국 지앙난 대학교의 연구에서도 당뇨병 실험쥐에게 차가 보충제를 3주 동안 섭취토록 한 결과 혈당 수치가 3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람에 대한 임상연구가 많지 않아 인간의 당뇨병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더 수행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차가버섯 부작용 5가지

출처 : organicfacts.net

차가버섯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복용하는데 있어서는 특별한 부작용이 보고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건강 상태나 주위 환경에 따라 복용을 해서는 안되거나 주의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요, 아래에서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약 상호작용 : 차가버섯은 일반적으로 내약성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안전성이나 적절한 복용량을 위한 연구는 충분히 수행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차가버섯은 몇가지 일반적인 처방약과 상호작용하여 잠재적으로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혈당 :  혈당을 낮추는 것은 차가버섯 효능 중 하나이지만 혈당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인슐린이나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전문가와 상의 후에 섭취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약효간 상쇄 또는 증가로 인해 의도치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3. 항응고 : 차가버섯에는 혈액의 응고를 예방할 수 있는 단백질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거나 출혈장애가 있을 경우, 또 수술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차가버섯의 복용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4. 면역력 : 차가버섯을 섭취하게 되면 면역체계가 더 활발하지면서 신체의 면역력이 증가되는데요,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충분히 환영 받을만한 효능이지만 자가 면역 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면역체계가 오히려 자신의 신체를 공격하게 되므로 복용전 의학적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임신 : 임산부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에 대해서는 차가버섯 부작용에 대해 알려진 연구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안전성이 확보될 때 까지는 임신과 관련된 여성은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맺음말

출처 : healthfitnessrevolution.com

이상으로 차가버섯 효능과 함께 차가버섯 부작용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수세기 동안 사람들은 약욕으로 차가버섯을 사용해 왔습니다. 이 버섯은 암과 싸우고 면역력과 염증, 그리고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성이나 부작용, 그리고 최적의 복용량을 결정 하는데 에는 임상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좋다고 해서 과다 복용하게 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게 되므로 제품에서 지시하는 섭취량을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JTBC에서 천연항암제로 유명한 차가버섯에 대한 방송 내용입니다. 3분 17초의 짧은 동영상이니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유튜브 - JTBC 간암을 이기는 생명의 은인 '차가 버섯' 약이 되는 정보 꿀단지 25회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 참고자료

https://www.healthline.com/nutrition/chaga-mushroom
https://draxe.com/nutrition/chaga-mush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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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오일은 아보카도 과육을 압착하여 만들었으며 최근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한 오일로써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요리에서부터 두피 및 피부관리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비타민이나 미네랄, 불포화 지방산 및 항산화 성분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을 지키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dieteticien-nutritionniste-lyon.com

 

아보카도 오일의 영양성분

아보카도 오일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식물성 성분인 베타 시토스테롤(beta sitosterol)과 함께 다양한 단일 불포화 및 다중 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그네슘 및 비타민A, E, D를 포함한 다양한 영양소들은 건강에 많은 혜택을 제공해 주는 원천이 됩니다.

 

1. 비타민과 미네랄 : 미국농무부(USDA)에 따르면 아보카도는 비타민과 영양소가 매우 풍부한 과일입니다. 높은 함량의 비타민 A와 E 및 D는 아보카도 오일이 제공하는 여러가지 효능들의 원천이 되는데요, 이러한 비타민은 항산화제 역할을 하며 신체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그네슘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과 신경 전달 물질의 균형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지방산 : 아보카도 오일의 진정한 이점은 바로 지방산 성분입니다. 단일 불포화 지방과 다중 불포화 지방은 우리의 몸이 제대로 동작하는데 필요한 항염증성 지방성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오일은 높은 수준의 올레산(오메가-9)과 중간 수준의 리놀레산(linoleic acid, 오메가-6) 및 리놀렌산(linolenic acid, 오메가-3)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오메가-3 이 비교적 적은 양이 함유되어 있지만 이 지방산이 있음으로 해서 신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베타 시토스테롤은 HDL 콜레스테롤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용하여 단일 불포화 지방과 다중 불포화 지방이 전반적으로 건강을 개선하는데 있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오일의 건강상의 이점 7가지

출처 : nutritionyoucanuse.com

첫번째 아보카도 오일 효능 - 풍부한 올레산 함량

아보카도 오일은 100g당 약 71%가 단일 불포화지방(MUFA)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주요 단일분포화 지방산은 올레산이며 이는 오일의 지방 중 67%를 차지합니다. 올레산은 심장건강을 지키는 지방으로 언급이 되기도 하는데요, 특히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올레산이 인슐린 저항성을 막고 신체의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2015년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테세대학교 약학대에서는 올레산이 팔미트산과 같은 포화 지방산과 비교할 때 심혈관에 유익한 효과가 있음을 밝혀내었습니다. 올레산은 심혈관을 인슐린 저항성으로부터 보호해주고 내피기능의 이상과 염증을 개선시키며 동맥경화 과정의 안정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아보카도 오일뿐만 아니라 마카다미아 오일과 같이 올레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다른 식용유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두번째 아보카도 오일 효능 - 비타민의 생체 이용률 향상

모든 지방성분은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향상시킵니다. 그 중에서 특히 아보카도 오일은 영양소의 생체 이용률을 높이는데 인상적인 결과를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2005년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식품 공학과의 연구에 의하면 아보카도 오일을 섭취하게 되면 유용한 생리 활성물질인 카로티노이드의 흡수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험에서는 건강한 남녀에게 샐러드를 섭취토록 하였고 24g의 아보카도 오일과 함께 섭취한 경우 비타민A의 중 하나인 알파카로틴의 흡수는 7.2배, 베타카로틴은 15.3배, 루테인은 5.1배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주로 녹색채소에서 발견되는 비타민K1과 같은 지용성비타민의 흡수율도 높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세번째 아보카도 오일 효능 - 풍부한 비타민E 함량

비타민 E는 신체에서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중요한 지용성 비타민이며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손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이고 적절한 양을 지속적으로 섭취해 주면 염증관련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을 통해서 섭취를 할때는 그 양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일일 섭취량을 맞추기 힘들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영양제를 통해 섭취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권장하는 비타민E의 일일 권장량은 성인의 경우 하루 15mg이며 우리나라는 10mg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아보카도 오일은 100g당 약 24.5mg의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일반 식품으로서는 꽤 풍부한 양의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네번째 아보카도 오일 효능 - 콜레스테롤 수치 향상

아보카도 오일을 섭취하게 되면 HDL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중성지방인 트리글리세라이드와 LDL수치를 감소시켜 전반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고밀도 지질단백질(HDL)의 수치가 낮을 경우 죽상 동맥경화증의 위험요소가 되며 HDL의 수치가 높을수록 콜레스테롤의 유출량을 높혀 심혈관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트리글리세라이드와 같은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을 경우 심혈관 뿐만 아니라 뇌졸중 등 심각한 질병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아보카도 오일의 섭취를 통해 이 수치를 줄여나가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아보카도 오일 효능 - 신체의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

산화스트레스는 체내에 생성된 활성산소로 인해 세포가 피해를 입어 여러가지 질병을 야기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산화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잠재적인 요소로는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특히 건강에 해로운 음식이나 환경 오염물질, 흡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산화스트레스는 세포와 DNA를 손상시켜 장기적으로 만성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오일을 섭취하게 되면 이러한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수많은 당뇨병 및 고혈압 쥐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로써 2018년 멕시코 미코아카나 대학교에서는 고혈압쥐의 혈관기능이나 미토콘드리아의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아보카도 오일의 효과를 연구하였는데, 그 결과 아보카도 오일을 섭취한 고혈압쥐는 이완기 및 수축기 혈압을 각각 21.2%와 15.5% 감소시켰으며 신장혈관 확장 장애를 완화시켰습니다. 이러한 아보카도 오일의 효능은 풍부한 항산화성분과 올레산으로 인한 것이며 이들 성분으로 인해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개선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킴으로써 고혈압 및 신장 손상을 완화시킨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여섯번째 아보카도 오일 효능 - 눈 건강의 향상

아보카도에는 눈을 보호하는 카로티노이드인 루테인과 지아잔틴(Zeaxanthin)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신체는 이러한 성분들을 자연적으로 생성할 수 없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만 하며, 아보카도나 녹색 잎채소, 호박, 브로콜리, 달걀 노른자 등을 통해 보충할 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 카로티노이드 화합물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고 눈에 생기는 산화 스트레스를 제거하여 만성질환의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눈의 망막에 위치한 황반부에 생기는 질병인 황반변성을 예방하거나 상태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백내장과 그 외 안구질환을 예방하는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곱번째 아보카도 오일 효능 - 고온의 요리에 적합

식용유의 산화안정성은 고온에서 조리할 때 중요한 요소입니다. 산화안정성이란 열에 노출되는 동안 오일의 지방이 얼마나 안정적인지 나타내는 수치인데요, 이 수치가 낮은 오일은 조리 중 쉽게 분해 및 산화될 수 있으며 산화된 오일은 극성 화합물을 생성하여 심혈관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아보카도 오일은 다중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낮아 열안정성이 상당히 우수한 것이 특징입니다. 국제학술지인 Acta Scientific Nutritional Health 2018년 6월호에 게재된 오스트레일리아의 모던 올리브연구소(Modern Olives Laboratory Services)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보카도 오일을 180°C로 400분동안 가열했을 때 극성화합물이 약 13%정도 생성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이는 코코넛오일이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및 일반 올리브오일보다는 조금 높은 수치지만 비교적 상당히 안정성이 높은 오일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오일 부작용 3가지

출처 : vegis.ro

아보카도 오일의 부작용은 보고된 바가 거의 없지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국소적인 염증이나 위장장애의 형태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보카도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1. 아보카도 오일 부작용 - 알레르기 반응  : 드물기는 하지만 일부 사람들의 경우 경구 섭취시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주로 메스꺼움이나 구토, 경련, 설사 및 여러가지 위장문제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식용유로써 아보카도 오일을 처음 섭취할 때는 소량을 먹어보고 신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아보카도 오일 부작용 - 피부자극 : 많은 천연 오일과 마찬가지로 국소 사용시 알레르기가 없는 경우에도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부발진이나 가려움증 및 발적을 피하려면 소량을 피부에 발라보고 3~4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자극반응을 확인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3. 아보카도 오일 부작용 - 복용량 : 이 오일을 복용할 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매일 300mg~600mg을 섭취하게 되면 건강을 위한 치료효과를 제공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이 보다 더 높은 함량을 소비한다고 해서 부작용이 생겼다는 보고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생길 수 있는 증상인 설사나 복통등의 문제는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는 건강한 사람이 드실 때에는 일권장 섭취량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다복용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맺음말

출처 : healthline.com

이상으로 아보카도 오일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 오일은 건강한 식용유를 섭취하고자 하는 분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요리할 때, 열을 잘 견뎌낼 뿐만 아니라 중성적인 테이스팅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위에서 언급했던 다양한 건강상 효능까지 얻을 수 있으니 건강을 위해 오일을 바꾸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보카도 오일을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TV에서 방송된 아보카도 오일에 대한 내용입니다. 내장지방의 감소나 복용량, 보관장소와 같은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으므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유튜브 - 슈퍼푸드의 비밀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자료

https://www.nutritionadvance.com/avocado-oil-nutrition

https://www.organicfacts.net/health-benefits/oils/avocado-oil-benefits-health-beaut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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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니아캄보지아(Garcinia cambogia)는 다이어트, 즉 체중감량 효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동남아시아와 인도 및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식물입니다. 열매는 노랗거나 붉은색을 띄며 먹을 수는 있지만 신맛이 강해 보통 생 것으로는 잘 먹지 않습니다. 가르시니아는 다이어트 외에도 당뇨병이나 운동성능 향상 및 염증의 예방 등 여러 가지 건강상 효과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러한 효능에도 불구하고 간에 독성을 주어 간손상을 입히거나 조증을 유발한다거나 하는 등의 가르시니아 부작용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이러한 부작용과 효과에 대해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medicalnewstoday.com

 

가르시니아 부작용 4가지 - 가벼운증상, 간손상, 조증, 약물상호작용

가르시니아캄보지아에 함유되어 있는 활성성분인 하이드록시 시트릭산(HCA)은 식욕억제와 지방산화 촉진, 그리고 내인성 지질의 생합성 조절을 통한 다이어트에 널리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건강에 대한 가르시니아 효과은 여러 연구를 통해 잠재적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는데요,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복용량 내에서는 부작용이 보고된 바 없지만 누구에게나 동일한 결과를 나타낸 것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부작용이 보고된 사례도 있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1. 가르시니아 부작용 - 가벼운 증상 : 4주 동안 가르시니아를 복용한 환자에게서 두통이나 현기증, 구역질, 설사, 구토 및 피부발진과 같은 가벼운 부작용이 나타난 적이 있습니다. 이 보충제의 섭취를 중단하게 되면 해당 증상은 사라지고 정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므로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이 보충제를 섭취하고도 다이어트의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연구결과도 존재하는데요, 사람마다 신체의 상황이나 건강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가르시니아 복용 후 효과가 없다면 더 이상 드시지 말것을 권해 드립니다.

 

2. 가르시니아 부작용 - 간손상 유발 : 가르시니아를 함유한 여러 보조제품을 복용하는 사람들 중에서 간손상에 대한 보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의 간독성에 대한 원인은 현재로서는 불분명하며 허브식물을 제품화 할 때 성분의 혼탁 가능성이나 HCA 성분과 간독성 간 연관성에 대한 안전성의 미검토등이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시험관 내 연구에 따르면 HCA를 고용량으로 섭취할 경우 간에 독성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가르시니아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간손상은 매우 드문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간손상의 정도는 일시적이거나 급성간염, 또는 급성 간부전까지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가르시니아 보충제 섭취를 중단한 후 1~3개월 이내에 가라앉지만 전격성 간염(fulminant hepatitis)으로 급격히 발전한다면 간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3. 가르시니아 부작용 - 조증의 유발 : 가르시니아 보충제 섭취 후 1주일 뒤 약간의 조증이 생겼다는 의학계의 보고가 있습니다. 조증은 기분이 들떠 비정상적으로 쉽게 흥분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섭취 후 1주에서 8주 사이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섭취를 중단하게 되면 더 이상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조증이 생긴 환자들은 망상이나 환각, 수면없이 활동량 증가, 업된 분위기 및 무질서한 대화기술 등을 경험했다고 말합니다.

 

4. 가르시니아 부작용 - 약물 상호작용 :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은 혈당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제2형 당뇨병에 대한 약을 처방받아 복용중인 환자라면 이 보충제의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로토닌의 수치를 증가시켜 식욕을 억제하는 것이 가르시니아 효과 중 하나인데, 현재 항우울제를 복용 중인 사람이 이 보충제를 섭취하게 된다면 과다한 세로토닌으로 인한 세로토닌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환각이나 초조, 어지럼증, 고열등 자율신경이 불안정해 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의 건강 효과

첫 번째 가르시니아 효과 - 체중감소를 촉진

가르시니아캄보지아의 껍질에서 추출한 활성성분인 하이드록시시트릭산(HCA,Hydroxycitric acid)은 지방생성을 억제하고 세로토닌 분비의 촉진을 통해 식욕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것은 비만을 치료하는데 사용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연구도 여러 건이 존재합니다. 2003년 일본 큐슈대학에서는 내장지방 축적에 대한 캄보지아의 효과에 대해 실험을 진행하였는데요, 44명의 피실험자들을 선정하여 가르시니아와 위약그룹으로 나누어 4주 동안 투여하며 체중과 체질량지수(BMI) 및 총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평가하였습니다. 그 결과 피실험자의 성별에 관계없이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및 총콜레스테롤 수차가 감소되었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2004년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에서도 중간 정도의 비만환자에게 하이드록시 시트릭산(HCA)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했는데요, 8주 동안 60명의 환자와 연구를 진행한 결과 체중과 BMI가 5~6% 감소하였으며 음식물의 섭취나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및 혈청 렙틴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되고 HDL콜레스테롤 및 지방대사 산물의 배출이 증가함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가르시니아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지 않고 식욕을 감소시키며 지방합성을 억제하여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두 번째 가르시니아 효과 - 당뇨병 예방

일반적으로 가르시니아는 체중감량을 위한 식이보충제로써 소비가 됩니다. 하지만 제2형 당뇨병과 관련하여 산화스트레스나 인슐린 저항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07년 미국 휴스턴대학교 약학과에서는 비만상태의 실험쥐에게 7주 동안 가르시니아를 섭취시키며 인슐린 저항성에 대한 효과를 조사하였는데요, 그 결과 음식의 섭취나 체중감소 뿐만 아니라 염증이나 산화스트레스 및 인슐린 저항성이 약화된다는 사실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2012년 대만 국립 대중교육대학(National Taichung University of Education)에서는 가르시니아 추출물인 HCA가 포도당 저장체인 글리코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를 하였는데요, 22명의 건강한 남성지원자에게 운동 3시간 후 500mg의 HCA를 7일간 섭취토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글리코겐의 합성속도가 향상되고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당뇨병을 알아보려는 것은 아니었지만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됨을 확인함에 따라 가르시니아가 제2형 당뇨병환자들 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실험이었습니다.

 

 

세 번째 가르시니아 효과 - 운동성능 향상

HCA는 지방합성효소(malonyl CoA)의 농도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지방산화를 촉진하여 에너지를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러한 HCA의 특성은 운동을 할 때 에너지를 보충해 주어 운동성능을 향상시켜 주는데요, 2003년 우리나라 건국대학교 체육학과에서는 운동 중 지방활용을 증가시키는 HCA의 효과에 대해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6명의 피실험자에게 5일 동안 250mg의 HCA를 섭취토록하고 상태를 모니터링 한 결과, 40%의 최대산소 소비량(Vo2max)이 60%까지 증가되었으며 호흡교환율(RER)과 탄수화물 산화는 감소되었습니다. 또한 운동 중 피로를 느끼는 시간이 크게 감소되었는데 이는 가르시니아 추출물인 HCA가 지방대사를 증가시켜 지구력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또 운동을 하는동안 글리코겐을 절약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네 번째 가르시니아 효과 - 염증의 완화

다발성경화증이나 염증성 장질환(IBD), 크론병 및 궤양성대장염은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서서히 발현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질병들은 산화 및 질산화적 스트레스(nitrosative stress)나 백혈구 침윤, 염증원인물질 수치의 상승 등이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은 염증성 화합물인 사이토카인(cytokines)과 종양괴사인자(TNF-α)의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016년 이란 알보르즈 의과대학에서는 만성 신경면역계 질환인 다발성 경화증을 가진 실험쥐에게 가르시니아 식물에서 추출한 HCA의 항염증 효과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3주 동안 하루에 Kg당 2g의 HCA를 다발성경화증 쥐에게 투여한 결과 쥐의 신경손상이 명백히 개선되고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인 인터루킨-6(interleulin-6)과 종양괴사인자, 산화질소 및 지질과산화 지표인 말론디알데히드(malondialdehyde)의 수치가 줄어들었으며, 강력한 항산화 효소인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타아제(SOD, superoxide dismutase)와 글루타치온 환원효소(GR, glutathione reductase)의 활성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HCA가 염증 및 산화스트레스의 개선을 통해 염증관련 질환의 보호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가르시니아 효과 - 암세포의 성장억제 유도

가르시니아가 함유하고 있는 가로시놀(garcinol)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특성으로 인해 생물학적 활성을 높이는데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비교적 최근에는 항암제로서도 유용할 수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2009년 미국 웨인 주립 의과대학과 바바라 앤 카마노스 암연구소에서는 가르시놀 성분의 역할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하였는데요, 이 연구에 의하면 가르시놀은 항종양 효과와 함께 세포사멸(apoptosis inducing activity)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장암세포와 정상적인 불멸화 세포의 성장에 대해 가르시놀 성분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조사를 하였는데, 모든 세포에서 강력한 성장억제효과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정상적인 불멸화세포보다는 암세포의 성장억제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가르시놀이 정상세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며, 인간백혈병 세포인 HL-60에 대한 조사에서도 가르시놀이 용량 및 시간 의존적으로 강한 성장 억제 활성을 나타내었습니다. 이 외에도 가르시놀의 생물학적 활성성분은 결장종양 생성의 예방한다던지 혀 발암을 억제한다는 논문은 다수 제출되어 있으며 이는 가르시니아가 화학적으로 유발된 암에 대한 보호능력과 함께 예방재로서 잠재적인 사용이 가능함을 시사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악성종양의 치료를 위한 대체 치료제로써도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되는데요, 사람에 대한 유익한 효과를 충분히 알기 위해서는 좀 더 상세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가르시니아 효과 - 기생충 감염의 치료와 항균작용

인간과 동물에게 세균을 전이시키는 선충감염은 심각한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기생충으로 인한 사망은 경제적 손실을 불러올 뿐만 아니라 흡수장애나, 설사, 빈혈 및 장관련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선충에 의한 감염은 화학적으로 합성된 약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장기간의 사용으로 인한 약물내성과 두통 및 구토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기존의 약품을 대체하면서 기생충의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르시니아 추출물은 항비만, 항암, 항산화, 항당뇨뿐만 아니라 기생충 감염에 대항하는 항균특성이 있음이 보고되었는데요, 이와 관련된 연구결과가 2015년 인도 벨로르의 VIT대학교(VIT University) 식물생명공학과에서 수행되었습니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의 잎과 열매에서 기생충에 대한 치료효과와 항균능력을 연구한 결과, 추출물의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기생충에 대한 마비 및 사망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단축됨을 확인할 수 있었고, 녹농균이나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높은 억제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가르시니아의 효능은 기생충 제거에 있어서 화학적으로 합성된 약물대신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활성성분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가르시니아 복용량

수 많은 임상실험에서 가르시니아 추출물인 하이드록시시트릭산(HCA)의 용량은 하루에 300mg에서 2,800mg으로 다양한 조건에서 검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보아 현재까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대 가르시니아 복용량은 하루에 2,800mg이라 할 수 있는데요, 보충제의 형태가 가루나 액체, 정제 또는 캡슐 등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으며, HCA외 다른 성분도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제조하는 업체 제품의 라벨을 주의깊게 읽어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맺음말

출처 : dailymail.co.uk

이상으로 가르시니아 부작용과 그 효과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는 핵심성분인 하이드록시시트릭산(HCA)을 함유하고 있으며 락톤이나 크산톤뿐만 아니라 아르기닌과 같은 아미노산, 플라보노이드, 페놀화합물 등 많은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는 허브 식물입니다. 요즘 출시되는 많은 다이어트 제품에서 이 식물의 추출물을 재료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다이어트 제품뿐만 아니라 일반 영양 보충제로서도 많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보셨듯이 가르시니아 부작용도 분명히 존재함을 의학적 논문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자신의 건강상태가 일반적으로 정상적이라면 걱정이 없겠지만 현재 질병이 있다거나 약을 복용중이라거나, 아니면 섭취 후 바로 이상증세가 나타난다고 느껴지시면 그대로 섭취를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도한 양의 복용하는 것은 안먹느니 못하므로 정확한 용량을 지켜주시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르시니아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 참고자료

https://selfhacked.com/blog/garcinia-cambogia/
https://livertox.nih.gov/GarciniaCambogia.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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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바잎은 바나나잎과 헷갈릴 수도 있는데요, 나무의 학명은 Lagerstroemia speciosa이며 인도나 동남아시아 및 필리핀이 원산지입니다. 주로 차로 만들어 섭취하고 있지만 잎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나서 일부 요리에서는 야채로도 먹고 스테이크 디저트로도 사용됩니다.

출처 : shudhantaherbal.com

바나바잎 효능은 수 백년 전부터 익히 잘 알려져 있었으며 전통의학과 민간요법에서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한 약초로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1940년대 이래로는 당뇨병의 치료제로써 과학적인 연구 대상이 되었으며 그 결과 이 추출물이 인슐린과 유사한 저혈당 효과가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러면 아래에서 바나바잎이 어떠한 건강혜택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나바잎 효능 8가지

1. 당뇨병에 탁월한 효과

 

바나바잎은 고혈당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코로솔산(corosolic acid)과 라제스트로에미아(Lagerstroemia) 및 글루코피라노오스(PGG)와 같은 주요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세포의 포도당 생산을 감소시키고 당에 대한 내성을 증가시킬뿐만 아니라 신체의 포도당 섭취를 줄이기 위해 전분과 당의 체내분열을 유도하게 됩니다.

이렇게 당뇨병 치료에 탁월한 바나바잎 효능은 여러가지 동물 및 인간 대상 연구 결과가 그 근거를 뒷받침 해 주고 있습니다. 2012년 일본의 스즈카 의과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1년간 수용성 바나바 추출물을 매일 피실험자에게 투여한 결과 부작용은 없었으며 환자들의 공복 혈당이 16.6%까지 감소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제2형 당뇨병 환자 10명에게 2주동안 매일 32~48mg의 바나바잎 추출물을 투여하게 하였는데  혈당수치가 30% 감소했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2. 체내 활성산소의 제거

바나바 잎 추출물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항산화물질은 산화스트레스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알츠하이머나 당뇨병,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바나바잎 추출물은 디스뮤타아제(dismutase)로 알려진 특정타입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만약 디스뮤타아제가 제거되지 않는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포와 조직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2011년 인도 뱅갈로 국립대학(Bangalore University)의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이 있는 생쥐에게 바나바잎 추출물을 투여하였는데 그 결과 항산화 효소인 카탈라아제(catalase)의 수치가 증가함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유해한 산화 스트레스를 중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exportersindia.com

3. 체지방을 낮춰 체중감소를 도움

제 2형 당뇨병은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2형 당뇨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약 90%는 과체중이거나 비만상태인데요, 불행하게도 현재 혈당수치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요법은 체중증가를 촉진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에 바나바잎 추출물의 흥미로운 특성 중 하나는 혈당수준을 낮춤과 동시에 체중감소를 촉진시킨다는 것입니다. 2007년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에서 수행된 연구에 따르면 비만상태의 생쥐에게 바나바잎 추출물을 섭취토록 하였는데 대조군에 비해 약 10%의 체중감소를 경험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바나바잎 추출물이 포도당 분자가 분해되는 속도를 지연 시킴으로써 음식물의 소화를 최적화하고 식욕을 감소시켜 체중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체중감소와 관련하여 바나바잎 효능을 연구한 자료는 더 많이 있습니다. 2016년 미국에서 다이어트를 위한 체중관리와 관련하여 바나바잎과 모링가, 녹차 추출물의 안정성과 효능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60일동안 30명의 참가자에게 바나바잎과 녹차, 모링가를 섭취토록 하였는데 위약그룹에 비해 체지방 수준이 낮아지며 식욕이 억제되고 혈당 및 지질수준이 건강한 수치까지 내려가는 등 체중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4. 항염증 효과

바나바잎 추출물에 존재하는 코로솔산(corosolic acid)은 신체에서 항염증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이미 여러 연구에서 입증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추출물은 아라키돈산(arachidonic acid)의 형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데요, 이 성분은 통증을 유발하고 염증을 증가시키는 호르몬과 관련된 지방산이기 때문에 이 성분의 생성을 막게 되면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얻게 됩니다. 이러한 바나바잎 효능과 관련된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2010년 일본 도쿄 여자 의과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바나바 추출물이 염증의 발병에서 가장 중요한 단일 인자로 여겨지는 NF-kB 성분의 자극을 차단하는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출처 : natureotics.com

5. 항바이러스 효과

급격한 일교차가 발생할 때는 급성 상기도감염으로 인해 콧물이나 기침, 발열등 감기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증상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것은 리노바이러스(Rhino virus)입니다. 바나바잎 추출물에서 발견되는 성분인 엘라직산(Ellagic acid)은 높은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며 리노바이러스에 직접 작용하게 됩니다. 2013년 인도 뉴델리의 국립면역연구소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바나바잎에 함유되어 있는 엘라직산과 갈릭산(gallic acid)은 새로운 항 HIV(Human Rhino virus) 활성성분이 될 수 있다고 하였으며 향후 세포독성이 없는 국소적인 HIV-1 약제로 사용될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6. 항균 작용

바나바잎에는 탄닌이 함유되어 있어 항균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2009년 약학연구저널(Journal of Pharmacy Research)에 따르면 바나바잎 추출물이 박테리아를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하였으며 이는 추출물에 함유되어 있는 탄닌성분으로 인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7. 암세포 사멸을 제어하는 항암효과

위에서 바나바잎 효능 성분으로써 코로솔산에 대해 말씀 드렸었는데요, 이 성분은 당뇨병이나 항염증제 뿐만 아니라 암세포의 사멸을 촉진할 수도 있습니다. 2014년에 우리나라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코로솔산(CA)이 대장 암세포의 사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내용이 있는데요, 그 결과 CA에 용량의존적으로 암세포의 생존능력을 저해하는 것을 알아냈으며 Bax나 Fas, Fasl과 같은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단백질의 수준을 증가시키고, Bcl-2나 서바이빈(survivin)과 같은 세포사멸을 억제하는 단백질의 수준을 낮추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암세포를 제어하기 위한 잠재적인 항암제로써 바나바잎 효능이 충분히 밝혀진 것 이지만 아직 인간의 암세포에 대한 연구는 더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출처 : tradeindia.com

8. 간질환의 예방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은 알콜의 섭취없이 생기는 지방간 질환의 한 종류입니다. 현재 승인된 약물이 없기 때문에 간경화 및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무서운 질병 역시 당뇨병 및 과도한 설탕의 섭취와 관련이 있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억제와 관련하여 바나바잎 효능을 알아보는 연구가 있었습니다. 2015년 일본 도쿄의 데이쿄대학(Teikyo University)에서 과당의 섭취에 의해 유발된 NASH질병을 가진 생쥐에게 바나바잎 추출물의 억제력을 조사하였는데요, 바나바잎이 지방의 생성과 산화스트레스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을 감소시킴으로써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억제한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동물 실험이기는 하지만 질병을 치료하는데 있어 효과가 있었으며 앞으로 치료제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바나바잎 부작용과 권장 복용량

 

출처 : newdirectionsaromatics.ca

바나바잎 추출물에 대해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에서는 부작용이 보고된 것은 없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던 바나바잎 효능 중 혈당을 낮추는 것으로 인해 저혈당이 부작용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놀랍게도 실험 결과에서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은 낮추되 저혈당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당뇨병과 관련하여 병원에서 처방약을 받아 복용하고 있는 중이라면 비슷한 효능으로 인해 약물의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약을 드시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바나바잎 추출물을 드시기 전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성인 인간에 대한 연구에서 바나바잎 추출물을 복용할때 32mg과 48mg 사이의 양을 섭취하였습니다. 이정도 용량을 복용하였을 때 1년간 진행되었던 실험도 있었으나 부작용은 전혀 없었으므로 안전성은 확보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아에 대한 연구는 예비 단계에 불과하며 아직까지 복용량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으므로 아이의 경우 섭취에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마트나 인터넷쇼핑몰에서 잎이나 캡슐형태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각 제품마다 용량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정해진 섭취량을 잘 지켜서 드시기 바랍니다.

 

 

맺음말

출처 : gardenguides.com

이상으로 바나바잎 효능 8가지와 함께 부작용, 복용량까지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바나바잎은 수 백년 동안 필리핀에서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어 온 식물입니다. 현재는 이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가 뒷받침되고 있으며 많은 연구 결과를 통해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줄이며, 간질환의 예방뿐만 아니라 항암에까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아래는 내몸 플러스에서 방송되었던 당뇨 합병증을 다스리는 바나바잎 효능 및 요리법에 대한 동영상입니다. 2분 48초의 짧은 영상이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유튜브 - 내몸플러스 

 

* 참고자료

https://www.clearhealthnow.com/banaba-leaf-dramatically-reduces-blood-sugar-fights-diabetes-8-more-health-benefits/7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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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는 고대에서부터 곡식으로써 소비가 되어 왔으며 현재 세계에서 수많은 나라 사람들의 식단에 오르고 있는 곡물입니다. 거친 식감에 비해 단백질과 미네랄, 그리고 풍부한 식이섬유 등으로 인해 다양한 효능을 인정받으면서 슈퍼푸드로써 주목받게 되었는데요, 일반적인 곡물로써 음식으로 섭취하는데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특정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귀리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출처 : verywellhealth.com

아래에서 귀리를 먹음으로써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과 또 먹어서는 안될 사람들은 누가 있는지, 주의사항을 함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귀리를 섭취할 때의 부작용과 주의사항 7가지

1. 복통과 설사를 유발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에게는 발생하지 않지만 일부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복부 통증과 함께 장을 자극하여 설사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생기는 원인은 식이요법의 갑작스러운 변화인데요, 귀리는 굉장히 섬유질이 풍부한 곡류로써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과다한 섬유질 성분으로 인해 복부의 경련을 야기하고 장내 균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서 통증과 장트러블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귀리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는 이것을 섭취할 때 목표로 하는 양에 도달하기 까지 섭취량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진적인 다이어트 식습관은 장내의 소화기관이나 균들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면서 새로운 식단으로부터 영양소를 점차적으로 흡수할 수 있게 되면서 관련된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됩니다.

 


2. 당뇨병 환자의 경우 섭취량에 제한이 필요

혈중 당 수치가 높은 환자들의 경우 귀리 부작용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귀리는 혈당지수가 낮지만 탄수화물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가 이를 섭취하는 경우에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먹게 되면 소화기관에 의해 포도당으로 대사가 되어 혈당을 높이는 요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귀리를 섭취하려 할때는 섭취량을 철저히 제한하는 등의 여러 방법을 통해 식단에 추가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3. 빈혈인 경우 귀리겨는 금물

귀리는 빈혈이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식이요법으로 추천 할만한 음식입니다. 하지만 귀리겨의 경우에는 철분이나 칼슘 및 여러 미네랄의 흡수를 막는 식물성 성분인 피티산(phytate)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빈혈환자의 경우에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빈혈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 해도 몸 속으로 철분의 흡수가 되지 않고 배출되어 버린다면 빈혈증상은 더 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출처 : foodnavigator-usa.com

4. 가스로 인한 복부팽만

소화과정에서 가스가 다량 발생하는 귀리 부작용은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큰 문제일 수 있습니다. 귀리는 수용성과 불용성 식이섬유를 모두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불용성 섬유질은 소화가 완전히 되지 않으며, 장속에서 노폐물을 흡수하여 배출하는 등의 소화과정을 도와주는 요소입니다. 귀리를 섭취하게 되면 섬유질이 위장과 소장을 통과하게 되고 마지막으로 대장, 특히 결장에 도달하게 되면 장내 균들이 섬유질을 분해하기 시작합니다. 이 때 분해과정에서 이상화탄소와 수소, 메탄이나 황화합물과 같은 가스가 생성되게 되는데요, 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축적되게 되면 가스로 인한 복부의 불편함을 말할 것도 없이, 팽창으로 인해 장벽에 압력을 가하게 되면서 장통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5. 셀리악병(Celiac disease) 환자는 귀리 섭취 금지

셀리악병을 가지고 있거나 글루텐 성분에 내성이 없는 사람들의 경우 귀리를 어떠한 형태로든지 섭취하면 안됩니다. 자연적인 귀리곡물 자체에는 글루텐이 없지만 이 곡물을 취급하는 대부분의 공정과정에서 귀리가 글루텐에 오염되는 것을 막기란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글루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셀리악병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단지 글루텐 몇 밀리그람만 가지고도 신체가 반응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리의 경작에서부터 최종제품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관리를 거친 상품의 경우 글루텐 프리로 표시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런 제품이라면 글루텐에 대한 귀리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섭취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제품설명서에 글루텐 프리를 확인하시고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6. 장질환이 있다면 회복 전까지는 섭취 금지

장염이나 크론병, 게실염 증상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귀리겨의 섭취를 금지하셔야 합니다. 글루텐의 불용성 성질은 이러한 장질환 뿐만 아니라 소화기의 이상도 유발하게 되는데요, 설사나 위장염을 앓고 있다면 몸이 회복하기 전까지는 귀리의 섭취를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skinnyms.com

7. 귀리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강도에 따라 섭취제한

귀리에 함유되어 있는 프롤라민(Prolamin)과 같은 단백질 성분에 대해, 면역계가 마치 항원인 것처럼 반응하여 신체에 두드러기나 염증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는 귀리 부작용도 보고되어 있습니다. 이는 마치 귀리가 감염을 일으키는 나쁜 성분인 것처럼 인식이 되는 것인데요, 항원으로 인식된 귀리성분에 대해 우리의 몸은 방어를 위한 특정 항체를 생산하기 시작하고 이는 위점막을 자극하여 염증이나 복부팽만과 같은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귀리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의 강도는 개인에 따라 경증과 중증도까지 다양하게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귀리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심각한 건강문제가 될 수 있는 이유입니다.

 

 

귀리 하루 섭취량

출처 : well-beingsecrets.com

일반적으로 귀리는 안전한 곡식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적정한 양을 지킬때 가능한 것이며 과다섭취하게 되면 위에서 언급했던 여러가지 귀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귀리는 잡곡밥이나 씨리얼, 쉐이크 등 여러가지 음식으로 매일 섭취할 수 있는 곡식이며 섬유질이 매우 풍부한 편입니다. 30g의 귀리 플레이크에는 3g의 섬유질이 들어 있는데요, 동일한 양의 옥수수나 통밀빵에는 1g의 섬유질이 있으니 귀리가 얼마나 많은 섬유질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귀리를 처음 섭취시에는 정해진 하루 권장량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신체가 익숙해 지도록 소량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권장되는 귀리 하루 섭취량은 종이컵 2컵 정도이며, 이 곡물에 들어있는 베타글루칸(beta-glucan) 성분을  매일 섭취해 주게 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맺음말

출처 : curetick.com

이상으로 귀리 부작용과 하루 섭취량에 대해 알아 았습니다. 귀리는 주로 잡곡밥으로 많이 지어먹으며 다양한 효능이 있는 슈퍼푸드로 불리는 곡물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부작용이 없지만 위에서 언급드렸듯이 특정 질환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섭취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 주셔야 하며 또 과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여러가지 신체에 부담을 준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귀리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섭취에 도움을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귀리를 갈아서 발효효소와 섞어서 드신다던지, 섭취 전날 밤 물에 푹 담구어 곡물의 산도를 완화시키고 효소를 증진시킨다던지, 또는 점진적으로 섭취량을 늘려나가는 것 등입니다. 무엇이든지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 참고자료

https://www.hsnstore.com/buy/blog/oats/disadvantages/

https://www.botanical-online.com/en/food/oats-contraind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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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틴은 아몬드나 계란, 호두, 정어리, 귀리, 우유 등과 같은 음식에서 발견되는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최근 보충제로서 인기가 있으며 비오틴이라는 이름 외에도 비타민H나 B7, Appearex, 코엔자임R과 같은 여러가지 이름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출처 : ketovale.com

비오틴은 우리 신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필수 성분이지만 과량으로 섭취할 경우 여러가지 의학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비오틴 일 권장 섭취량은 얼마인지, 부작용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오틴 부작용 상위 9개 소개

비오틴은 안전한 비타민이지만 권장 복용량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아래와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1. 여드름
체내에 너무 많은 비오틴이 있으면 턱과 턱선에 낭포성 여드름이 생길 수 있는데요, 피부의 피지생성을 증가시켜 노폐물이 축적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섭취를 중단하게 되면 몇 주 이내로 여드름이 사라진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처음부터 적정량의 비오틴을 섭취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25mcg이하로 섭취해 주시고 드실 때 많은 양의 물을 함께 섭취하게 되면 여드름이 발생할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알레르기 반응
특정 사람들은 비오틴 보충제 섭취시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흔한 일은 아니지만 사람마다 반응하는 항원이 다를 수 있으며, 메스꺼움이나 목 또는 얼굴의 붓기, 발진, 긴장감 또는 가슴에 통증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오틴을 복용한 후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출처 : healthtap.com

3. 임산부
심각한 비오틴 부작용 중 하나는 임신과 관련된 것입니다. 높은 용량의 비오틴은 유산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임산부의 경우에는 다량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아직 인간에 대한 실험 보고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임신 중에는 위험성이 있을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설사
이 보충제를 많이 복용한 사람은 위경련과 함께 설사로 고통받을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면 즉시 비오틴 섭취를 멈추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5. 포도당 수준의 증가
비오틴이 인체 내에서 포도당과 지방산의 생산을 증가시킴에 따라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비오틴 보충제를 권장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자신의 상태를 잘 체크하여 당과 관련된 질환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비오틴 보충제 섭취시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으며 먹는다 하더라도 과용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6. 메스꺼움
비오틴 보충제를 복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초기단계에서 가벼운 메스꺼움 증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부작용은 점점 완화되게 됩니다.

 

7. 약물 상호작용
비오틴은 항경련 및 콜레스테롤 저하약물과의 음성적인 상호작용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병원에서 경련이나 콜레스테롤과 관련하여 처방받은 약이 있을 경우에는 비오틴 섭취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처방약의 효과가 상쇄되거나 증폭되어 의도치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 allure.com

8. 급성 호흡기 질환
어떤 사람들에게는 높은 용량의 비오틴은 급성호흡기 질환이나 생체의 과민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즉시 병원에 가 의사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9. 호산구성 흉막심장막 유출(Eosinophilic Pleuropericardial Effusion)
2001년에 보고된 사례에 따르면 비타민B5와 함께 비오틴 보조제를 복용한 76세의 여성에게서 극히 드문 호산구성 흉막심장막 유출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폐 주변의 흉막 구멍으로 들어가는 혈액과 공기가 심각한 반응을 일으켜 폐감염을 야기함으로써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가 된 것인데요, 보고서에 따르면 비타민B5와 비오틴의 섭취가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며 비타민을 처방하는 의사는 이러한 잠재적인 비오틴 부작용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ncbi.nlm.nih.gov/pubmed/11302404)

 

 

비오틴 사용시 주의사항

출처 : besthealthmag.ca

위에서 언급했던 모든 비오틴 부작용은 이 비타민을 섭취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무섭게 들릴수 있겠습니다만, 적절한 방식으로 적정량을 복용하게 된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비오틴을 복용하는 동안 여러가지 건강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요, 비오틴 과복용을 막고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주의사항을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1.  물을 많이 마시세요. 물은 신체의 비오틴 수치를 낮출 수 있으므로 매일 약 2리터의 물을 섭취하는 것은 좋은 습관입니다.
2. 비오틴을 처음 복용하는 경우에는 조금씩 먹다가 서서히 증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3. 빈속에 복용하지 마세요. 시간은 상관없지만 식사와 함께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지나치게 보충제에 의존하지 마세요. 비오틴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올바른 식사습관입니다. 식사를 통해 여러 영양분을 섭취하게 된다면 굳이 보충제가 필요없을 수도 있습니다.
5. 다른 종합 비타민제을 섭취하고 있는 중이라면 비오틴 함량을 반드시 확인 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비오틴 권장 복용량

요즘은 비타민 보충제를 누구나 쉽게 언제든지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과량복용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비오틴 복용량을 달리해야 하며 초과할 경우 위에서 언급한 비오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권장되는 일 허용량은 생각보다 매우 낮습니다. 19세 이상 성인의 경우에는 30mcg이며 14~18세까지는 25mcg, 9~13세는 20mcg, 4~8세는 8mcg입니다. 시중에는 고용량 비오틴을 판매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과유불급이라는 말을 항상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맺음말

출처 : readersdigest.ca

이상으로 비오틴 부작용과 섭취시 주의사항 그리고, 권장 복용량까지 상세히 알아 보았습니다. 요즘은 두피와 탈모관련된 효능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비오틴인데요,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성분이다보니 정확한 복용법을 알고 제대로 드셔야 위와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참고자료

https://www.stylecraze.com/articles/serious-side-effects-of-biotin-on-your-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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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M은 식이유황으로써 인간을 포함한 식물이나 동물 등에게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황 함유 화합물입니다. 최근에는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식품보충제로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MSM을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있을 건데요,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메틸설포닐메탄(Methyl sulfonylmethane)의 줄임말으로써 풀이하자면 메탄알콜성(Methyl) 유황(sulfonyl) 탄화수소화합물(methane)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anounceofprevention.org

 

MSM의 주 성분은 디메틸설폰이며 황을 함유하고 있는 유기 황화합물로써, 현재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절통을 완화하고 염증을 줄이며 면역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써 인정되고 있습니다. 그럼 이 MSM이 어떠한 효능이 있는지 과학적인 근거를 들어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래에 언급되는 연구는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의 자료를 참고하였으며 사이트 주소도 남겼습니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MSM의 효능 7가지

1. 관절의 통증을 완화
가장 잘 알려져 있는 MSM의 효능은 바로 관절이나 근육의 통증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관절이 퇴보하게 되면 운동이나 이동에 제약을 받기 때문에 삶의 질이 굉장히 낮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무릎이나 등, 손, 엉덩이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2015년 국제의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MSM이 이러한 신체부위의 염증을 현저히 감소시키며 관절의 연골 조직이 파괴되는 것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50세 이상의 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MSM 1,200mg을 함유한 보충제를 12주간 투여한 결과 관절의 통증과 경직 및 부종이 감소하였습니다. 이 보충제를 통해 치료받은 환자들은 전반적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고 걷거나 침대에서 일어날 때 어려움이 많이 해소되었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ncbi.nlm.nih.gov/pmc/articles/PMC4502733/)
허리통증환자 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MSM이 포함된 글루코사민 보충제를 복용하게 되면 요추의 경직도와 통증이 크게 줄어들어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ncbi.nlm.nih.gov/pmc/articles/PMC3965983/)

 

 

 

2. 강력한 항염증 효과
MSM이 염증을 강력하게 억제한다는 것은 과학적 연구에 의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몸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단백질 복합체인 NF-kB가 반응을 하게 되는데요, 이 성분 자체를 억제함으로써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전신성 염증과 관련이 있는 신호전달 단백질인 TNF-α와 IL-6과 같은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감소시켜 염증반응을 억제하게 됩니다.(ncbi.nlm.nih.gov/pubmed/25461402/)

 

출처 : elastoplast.com.au

 

3. 근육의 손상을 줄이고 회복력 증가
운동을 하게 되면 자연스레 근육에 손상이 가게 되는데요,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도 MSM의 효능 중 하나 입니다. 산책처럼 가벼운 운동에서부터 테니스와 같이 격렬한 운동까지 다양한 운동을 하게 되면 체내에 활성산소가 쌓이게 되고 이는 여러 근육조직에 산화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이것이 지속되면 근육에 통증을 주게 되고 결국 근육의 손상을 가져오게 됩니다.
MSM에 있는 디메틸설폰과 항산화제 성분은 염증과 산화스트레스를 줄임으로써 강렬한 운동 후에도 자연적으로 근육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7년의 한 연구에서 22명의 건강한 여성들에게 하루 3g의 MSM을 3주간 복용시킨 결과 MSM은 섭취하지 않은 그룹군과 대비하여 근육통과 관절의 통증이 적었음이 보고되었습니다.(ncbi.nlm.nih.gov/pubmed/28736511)

 

 

4. 알레르기 증상의 완화
최근 미세먼지와 같이 대기 환경이 나빠짐에 따라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많은데요,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MSM의 효능이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재채기나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 신체의 반응이며 꽃가루나 먼지, 곰팡이, 동물의 털 등이 흔한 원인으로 지목이 됩니다. 이러한 알레르겐에 노출이 되면 우리 몸에서는 염증반응을 촉진시키는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s)이나 사이토카인이 방출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불쾌한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MSM이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MSM은 위에서 언급한 염증반응 촉진물질인 사이토카인과 프로스타글란딘의 방출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데 이를 통해 알레르기에 대해 반응을 감소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30일동안 하루에 2,600mg의 MSM을 투여받은 환자들에 대해 가려움증이나 숨가쁨, 재채기 및 기침과 같은 증상이 감소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ncbi.nlm.nih.gov/pubmed/12006124)

 

 


5. 면역력의 증가
면역체계는 질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여러 신체 기관들의 조직적인 대응능력이라 할 수 있는데요, 스트레스나 병, 불균형 식단, 그리고 수면부족이나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면역체계는 약화가 될 수 있습니다. MSM과 같은 유황화합물은 이러한 면역체계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데요, MSM은 IL-6 및 TNF알파와 같은 염증성 화합물의 수치를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면역계의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글루타티온을 생성 하는데에도 일부 역할을 하는데요, 2015년의 한 시험관 연구에 따르면 MSM이 글루타티온의 수치를 효과적으로 회복시켰으며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약화된 실험쥐에게서는 염증이 감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ncbi.nlm.nih.gov/pmc/articles/PMC4399096/)

 

출처 : everydayhealth.com

6. 모발강화와 피부건강 향상
모발과 피부를 건강하게 해 주는 것도 MSM의 효능 중 하나 입니다. 케라틴은 머리카락과 피부 및 손톱을 구성하는데 있어 주요성분이 되는 단백질입니다. 케라틴에는 황을 함유하고 있는 시스테인(cysteine)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염색이나 탈색시 아황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시스테인에 있는 황성분은 이황화결합을 형성하게 되고 이는 단백질을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머리카락은 질기고 강해 질 수 있게 되는데요, MSM은 케라틴에 황성분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하여 건강한 머리카락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MSM은 피부에 자극과 염증, 홍반을 야기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주사(rosacea)와 같은 증상을 완화사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08년의 한 연구에 따르면  MSM을 피부에 발랐을 때 피부에 생기는 발적이나 가려움증, 염증과 같은 현상을 현저히 개선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ncbi.nlm.nih.gov/pubmed/18254805)

 

 

7. 암세포의 억제
MSM과 관련한 최신 연구 분야 중 하나는 암세포 퇴치의 효과에 대한 것입니다. 아직까지 연구는 제한적이지만 결과는 현재까지 꽤 긍정적인 것으로 나왔습니다. MSM을 섭취하게 되면 위나 식도, 간, 결장암, 피부 및 방광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암세포 DNA를 손상시키고 암세포의 사멸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ncbi.nlm.nih.gov/pubmed/26648017)
간암을 앓는 실험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MSM을 투여한 쥐의 경우 종양크기가 작아졌으며 간의 손상도 적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동물연구에서 MSM이 사람의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ncbi.nlm.nih.gov/pmc/articles/PMC3317666/)
이렇게 암에 대한 MSM의 효능은 고무적이지만 암치료에 직접 사용하기 위해서는 안전성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MSM 부작용

MSM은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인정되어 있을만큼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간주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는 MSM에 대해 GRAS(안전원료인증제도:General Recognized As Safe)라고 하여 식품첨가물로써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이유황에 민감한 사람들의 경우 MSM 부작용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주로 구역질이나 복부팽만, 그리고 설사와 같은 가벼운 반응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MSM을 피부에 발랐을 때 피부가 가렵거나 눈에 자극을 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황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약물의 경우 알코올과 혼합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MSM과 알코올의 혼합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부작용이 나타날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잠재적으로 문제가 되는 적은 없었으며 MSM 복용량을 잘 지키고 섭취 후 자신의 몸 상태를 잘 모니터링 한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MSM 하루 권장 복용량

MSM의 효능을 얻기 위해서는 권장 복용량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2017년 수행된 독성연구(ncbi.nlm.nih.gov/pmc/articles/PMC5372953/)에 따르면 MSM은 매일 500mg에서 3g까지 섭취하는 것은 안전하다는 사실이 입증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미국 FDA에서는 연구중이라는 이유로 MSM 권장 복용량을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각자 구매하시는 제품에 적혀있는 권장량을 섭취하되 이상이 느껴진다면 섭취량을 줄여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MSM 복용법

MSM은 대부분 분말이나 알약의 형태로 구매를 할 수 있으며 복용법은 간단합니다. 만약 파우더를 구매했다면 물이나 주스에 타서 드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MSM 보조제에는 합성 부산물이 포함되어 있지만 유기농 100%의 천연 자연추출물인 MSM도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것을 구매하셔서 드시기 바랍니다. 평소 우리 몸은 황이 결핍될 상황은 거의 없기 때문에 권장 복용량 내에서 처음에는 1스푼으로 시작해 점차 하루 2~3스푼으로 늘려나가시면 됩니다.

 

 

 

결론

이상으로 MSM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MSM은 다양한 용도로 인기가 있는 식품 보충제인데요, 관절통과 각종 염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니 이로 인해 고생을 하시는 분들은 드셔보시고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MSM을 구입하실 때는 반드시 원료와 업체 등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2014년에 비료용으로 수입한 MSM을 인터넷에 식용으로 판매한 업자가 붙잡힌적이 있었는데요, 구매하실 때는 반드시 제품의 상세내용을 잘 읽어보시기 신뢰할 수 잇는 업체의 제품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TV조선 황금열쇠에서 방송된 식이유황 MSM 효능에 대한 내용입니다. 5분 53초의 짧은 영상이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유튜브 TV조선 황금열쇠 

 

 

* 참고자료

https://www.healthline.com/nutrition/msm-supp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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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좋은 음식으로써 요즘 각광받는 보충제가 있습니다. 바로 밀크시슬인데요, 간 건강을 지키고 소화불량을 개선시키는 등의 효능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식품입니다.

 

출처 : healthline.com

 

일반적으로 밀크시슬은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밀크시슬을 과다 복용하거나 환자의 특정 건강 상태에 따라 밀크시슬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복부팽만과 같이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여러가지 약물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약효과의 감소를 가져오는 것과 같은 중요한 증상까지 다양하게 있는데요,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밀크시슬 부작용 7가지 상세설명

1. 알레르기 반응
밀크시슬을 먹고 피부 발진이 일어나거나 두드러기, 습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밀크시슬 부작용으로써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인데요,  특히 국화과 식물 중 돼지풀이나 마리골드, 데이지, 국화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 밀크시슬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확률이 높습니다.
밀크시슬에 의해 피부발진이 일어나는 것은 피부의 히스타민 수치를 높이는 면역글로불린 E(lgE) 항체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밀크시슬 섭취시 몸에 해로운 것이 들어온 것처럼 신체가 반응하게 되고, 그에 맞추어 면역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이는 발진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밀크시슬을 먹은 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장 트러블( + 밀크시슬 하루 권장량 안내)
연구에 따르면 밀크시슬을 적정량 섭취했을 때에는 대개 안전하지만 일 권장량을 넘어 과다섭취를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설사나 복부팽만, 가스, 배탈과 같은 장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권장하는 밀크시슬 하루 복용량은 실리마린 성분 기준으로 하루 140mg정도이지만 건강상태에 따라 복용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이 있는 경우 420mg, 당뇨병이 있는경우 200mg 정도 인데요,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전문의와 상담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wellness.buddhasherbs.com


3. 저혈당의 악화
밀크시슬은 혈당을 낮추는 성질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중 당성분이 높으면 고혈압이나 당뇨, 비만등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러한 환자들의 경우라면 밀크시슬을 섭취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런 환자들이 혈당을 낮추는 약물을 복용 중 밀크시슬도 같이 섭취하게 된다면 뜻하지 않게 혈당의 급속적인 강하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저혈당이 오게 되면 현기증이나 식은땀, 가슴 두근거림등의 증상이 올 수 있는데요, 혈당을 조절하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밀크시슬 부작용을 인지하시고 섭취를 하셔야 할 것입니다.

 

 

 

4.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상호작용
밀크시슬에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성질이 있어서 이 호르몬과 밀크시슬의 성분이 상호작용하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방암이나 난소암, 자궁내막증과 같이 에스트로겐 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경우 상태가 악화될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만성적인 골반통증이나 생리통과 같은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 밀크시슬과 에스트로겐 약품을 함께 복용하게 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는데요, 관련 약품에는 호르몬치료에 사용되는 마에스트로겐(equine estrogens), 저용량 경구 피임제로 많이 쓰이는 에티닐 에스트라디올(ethinyl estradiol), 여성에게 주로 존재하는 성호르몬으로써 대표적인 에스트로겐인 에스트라디올(estradiol)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5. 콜레스트레롤 치료제와 상호작용
밀크시슬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진 약물인 스타틴(statin) 성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스타틴 약류에는 메바코(Mevacor), 레스콜(Lescol), 프로바촐(Pravachol), 바이콜(Baycol)등이 있습니다. 밀크시슬과 스타틴류 약은 모두 동일한 간효소에 의해 분해가 되기 때문에 대사과정에서 서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의사로부터 스타틴 성분이 든 콜레스테롤 관련 약물을 처방 받았다면 밀크시슬의 섭취 여부에 대해서도 반드시 문의하시어 약물 효능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pharmacistanswers.com


6. 모유수유 및 임신 중인 여성들의 경우 주의가 필요
밀크시슬은 예로부터 모유가 부족할 때 처방되는 약초로서 사용이 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밀크시슬이 모유에 좋다는 과학적인 연구가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아이와 관련된 사람들, 특히 모유 수유 중이거나 임신 중인 여성의 경우 약초로 사용되는 식물의 사용은 지극히 조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밀크시슬 부작용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최소한 안정성이 검증되었을 때 섭취하는 것이 태아와 아이를 위해서 올바른 선택일 것입니다.

 

 

 

 

7. 여러 약물과의 간섭작용
위에서 언급했던 것 외에도 간에서 분해가 되는 여러가지 약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밀크시슬은 간에서 이 약물들이 얼마나 잘 분해되는지 영향을 미치므로 이러한 약물들에 대한 효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약효가 증가되거나 또는 감소되는 등의 밀크시슬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관련된 특정 약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우울제인 엘라빌(Elavil), 진정제인 발륨(Valium), 진통제인 셀레브릭스(Celebrex), 볼타렌(Voltaren), 고지혈증 치료제인 레스콜(Lescol), 이뇨제인 데마덱스(Demadex), 항응고제인 쿠마딘(Coumadin), 천식약인 자이플로(Zyflo)등이 있습니다.

 

 

 

정리

출처 : modgojekgrab.com

 

 

 

현재까지 밀크시슬 부작용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는 많이 미흡한 수준입니다. 밀크시슬에 대한 연구의 대부분은 부작용보다는 밀크시슬의 효능에 더 촛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자신이 특정 질환을 앓고 있다면 밀크시슬을 섭취하기 전에 전문의와 상담을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밀크시슬을 통해 간의 건강을 지키시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자각하시고 섭취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참고자료

https://www.stylecraze.com/articles/serious-side-effects-of-milk-thi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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